이번 글은 제가 직접 본것이 아닌..다이제스트를 보신 몇몇분들이
주셨던 정보를 종합하여서 올려봅니다. 역시..보시면 내용파악이 전혀 문제가
없으시리리 생각합니다.
유성과 상대의 16강전 회상이 끝나고..내용은 바뀌어..전년도에 4강까지 올라온
팀들이 등장합니다. 역시 유력한 우승 후보는 8강에서 풍전을 꺾고 올라온
산왕공고..
산왕의 대적팀으로 꼽히는 상대고교와 역시 4강까지 올라온 해남과 지학이
각각..4강에서 대결을 합니다. 원판에서도 해남vs산왕은 소개되었기에..
다이제스트에도 특별히 길게 나온건 없습니다. 단지..정우성의 마무리 슛으로
휘슬 소리와 함께 산왕의 결승확정..해남고교 선수들은 모두 지친듯 땀을
흘리면서 바라만 볼뿐..이어서 상대와 지학의 시합도 잠깐 나옵니다.
지학은 에이스 마성지의 활약에 힘입어 4강전까지 올라왔다고 소개가
나오고..마성지의 경우는 최지혁, 정우성과 더불어 대회 MVP를 노리는
후보자로서 그 실력까지 부연 설명이 나옵니다.
시합 내용역시 중요장면들과 나왔습니다. 마성지의 MVP후보 답게..상대고교를
상대로 활약하는 장면이 나오나..최지혁 역시 골밑에서 부터 공수를 모두 장악하는
모습을 보이며 마성지에게 대등한 모습을 보입니다.
강석훈과 마성지의 직접적인 대결 묘사는 없더군요. (오히려 최지혁과 마성지쪽에
좀더 부각이 되었던듯..)
마성지의 더블클러치 슛을 블록하는 최지혁..블록을 당하면서 눈의 동공이 커지며
마성지의 놀란 눈을 암시하는 장면..
그러나, 그 이후에 마성지는 상대고교 수비 두명을 멋지게 제친후..그걸 뒤늦게
저지하려고 뛰어드는 최지혁으로부터 파울 얻어 프리드로우 2개를 얻어내는 장면이나옵니다.
(최지혁은 주먹을 불끈 쥐면서 아쉬운듯 쳐다보며..)
이장면에서 최지혁이 마성지를 못막았다기 보다는 이미 두명의 수비가 마성지에게 뚫린
상황에서 실점과도 같은 이미 늦은 상황에 최지혁이 뒤늦게 나마 그냥 지켜보지만 않고
저지하려다 파울을 하게 된듯 합니다.
두선수의 맞대결은 그정도 뿐..몇 안되는 나머지 내용은 지학의 골밑을 지배하고
외곽까지 나와 활약하는 최지혁의 모습과 속공과 개인기에 의해서 득점하는
마성지의 모습도 잠깐 나오지만..라스트 2분이 다되어가는 스코어 보드에는 88-75..
마성지 쪽에서 시간에 쫓겨하는 부담스런 모습이 나오고..최종 스코어는 103-85로
상대고교가 승리합니다.
내용은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상대고교의 올해 2회전 시합이 나옵니다.
(시간상은 A조의 산왕공고와 같은 시간때이고..상대 역시 전대회 준우승팀 자격으로
1회전을 부전승으로 올라와 2회전을 치릅니다.)
이 경기는 강석훈과 최지혁 외에..타선수를 부각하는 장면으로 나옵니다.
시합전에 상대고교의 경기를 평가하려는 기자석의 기자들은 상대고교의 2회전
상대팀이 전년도에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16강까지 올랐던 팀으로서..
이기는 거야..당연히 상대가 이기겠지만..얼만큼의 전력을 보여주며 이기는 것에
관심을 가지는 대목이 나옵니다.
시합 개시후 강석훈의 원패스를 받은후 골밑에서 앨리훕 덩크를 하는 상대고교의 센터.
매우 여유로운 표정에 꽁지머리를 한 선수는 이후에 골밑에서 달려두는 두 마크맨을
상대로 역동적인 기술로 제친후 훅슛으로 성공을 시키자..그걸 아무것도 못한채
어쩔 수 없이 무력하게 지켜보는 두선수는 크게 놀라는 듯 쳐다봅니다.
이후에 그 선수에 대한 박스소개는 상대고교 3학년..197CM 노승태와 함께..
쉽게 대적할만한 센터가 없어서 이번 고교대회에서 고교센터중 탑클래스라 평가를
받고, 그의 가세로 인해..올해 최지혁과 타워를 이뤄, 전국에서 산왕공고의 골밑에 유일하게
대적할 수 있는 팀으로 평가를 받는 설명이 나옵니다.
그 이후에..상대 선수의 패스를 한번 가로챈 뒤에 번개 같은 속공으로 득점을 한후..
