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나 다른 나라 프로리그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wkbl 리그 일정을 보면 여자선수들이 감내하기엔 너무 힘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년중에서 5개월 정도 리그가 펼쳐지고 있자나요.살인일정 아닌가요?
나머지 비리그 시즌중에도 체력훈련이다 전술훈련이다...휴...
그나마 kbl의 경우를 보면
용병 2명을 제외하고도 보통 팀마다 5~7명 이상 국내 주전급 선수들이 당일 컨디션과 기량에 따라 기용되고 있구요.
즉 로테이션에 여유가 있다는 것인데
wkbl은 30대 고참 선수들은 혹사당하고 나머지 주전급들은 기량이 떨어지고...
감독들은 혹사인줄 알면서도 부상 있는 선수들 어쩔 수 없이 기용하고...
선수들은 부상에 신음하고...고통스러워하고...
이번리그들어 시즌아웃 당한 선수들은 국내 선수들뿐만이 아니라 용병들도 한두명이 아니니...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워서 글을 쓰게 되네요....
이런 상황 이런 시스템이라면....
이제는 일본에게 대패하고 온다한들....원망도 못하고 욕 못할것 같습니다.왜 졌냐고.
첫댓글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확실히 후반 라운드가 되니 경기력이 초반라운드만큼 못보여주네요. 질좋은 겨울콘텐츠를 원하지 매일 한게임은 있어야 하는 콘텐츠를 원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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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라운드수는 6라운드 정도가 괜찮은거같긴한데 지금도 그냥 저냥....
토토 수입의 비중이 커서 경기수를 줄이고 싶어도 줄일 수 없다던 예전 어느 분 글이 생각나네요. 못 줄이는 현실이 안타까습니다.
전 하루에 두번, 혹된 훈련을 하는것도 선수들의 실력저하에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우느바 선수들이 한국 와서 놀랜다는게 하루에 두번 빡센 훈련한다는 것이라면서요ㅋㅋ케비는 커리랑 변코비 훈련 줄여주니 오히려 더 잘하는 것 같은데..
중국여자농구는 12개팀이 팀당22경기...2라운드죠 ㅋㅋ6경기가 같은 날에 각각의 경기장에서 진행되죠...2월4일에 정규리그가 끝나고 플레이오프가 남았죠..요즘 사이트 안들어 가봐서 올스타전을 했는지 몰겠네요 ㅋㅋ정규리그 끝나고 올스타전 하던데....
후반으로 갈수록 선수들 체력 저하가 눈에 띄게 보이는건 사실이구요... 게다가 용병 선수들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느낄 수가 있네요... 중국리그는 22경기, 일본리그는 21경기를 하는데 우리는 그나마 40경기에서 줄여서 35경기... -_-;; 샤데 선수는 스페인 리그는 일주일에 한번만 경기를 한다고 했죠? 일주일에 한번은 좀 적은 느낌이 들고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괜찮을꺼 같은데 위의 댓글에도 언급했듯 토토땜에 여농 일정을 맘대로 줄이고 할 처지가 아니라는데 그저 마음만 아프네요.. 하루 쉬고 경기하고 담엔 이틀 쉬고 경기, 또 하루 쉬고 경기... 너무 혹독한 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지금도 일정 딱딱 맞게 짠다면 일주일에 두경기씩 맞아요.일주일중 하루 쉬고 6개팀이 6일동안 6경기를 하니 일주일에 팀당 두경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