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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잡설 셋
둠키 추천 0 조회 792 23.01.28 08:03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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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28 08:15

    첫댓글 1번 내용은 조금 통쾌하기도 하네요ㅎ
    평화로운 주말 보내세요

  • 작성자 23.01.28 08:27

    ㅎㅎㅎ 그쵸. 감사합니다. 그럴께요
    츄리닝님도 편안한 주말 되시길요

  • 23.01.28 08:34

    1. 개인차겠지만 저는 학창시절에 타투 있는 학생에게 괴롭힘을 많이 받았고, 직장에서도 타투있는 학생에게 괴롭힘을 많이 받아서 타투가 싫어요 정말 싫어요 근데 둠키님이 하신다면 둠키님도 싫어요? ㅎㅎㅎ
    2. 요즘 넷플릭스에서 매니페스트 라는 미드에 빠져있어요 멜로가 체질은 안봤는데 함 봐야겠네요.
    3. 갑자기 저도 좀 먹먹해지네요... 형님 키 클라고 그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좋은 주말 되셔요.

  • 23.01.28 09:13

    얼마전에 타투에 관하여 지인과 의견을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 지인은 조그만 타투가 있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타투를 한 사람에게는 선입견이 생기기 쉬운 것이 현실인 것 같다고 하니, 그분은 못마땅해 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옆자리에 있던 얼굴에 타투를 한 백인을 가르키니 "저 정도로 하는 애들은 진짜 질이 안좋을거 같아"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타투를 한 사람에게는 선입견이 생기기 쉽다"라는 제 생각을 굳혔습니다.

  • 23.01.28 09:20

    저도 멜로가 체질 너무 재밌게 2번이나 봤어요..
    넷플릭스가 지역마다 방영시기가 다른건 또 처음알았네요..

    저도 가끔 아버지 꿈 꾸는데 20년이 지나니깐 1년에 한번정도 뵙는 수준이기도하고
    어떤날은 깨서도 아버지랑 꿈에서 얘기하신거 뭔가 할려고 했지 한적도 있어요..
    꿈속에선 아버지가 돌아가신걸 실감못하다가
    아버지 돌아가셨지 하고 느끼는 순간 잠도 깨버려서
    가끔은 하루종일 슬플때도 있더라구요..
    누군가한테 싫은 소리 못하시던 분이셔서 그런가
    가끔 꿈에서 혼나면 그날 하루는 자중하고 그러기도 했었네요..

  • 23.01.28 09:20

    어릴때 헤비메탈 좋아해서 문신이 너무 멋있게 보였었는데 좀더 시간이 지난 다음엔 그런생각이 없다가 왼쪽 어깨에 제가 흉터가 좀 크게 있는데 그거 보면 거기에 좀 해볼까하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꿈에 종종 오셨으면 합니다 갑자기 더 보고싶네요

  • 23.01.28 09:32

    1. 타투는.....제가 이제 옛날사람이라 그런지 지금도 좀 그래요. 레터링정도는 어느정도는 개성으로 저도 하고싶은 마음이 있긴 한데, 애들이 무분별하게 온몸 여기저기 하는거 보면 개성과 표현의 범위를 넘어선것 같아서요. 그래서 TV에 연애인들이 무분별하게 하고 나오는것도 그닥 곱게 보진 않아요. 다른 이유는 없어요. 어린 어린 학생들이 너무 무분별하게, 그리고 그 타투를 위해 너무 많은 돈을(안좋은 루트로 마련하는데 대부분이라) 쓰는것도 좀 그래요ㅜㅜ

    2. 저희 세대에 장진감독 안좋아하는분 있을까요?? 이병헌감독도 아마 형님과 같은 이유들 아닐까요?? 구강액션이 딱 제 코드 맞아요ㅎㅎ
    그리고 저는 하이힐도 늦은밤에 혼자 가서 보고왔어요. 장진감독의 비교적 최신작이었는데 성에 관한 수업 때 예로 들곤 할 정도로 아주 작은 부분에서 디테일이 있더라구요. 물론 코믹정서가 대부분이지만서두요.