그이후에도 3점 라인 부근에서 한번에 골밑으로 노승태에게 송곳같은 패스로 어시스트를
해내는 백넘버 7번의 선수가 나옵니다. 그 선수는 이후에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전반전 10분 25초만에 상대팀과의 스코어 차이를 32-10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 선수에 대한 박스소개는 상대고교 3학년 7번 최영환이라 나옵니다.
(정대만과 같은 무석중시절의 얘기는 이후에 가서 나옵니다.)
그리고..상대팀의 4번으로서 에이스겸 주장으로 보이는 선수가 드라이브인 후..슛을 날리자
바로 번개같이 달려와서 강력한 블로킹으로 쳐내버리는 선수가 나옵니다.
그리고, 블로킹한 공을 잡은 후에 상대진영까지 혼자서 무인지경으로 들어가서 높은
점프력으로 강력한 원핸드 덩크를 꽃아버립니다.
그에 대한 소개는 상대고교 12번. 루키이고 우성민이라고 나옵니다. 상대고교 벤치에서
한사람이 일어나서 "잘했어. 아주 훌륭해." 라고 박수를 치며 독려합니다. 5:5가르막에
턱수염..상대고교 감독. 그리고 상대고 감독은 '이녀석의 입학으로 우리는 올해 최강의
베스트5를 구축하게 되었다."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갑자기 작년도 결승전으로 모니터는 바뀌면서..라스트 20초전 상대고 선수들과
산왕고 선수들은 서로 땀흘 흘리고 있는 모습이 나오고..강석훈이 마크하는 이명헌이
정우성에게 패스를 돌리고..신현철이 스크린을 걸어주자(이때 신현철을 마크하는 선수로는
최지혁이었습니다.) 정우성은 번개같이 상대고교 진영으로 뛰어들어가서..상대고교 4번과 5번
선수가 마크함에도..페이드 어웨이로 득점을 하면서 스코어를 102-88로 만듭니다.
11초부터 카운터가 들어가고..강석훈이 악착같이 따라 붙는 이명헌을 상대로 계속..
뚫어내려고 움직이면서 시간은 점점 5초, 4초가 됩니다. 강석훈은 순간 달려들어 오는..
최지혁에게 패스를 주고..최지혁은 라스트 2초, 1초가 되는 순간에 슛을 시도하고
산왕공고 선수가 뛰어들어 옴에도 3점슛을 날려서 성공을 시킵니다. 그리고..버저 소리가
울리면서 시합은 끝납니다. 스코어는 102-91로 11점차로 산왕공고를 하면서..
산왕선수들은 서로 얼싸안고 기뻐하는 반면 상대고교 선수들은 힘없이 쳐다봅니다.
아쉬움의 눈물을 하는 상대고교 선수들 사이에서 최지혁과 강석훈은 땀을 흘리면서
상대고교 쪽을 쳐다봅니다.
결승전에서 산왕고교는 상대고교보다 한수위로 평가받는 수비력과 막판에 정우성을 앞세운
공격력으로 우승을 하고..정우성은 루키임에도 MVP가 됩니다.
최지혁, 강석훈..두 공격인재를 보유함에도 산왕의 트리플 핵심..신현철, 정우성, 이명헌에
의해서 우승을 하지 못한..상대고교는 이에 대적하기 위해서 전국최고의 신인을 찾아나서게
되고..시골에 해당하는 아오모리현에서 중학 넘버원 포워드 우성민을 스카웃 하게 됩니다.
당시, 중학선수임에도 이미 운동능력과 수비력은 고교에서도 빛을 발할 것이라는
평판을 받는 우성민. 그가 전국제패와 전국 신인왕에 대한 집념을 보이면서..
내용은 다시 올해로 돌아옵니다. 우성민은 방금전에 상대 4번선수의 블로킹을 막아낸 후에
이어서 이번에는 상대팀 선수의 슛을 점프한 뒤에 블록도 아닌..한손을 뻗어서 잡아내면서
상대선수와 상대벤치를 경악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여유있는듯 웃는 우성민..
전반전 13분이 흘렀을 무렵..상대고교는 노승태와 최지혁..두 골밑 빅맨을 교체를 시킵니다.
두선수가 들어오면서..큰 덩치의 거구가 등장을 합니다. 3학년에 193cm, 93kg의 백동호..
그는 투입된 이후에 강한 파워로 골밑에서 상대선수들의 공격을 연속적으로 블로킹 해내고
전반전 종료 무렵..강력한 투핸드 덩크를 찍어내면서 상대고교는 전반전만 무려..52-18로
마무리 합니다. 후반에는 백동호만 투입한채..모두 교체멤버를 기용한 상대고교.
그러나, 후반 중반무렵..3명의 상대선수가 백동호를 무리하면서까지 막으려고 하자..
