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비그친 뒤 황사유입' 황사vs미세먼지 차이는? (오늘 오후부터 황사)

[사건의지평선아래]

출처 : https://picks.my/ko/contentsDetail.php?idx=18515

‘비 그친 뒤 황사 유입’…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점은?

밤사이 내린 비로 촉촉한 공기가 느껴지는 목요일(23일)입니다.

지난주부터 말썽을 부리던 미세먼지는 비와 함께 다소 누그러졌지만, 오늘은 황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 화요일(21일)부터 중국 내몽골과 고비 사막 부근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어제(22일) 만주에서 추가 발원이 관측되면서 오늘 오후부터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22일인 어제 중국 베이징에서는 공기질 지수가 최악의 상태를 기록했는데요, 황사 황색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황사로 인해 가시거리가 1km 이하로 떨어져 실외에서는 눈을 뜨거나 숨을 쉬는 것조차 어려운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어제 밤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는데요, 이 저기압의 후면에서 추가로 발원한 황사가 유입돼 오늘 오후부터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점차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황사는 지름 20㎛ 이하의 모래 입자로 구성되어 있지만, 미세먼지는 지름 10㎛ 이하의 작은 먼지인 PM10과 지름 2.5㎛ 이하의 아주 작은 먼지인 PM2.5를 통칭합니다. 따라서 황사보다 입자가 훨씬 작은 미세먼지의 경우 호흡으로 들이마시면 폐포까지 깊숙이 침투하게 되고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이 어렵습니다.

다만, 모래 먼지인 황사도 미세먼지와 함께 주의가 필요한 현상임은 분명합니다.

황사는 미세먼지에 비해 비교적 오염물질을 덜 포함하고 있지만, 유입되는 과정에서 중국 산업화 지역을 지나면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함께 섞여서 날아올 수 있기 때문인데요, 모래 성분과 함께 유해 성분을 포함한 황사는 눈병, 알레르기, 피부질환은 물론이고 심할 경우 혈액에 침투해 뇌졸중, 심장마비, 폐 질환의 위험까지 높이게 됩니다.



1.오늘 오후부터 황사영향
2.미세먼지와 황사는 다르지만 유입되는 과정에서 중국 산업화지역을 지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섞여서 날아올 수 있기에 마스크 착용 필수

[곰냥이]

ㅠㅠ 황사가 더 싫어..

[오렌지포도딸기]

아 쉬바 왜 맨날 내 생일은 항상 황사야 작년도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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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23일(목) 17시 - 인기글 92위 🎉

[도레미리미리하자]

아니 근데 작년에 중국 폐쇄 했을 때 안이랬는데 썩을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