    3. 오래전에 꿈에 할머니가 나오셔서 조카놈 얘기를 하더라구요. 할머니랑 한참 털어대다가 꿈을 깼는데...아침 출근길에 생각해보니 할머니는 조카놈 생기기 전에 돌아가셨거든요. 너무 편히 묻고 얘기하시길래 생각도 못했는데.......흠.....할머니가 항상 곁에 자주 계시

  • 23.01.28 09:34

    항상 곁에 자주 계시나보다....하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물론 그 뒤로 한번도 안오셨어요. 한번만이라도 더 오시면....어릴때처럼 할머니 품에서 응석부리고 어리광부리면서 지내고 싶은데....딱 한번만이라도 그러고 싶어요. 제가 할머니 손에 자라서 그런가봅니다.


    한 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형님도 아버님께서 자주 들여다보시나봅니다. 그러니 너무 예민한 모습 보여주지 마시고 편안한모습 웃는모습 자주 보여주세요~~
    잡설. 고맙습니다.

  • 23.01.28 09:52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 23.01.28 10:05

    1. 저도 관심이 참 많았는데.. 용기가 안생겨서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항상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2. 참 재미있는 드라마 였아요. 나오는 연기자들도 다 좋고.. 그런데 캐나다는 너무 늦게 보여주네요.. ㅎ 적절한 타이밍에 나오는 ost도 참 좋았습니다.

    3. 아버님이 멀리 있는 아들이 보고 싶으셨나봐요.
    이제는 내가 너보다 조금 더 먼곳에 있으니 내가 종종 찾아오마.. 하시는 마음이 아니셨을까요..
    그리고 키는 2센치 정도만 더 크거라 하시면서요.
    편안히 잘 계신것 같습니다.

    벤쿠버도 춥나요?? 한국은 추워요.. ㅎ 그래도 감기 조심하세요~ :-)

  • 23.01.28 10:14

    장진은 저도 좋아했습니다.
    요즘 같은 추세에선 영화보다 유튜브에서 더 먹힐 것 같은데 자주 볼 수 있음 좋겠네요

  • 23.01.28 12:13

    1. 결혼 전에는 결혼함 와입 이니셜을 꼭 타투해보리라 라고 생각했는데 와입님이 하기만 해봐라 바로 이혼이다 라고 엄포늘 놓는 바람에...지금은 안하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이유는 사람일은 모르기 때문입니다. 오잉???

    2. 이 고리땡!!!동치성 이름도 ㅋㅋㅋ 아는여자 최애합니다. 장진감독의 언어유희 아주아주 좋아했죠 ㅋ

    3. 꿈은 잘 안믿어요. 개꿈도 많이 꾸고~~옛날 공뭔 셤 준비할때 제가 정말 최애하는 봉하마을 계신분이 나와서 담날 바로 로또두 사고 올해는 합격하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꿈은 꿈이더군요. ㅎ
    지금은 꿈 속에서 돌아가신 할머니 꼭 보고 싶은데 놀러다니라 바쁘신건지... 손자 꿈에 한번을 안나오시네요 ㅎ

  • 23.01.28 12:25

    타투는 타투 그 자체보다 그걸 한 사람이 만들어놓은 이미지가 너무 강한 거 같아요. 한국 사회는 특히 조폭. 그 자체에 대한 호불호는 의식적으로도 가지지 않으려고 하지만 벌써 만들어져 깊은 곳에 새겨진 이미지까지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거 같아요. 그게 없더라도 저는 일단 패스, 아픈 거 싫어요. ㅎ
    멜로가 체질은 저도 아직 못 봤습니다. 못 본 드라마가 너무 많아서 저도 요즘 숙제하듯 하나씩 보려고 합니다. 같이 보시고 수다 떨어요. :)
    저는 아버지가 저 중1 되는 해에 돌아가셨어요. 91년인가... 그리고 어느새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보다 더 나이가 많은 아들이 되었구요. 시간이 지나며 저는 지금 아버지가 꿈에서 보이면 '아싸, 로또 각'이러면서 어머니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저는 복권방으로 달려갑니다. 조금 웃으시라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적었지만 당장은 그게 어려우시겠죠. 그렇다면 그건 '키가 더 클려고 하는' 꿈이 맞으실 거예요. 아들아, 네가 더 커져서 이제 내가 못 안아주는 엄마랑 손자들이랑 형제자매들 더 넓은 품으로 꼭 안아주라고... 로또 각을 재시는 건 충분히 안아주신 다음에, 해도 될 거 같아요.
    그럼 편안한 주말 되시길 바랄게요. :)

