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칼라파테공항에서 8시20분 비행기로 세계지도상 최남단 마을 아르헨티나땅 우수아이아로 이동하는 날이다.
약1시간비행하여, 세상의 끝 마을이자 남미대륙의 최남단 우수아이아 공항에 도착하니 찬비가 내리고 있었다.
공항에서 택시로 3~4명씩 분승, 약10분이동하여 시내 중심가에 마련된 숙소에 도착하니 짐을 풀기도 전에 오후
비글해협에 배 타고 나갈 인원을 체크한다. 지구끝에 와서 살고있는 교포 다빈이네 엄마가 숙소로 찾아와서 예약
을 접수하는데, 먼 이국땅에서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교포아줌마가 반갑다.
오후에 3시간코스 5시간 코스로 비글해협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해상관광으로 우리돈으로 3~4만원정도라 배비가
비싼편은 아니나... 대륙의 끝으로 치자면 내가사는 부산도 대륙의 끝이 아닌가?
내일 오전이면 지구의 끝에 붙어있는 마을을 떠나야 되는데 지구최남단의 땅을 10분이라도 더 밟아보느 것이 더
의미있는 여행이 아닐까 하는생각에 예약을 안했다.
엘 칼라파테공항
우수아이아 공항
비글해상관광을 접수하는 다빈이네...
한국여행객에 까지 소문난 대게집
한국의 1/2가격? 손님에게 먹기 좋을 적당한 크기의 대게를 보여준다
주인장의 추천메뉴로 게살스프 ... 맛있음
임선생부부와 한테이블에 앉아 붉은대게와 주인장 추천메뉴 게살수프 등을 맛있게 먹었고 한사람당 식사비는 1만5천원정도였음
우수아이아 해변
크루즈여객선은 남극해상관광코스로 운행된다는 말이 있었음
점심먹었던 유명대게집은 부산의 할매돼지국밥집처럼 언제나 붐빈다고 하였음
아르헨티나에서 특히 조심할것은 날치기가 아니라 차조심해야됨.
사정없이 달림
시내투어버스
좌초된것처럼 전시용 선박
비글해협 관광유람선매표소 - 가격표가 게시되어있다.
국적을 불문하고 어린이들은 귀엽게 개구짓을 한다
우수아이아해변 - 땅끝이라 그런지 마을분위기가 스산하다
해군 군함한척이 해상순찰을 도는지 순회를 하는데 속도도 별로이고 움직임이 둔해 재대로 군함역활을 할까 의심되었다.
우수아이아 야외박물관 - 원주민들의 생활상을 이해 할수있었다.
우수아이아의 커텐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