백동호는 순간 다혈질적으로 팔꿈치로 가격을 하면서 테크니컬 파울을 얻읍니다.
그후엔 게임이 안풀리는듯..백동호는 교체됩니다. 큰 체격에 강한 파워를 가진
백동호의 단점인듯..인상을 주는 대목인듯 하군요.
결국..상대고교는 2회전에서 94-37로 승리하면서 3회전에 진출합니다.
일단 여기까지 마무리하고..제가 본 상대고교는 전년도의 경우는..
산왕의 강력한 골밑맨인 신현철을 최지혁이 마크하고..이명헌을 강석훈이 막으면서..
나머지 한명 정우성에 대한 마땅한 대안이 없고..공격력는 제외하더라도 수비에서 산왕에 비해
한수아래로 평가받는 상대고교가 올해에는 신인 우성민을 영입하고..노승태와 최영환의
가세로 역시 전체적으로 전년보다 큰 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산왕역시 트리플 플레이어 외에..리바운더 정성구와 세컨 에이스 최동오의 가세로
역대 최강이라 평가받기에 올해에도 호락하지는 않겠지만요.
좋은 승부가 예상되는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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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난 천재니까 라는 슬램덩크 까페에서 퍼왔습니다.
상대고교는 명정공업이 있는 시드에 위치한 팀이구요...
올해의 전력은 산왕과 비슷한 위치에 있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전호장과 백호가 명정공업을 보러 간 이유는...
김판석을 강백호의 라이벌로 등장시키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물론 준결승 정도에서 만나는 상대로 말이죠.
그리고 설정상 최강은 산왕입니다.
왜 슬램덩크가 북산과 산왕을 2라운드에서 맞붙게해서 이기고 끝나게 했냐...
이노우에 씨와 잡지 출판사인가? 둘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빨리 접은거라고 하더군요...어쩔수 없이 산왕을 일찍 등장시켜서 북산의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는 거죠.
그리고 해남이 2위라고 나오는데...
대부분 슬램덩크 매니아 분들은...1위를 명정이라고 보지 않고 상대고교로 치더군요.
슬램덩크 다이제스트라는 책이 있다는데...
위 내용은 그 책에 상대고교를 요약해 논 것이라는군요.
아무튼...결과는 이노우에 밖에 모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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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슬램덩크 다이제스트의 전년도 4강의 상대고교...
R.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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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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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이제스트라.. 어디서 받을수있나요? 만화방에 있는것같진않고 공유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나올려나..
슬램덩크 다이제스트 라는책은 만화책인가요? 아님 이노우에가 그냥 쓴 책?
다이제스트 구하기 어려워요..아니 못구할듯.
저도 구해서 보고싶네여 어디서 구할수있나여?
한국에선 못구한다고 생각하시면 될꺼같내요
다이제스트와 이노우에는 아무 관련이 없는걸로 압니다.
다이제스트는 이노우에의 문하생들이 낸 책이라고 합니다. 이노우에와 관련이 없긴 하지만 이노우에가 그려온 슬램덩크의 배경을 정리해논것이니 완전 무관하다고 볼순 없겠죠...^^;;
문하생들의 작품이라 하던데요...
제 생각으로는 절대 무관하다고 봅니다...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해도 슬램덩크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집영사가 그런책의 출판을 허용했을 리도 없고 출판되었다고 하면 그렇게 엄청난 인기를 끈 만화책이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그리고 이노우에도 그런책이 나도는 걸 용납하지 않을겁니다...
그저 일본의 슬램덩크매니아들의 동인지(맞는표현인가?)로 생각됩니다...또 한가지 말도 안되는 건 일본 만화책의 사람 이름은 모두 일본식일텐데 도대체 그 누가 이 많은 한국식 이름을 가져다 붙인겁니까...
확실하게 일본에서 출판되었다고 하더군요... 전 못봐서 모르겠지만...이노우에의 문하생들이 냈으니...뭐 허락을 받고 냈겠죠? 안그러면 이런 센세이션을 일으키진 못했을테니...
한국에도 다이제스트가 수입됐었다고 들었습니다..그러니까 저많은 일본선수가 한국식으로 개명할수있게되었겠죠
여기에서도 보듯 이렇게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이고 가지고 싶어하는 책이 구하기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슬램덩크가 권당 판매부수가 약 200만장 이상되는데 왜 출판사는 재판해서 팔지 않을까요? 출판사 직원들은 산수도 못하는 바보인가요?
일본에서도 희기본이란걸 한국에선 어떻게 구하겠습니까?그리고 출판사직원들의 사정은 제가 알바아니구말이죠
이름은 이미 예~전에 개명됐을듯 제가 전에 nba2003인가할때 슬램덩크패치를받았는데 다 저위의 이름이었거든요.
다이제스트 구하기 엄청 어렵다고합니다... 가지고 있는 사람 별로없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