  • 23.01.28 16:17

    1. 저도 타투 관심 있습니다!ㅎㅎ 철 없는 건 웬만큼 하면서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타투는 어째 좀 미루고 미루다보니 벌써 40대네요. 우리 아들이 다 커서 "아버지, 환갑 선물 뭐 받고 싶은 거 없으세요?" 하면 "등에 타투 하나 해다오." 해야겠어요. ㅎㅎ
    2. 저도 <멜로가 체질> 완전 팬입니다! 처음엔 여성 중심 청춘 드라마인가 하면서 봤는데 "안 들린다~ 안 들려~"부터는 뇌를 빼놓고 깔깔 거리면서 봤네요. ㅋㅋㅋ
    3. 마음의 키는 평생 자라는 것 같아요. 특히 인생의 굴곡을 지날 때마다요. 저는 매일 아이들에게서 배워서 조금씩 자라고 있네요. 마음으로는 내년쯤 덩크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주말엔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지내시고 꿀잠 주무시기 바랍니다. 이번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 작성자 23.01.29 09:48

    1. 타투 는 생각하신 디자인은 있으신가요? 저는 혼자서 생각해놓은건 있긴 합니다
    그렇다고 아주 마음에 들지는 않아서 여전히 생각중입니다
    2.저는 짤을 먼저 본게 확인.. 하면서 정봉이 얘기하는거 보고서 한참 웃었거든요
    기대가 큽니다.
    3.고양이목에쥐달기님은 늘 느끼지만 참 좋은 아빠이신것 같아요. 대단하십니다.
    저 주말에 사고쳐서 어제 정말 한숨도 안자고 밤새웠어요 ㅎㅎ. 이번주 수고 많으셨어요

  • 23.01.29 18:18

    @둠키 으잉 무슨 사고였길래 주말 늦잠을 강제 반납 당하셨을까요. ㅠㅠ

  • 23.01.31 10:21

    저도 타투를 하고 싶은게 있는데, 미루네요 ㅎ
    타투를 만들기에는 몸을 만들어야 하는데 쿨럭.

    멜로가 체질에서 전 이주빈(?), 손석구(?) 였습니다.
    천우희는 원래부터 지켜보던 배우라서 ㅎㅎ
    그리고 전 물냉(평냉)은 안 먹었거던요.
    아니 '다대기도 없이 어떻게...'가 이 드라마 보고 바뀌었습니다 ㅋ
    카라치 있을 때 저에게 이걸 보면 연애 하고 싶을거다 하신 분이 계셨는데
    전혀 한국 먹방만 생각나더라고요 ㅎㅎ

    전 할아버지, 할머니가 꿈에 종종 오십니다.
    우주가 계속 넓어지는 이유가 분명 그 분들이 계시는 어느 공간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이제 4,5차원적 존재가 되셔서 나타나 주시는거라고요.
    전 인터스텔라 책장이 병풍 같더라고요.

    한번씩 오시면 밥 이야기도 자주 하시고, 길 조심해라 하시네요.
    할아버지는 엄하신데, 여전히 손 잡아 주시고...
    참 할아버지가 노년에 교통사고로 다리를 절단 하셨는데,
    잘 걸으시는 모습으로 늘 오십니다.
    정말 아픔 없는 곳에서 다들 모여 계실 것 같아요~ 원하시는 모습으로요.

    Y23, 1월의 끝이네요 ^^ 잘 마무리 하시고,
    설날이 1월에 있음 뭔가 꿀꿀한 2월입니다 ^^;
    그럼에도 힘내시고, 건강 우선 하셔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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