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유럽에 대한 정보 자체가 없는 인도국가들. 어쩔수 없이 관계개선을 돌려서 동맹을 맺어야할듯합니다. 동맹을 안맺어주면 저정도 체급의 국가는 땅을 잘 안팔거든요.
저희는 저 서쪽에서 온 상인들인데, 그저 장사할 땅 몇군데만 내어주시면 됩니다요! 자자 이렇게 돈을 챙겨드렸으니까 이거받고 땅을 넘겨주시죠!
아 몇군데 더 살수 있는데... 저 전쟁광 비자야나가르의 라자가 전쟁을 하는통에 땅을 더 살수가 없습니다. 저희는 평화를 사랑하는 제노바공화국의 상인들로써 이런 전쟁광과의 관계를 지속할수가 없어요. 그러니 저희는 서인도의 구자라트와 동인도의 벵골 술탄국과의 장사 MOU를 체결하겠습니다.
끝없는 혐성이 참으로 돋보입니다. 아니지. 분명히 우리는 비자야의 라자가 만족할만큼의 금액을 주고 샀으니까 협박도 없었고 평화로운 거래였다구요.
인도로 가자마자 떡상하기 시작한 수입으로 인도의 무역을 야금야금 잠식해들어가는 제노바의 상인들. 돈을 발라주면 이렇게 순식간에 도시가 융성해지고 대형 건축물들이 올라간다구요. 랜드마크 건설!
이제 돈이 매우 많아져서 이정도 돈을 들여서 땅 살 여유가 됩니다. 구자라트와 벵골 술탄전하 우리는 서쪽에서....어쩌구저쩌구 반복.
현찰박치기로 인도의 무역을 잠식해나가면서 그것을 확정해줄 소형선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기 시작하는 제노바공화국. 무역회사 스팸, 제해권, 상인숫자와 기념물 등을 이용하면 이정도는 어렵지 않게 건조해낼수 있습니다.
벵골 술탄국도 결국 전쟁광이었던걸까요? 여기도 전쟁을 시작했네요. 저희는 다시 말하지만 평화를 매우 사랑하기때문에 이런 전쟁광들과의 관계를 지속할수 없습니다. 아쉽지만 헤어져야겠군요.
인도에서 돈 먹을만큼 먹었으니 최고 중요 기념물인 이걸 업그레이드 열심히 해줍시다. 수용문화를 넣어줘야되긴 하는데, 무역회사 구매 -> 일시정지해놓고 주박기 -> 코어생성 없이 문화수용하고 다시 주풀기 해주시면 무역회사 그대로 적용된 상태로 넘길수 있습니다.
말라카 술탄에게도 인도에서와 똑같이 현찰을 바리바리 싸들고가서 돈으로 때려박아 무역을 잠식하는 제노바. 분명 동남아까지만 넘어갔는데, 미친듯이 높은 국제무역 보너스로 인해서 중국에까지 제노바 상인들의 영향력이 들어간 모양입니다. 중국의 유럽상인 이벤트가 떴네요.
중국에서도 계속되는 현찰박치기. 전쟁은 나쁜거에요. 이렇게 돈으로 들이박아서 다 해결할수 있다구. 이제 이렇게 땅을 구매한 뒤 25까지만 개발해주고 무역거점을 떡칠하면 중국의 무역 역시 제노바의 손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 1582년에 땅 52개 들고 경제패권을 주장할수 있는 수입에 도달했습니다. 인도를 가기 전과 가고난 이후의 드라마틱한 수입 급상승이 눈에 띄는군요.
저번에 대회 열었을때 시도해봤던 최소영토 경제패권 컨셉을 업그레이드해서 진행해봤습니다. 매우 흡족한 결과를 얻어냈네요.
모두들 그럼 성공투자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이거 하는 게 국기도 그렇고 영국령 동인도 회사랑 판박이잖아유
우린 전쟁도 안하고 갑질도 안하고 전쟁사주도 안해요! 그저 전쟁 안하고 현상유지만 해줘야 돈이 더벌린다구요!
이번 연재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