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토
1658년부터 1660년까지의 영토이다. 구스타프 바사의 노력으로 그가 사망했음에도 그의 유산은 스웨덴을 제국으로 성장시켰다. 1648년 이후 10년간 급격한 정복 전쟁을 벌이고 위와 같은 영토를 구가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덴마크, 네덜란드, 러시아, 폴란드 리투아니아 등 주변국의 반발과 프랑스의 원조 중단으로 한계를 드러낸다.
결국 대북방전쟁으로 국력고갈과 패전으로 쇠락하기 시작했으나 러시아와 프로이센 견제를 위해 영토를 최대한 보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나폴레옹 전쟁 당시 영국을 비롯한 연합국들은 러시아의 원조 및 적극적 공세를 원했다. 그러기에 예전까지는 러시아 견제를 위해 서유럽 국가들의 지원을 받던 스웨덴을 포기해 핀란드를 주는 조건을 제시했다.
마침내 빈 조약으로 스웨덴 본토를 제외한 모든 영토를 잃게 되었다.
월경지
모두 1648년 베스트팔렌 조약을 통해 얻은 영토이다.
서부는 스웨덴령 브레멘-베르덴 공국이고 동부는 비스마르와 스웨덴령 포메라니아이다.
스웨덴령 브레멘-베르덴 공국은 1719년에 잃게 되지만, 나머지 영토의 경우는 나폴레옹 전쟁의 종전 협정인 빈 조약(1815년) 이전까지 유지했기에 오랫동안 다스렸다.
아메리카 식민지
1638년 스웨덴의 민간 식민가들이 독자적으로 가서 세웠으며 델라웨어 만과 델라웨어 강을 중심으로 발달하였다. 그렇기에 매우 소수인 350명을 상회하는 인구 정도만 있었다. 네덜란드가 이런 행태에 자국 식민지 침범이라고 규정하고 정복을 단행해 역사가 끝나게 된다.
아프리카 식민지
1649년 위상이 높아진 스웨덴이 골드코스트의 페타 왕국에 협상을 하여 만들어졌다. 이 과정에서 먼저 왔던 네덜란드와 비집고 오려는 덴마크의 지속적인 점령으로 결국 철수하며 두 국가에 양분된다.
스웨덴 식민지는 그냥 네덜란드가 다 뺏었다고 보면 된다.
첫댓글 대북방전쟁시기에 러시아한테 털린건 그동안 쌓아둔 외교적 업보(인접한 사방이 적)에
한정된 맨파워가 극심하게 소모되서 한계가 와서였죠.
한번이라도 패배하면 제국에 큰 타격이 될정도로 체급이 작아서요.
그쵸 러시아에게 털린 것도 아니고 얼은 바다 도하해서 덴마크 네덜란드 연합군 격파하고 프로이센도 격파하면서 다시 핀란드 쪽으로 가서 러시아랑 맹렬히 싸우다 진 거니... 7년전쟁 프로이센 전에 존재한 전쟁병기였죠.
역시 유럽에선 외교가 중요하구나
하지만 통수도 많이 쳐서.....
대영제국도 부탁드려용
식민지 뺏어놓고 자기도 뺏긴 오렌지 수준
네덜란드 제국 최전성기 재현 성공한다면 오렌지의 패악질을 보여드릴텐데.... 기대해주십쇼.
앗 지금 스웨덴 wc 진행중인데 흥미롭네요 근데 진짜 스웨덴은 어떻게 그 시대 스웨덴 인구로 북방패권을 쥘 수 있었는지 신기합니다. 명군들이 많아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