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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종이 자궁 바깥에 붙어있어서 아무 증상이 없고
간단한 복강경이라 2박3일 있다가 퇴원해요
여자들 흔하게 생기는 근종인데 왠지 하자 있는거같고
그것때문에 딩크 했던거냐 오해할것같고
(사귈때부터 서로딩크합의, 30대초 결혼전 진료시 근종없었음)
남편은 그런걸 왜 숨기냐고 하는데
저는 말하기 싫어요
제가 싫으면 싫은거 아닌가요?
제가 개인주의 성향이 좀 있어서
내가 이상한건가...싶어 여기 여쭤봅니다
<추가>
댓글보고 얘기 나눴어요
본인 엄마는 근종을 딩크이유로 생각 하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뭘 그런걸 숨기냐고 한거지
다른사람 입에 생식기 오르내리는게 수치스러운 거라면
니 의견 존중하고 말하지않겠다
라고 하네요
시어머니는 그렇게 생각할지 몰라도
이모님 또는 형제들 귀에 들어가서 맘대로 생각하는게 싫다
무슨이유든간에
이게 뭐라고 그냥 하지말라면 안하면 되는걸
하나하나 설명해야하고
진짜 결혼 피곤하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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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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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자궁근종 수술할때 시댁에 꼭 말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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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지에 여드름나서 병원다니는거 온갖친척한테 말하면 지는 좋은지? 걍 하지말라면 안하면되는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반ㅋㅋㅋㅋㅋㅋ
아씨 ㅋㅋㅋㅋㅋㅋㅋ 초딩 애기.고래 잡은거만큼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 여드름이.... 어머... 그래그래.... 고생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길일은 아니지만 아픈것조차 약점으로 쓰는사람들 많아서 말 안하는게 나을듯 특히 시댁에는
개인의 질병은 개인말고 다른사람이 떠벌리고 다닐 권리 없어 시발
딩크라는 전제가 있잖아 ...남편 생각없음..?
애초에 본인이 알리기 싫다는 병을 왜 알리고 다님ㅋㅋ
지랄이야 포경수술 두번시캬줘벌라
본인이 싫다는데 대체 뭐가 문제야
무좀 생겼거나 겨드랑이에 여드름나고 치질 수술 했다 그런거 굳이 말안하잖아. 이해가 안되면 외워라 씨발
냄져새끼들 지들만 피해없으면 남도 다 괜찮은줄알음 존나 하나만 알고 둘은 생각못하는게 머저리같아
지 치질이나 사타구니에 피부병 전립선질환 탈모약복용 등등 그런거 처가에 말하고 그럼 좋겠냐? 머가리는 좀마 장식인가봄;;;;
베플에 자궁근종수술한다했더니 애 밥은 어쩌냐 했다는거ㅋㅋㅋ 개같이공감.
나중에 늙어서 아프고 외로우면 어쩌려고 결혼안하냐? 하고 묻는 사람들한테 저 댓글 보여주고싶음ㅎㅎ 결혼하는 순간 공공재 취급당해서 아파도 간호받기는 커녕 남편/아이 밥차릴걱정해야함ㅋㅋㅋ
그리고 자궁근종이 성병인줄 아는 이 성관념 개바닥수준인 대한민국에서 저걸 굳이 까야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