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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KBO 최영필, 이도형... 이 두선수 이제 모두 끝인가요?
아우구스투스 추천 0 조회 771 11.01.16 11:50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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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16 11:58

    첫댓글 우리나라 FA제도는...하여튼간 이상함...-_-

  • 작성자 11.01.16 12:07

    하긴 그래도 스타크래프트의 병맛 FA 보다는 낫긴 하더라고요. 거기가 최고긴 합니다.

  • 작성자 11.01.16 12:18

    거기는 년수 상관 없이 가장 많은 금액을 제시한 팀에 가야된다고 했죠. 지금은 바뀐지 모르겠는데... 예를 들면 5년간 5억 제시한 팀과 1년간 3억 제시한 팀이 잇으면 선수 선택권따위 없이 그냥 5년간 5억 제시한 팀으로 가야됩니다.

  • 11.01.16 12:12

    사실 한화는 표면적으로 리빌딩해야하는 팀입니다...그런데 두 선수는 나이가 많지요;; 거기다 기복이 심합니다..이도형 선수가 지명타자로 출전할 수 있다구요?? 음..이글스 팬으로서 제 생각으로는 힘들 것이라 생각합니다..기복이 심하니까요..한두경기 혹은 몇십경기는 터질 수 있지만 시즌 내내 꾸준히 해야하는데..나이도 있고 하니 부상도 자주 있으니 그게 힘들죠..한화는 김강 등 1루자원에서 지명타자로 돌릴 수 있는 유망주가 있기에 계약에 망설여진 겁니다..

  • 11.01.16 12:14

    거기다 최영필 선수는 저번시즌 자주 선발이나 중간에서 나오긴 했습니다..팀에서 투수력이 약하다보니 자주 그렇게 나왔지요..하지만 뚜렷하게 메꿨다..라는 인식을 심어주지 못했습니다..한 두경기는 반짝 활약을 했습니다만, 거기까지였죠..그럴바엔 나이가 어린 선수들을 자주 기회를 주는게 낫다고 봅니다..이글스팬으로써...이글스에서 나름 활약해준 선수들이 선수 말년에 이렇게 FA미아가 되는 건 참 안타깝습니다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듭니다..

  • 작성자 11.01.16 12:17

    그래도 넥센가면 지타가 가능할거 같아요. 작년에 넥센 경기 갔는데 친구가 '우리는 1할대 지타를 쓰고 있다.'라고 했거든요. 어쨌든 한화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저 두선수는 플옵권, 우승권 팀에 가면 그래도 교체요원으로라도 쓸만한 선수들인데 이렇게 된게 아쉽다 그러죠.

  • 11.01.16 12:22

    음..그런가요?? 만약 이글스 사장이 김인식이었다면 최영필은 몰라도 이도형은 끌고 갔을 것 같네요;; 암튼 아쉽습니다..

  • 작성자 11.01.16 12:24

    제 친구가 한 말이니까 뭐 개인적인 의견이겠지만 시즌 후반기였고 유망주 기용인지 몰라도 너무 심하더라고요. 지타가 1할인가 1할 미만이고 1루수가 1할대 타율이었으니까요.

  • 11.01.16 12:21

    전 두선수 다 아쉽네요. 둘 다 트레이드로 한화와서 처음엔 한화팬들에게 욕 많이 먹었던 선수죠. 최영필은 죄영필로 이도형은 뭐 너무 많죠.병살도형, 도형병살,463의 마술사등등.. 이후 이 두 선수 다 본인의 노력과 실력으로 프랜차이즈 못지않은 인기까지 생긴 선수입니다. 죄영필은 필사마로 이도형은 피자신으로...... 김인식감독 아래에서 2000년대 한화 중흥기를 이끌었던 선수들인지라 이렇게 떠나보내긴 아쉽네요. 최영필은 류현진의 실질적인 멘토로 2군에만 있어도 도움이 되는 선수고 이도형은 2009년 커리어하이고 부상전까지 기록이 나쁘지 않았죠. 두 선수 다 지금 보내긴 아깝다는 생각입니다.

  • 11.01.16 12:25

    필사마가 헨진이 멘토였다라니;; 몰랐네요;; 기사를 보니 팀에서도 현장 직원을 제안했는데 필사마는 선수로 계속 뛰고 싶은 열망이 있었다네요;; 음...2007년이었나요?? 필사마가 준플 MVP 받았을때가 기억나네요;; 그땐 필사마 아니었음 못 올라갔는데 말이죠;;

  • 11.01.16 12:26

    463의 마술사는 진짜 당시 듣고 빵터졌는데 오늘봐도 빵터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01.16 12:32

    하나 더 보면 한화 2군에 최영필보다 2군기록 좋은 투수 유망주가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안승민정도인데..... 안승민이 현재 한화 연봉랭킹 10위인가 11위에 이번시즌 무조건 선발로테이션에 들 선수죠. 결론적으로 1군에서 방어율 7점찍는 최영필을 기량으로도 앞서는 유망주가 별로 없는 게 현실입니다. 2006년 현진이 잘나가다 한번 허파에 바람들어갈 뻔했는데 최영필에게 한소리듣고 바로 정신차렸죠. 2008년인가엔 현진이 완급조절에 맛들려서 부진할 때도 한소리해서 다시 폼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죠.그 이후에도 고액연봉자는 선수단숙소에서 먹고 자고 못하는데 최영필에게 배울 점이 많다고 상당히 오랜기간 선수단숙소에 머물렸죠..

  • 11.01.16 12:39

    필사마 준플 mvp는 2005년이죠.제가 가장 감동적으로 본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당시 인터뷰하던 필사마의 울먹이는 목소리가 아직도 기억에 납니다. 최영필은 2006년 초반 무적포스를 뽑내다가 다소 무리한 등판으로 구위가 저하되는 와중에 두산전 홈 백업들어가다 발목 부상당한 이후 부활하지 못했죠. 06년 삼성전 위기에 빠진 현진이 구원 나와서 3타자 연속 삼진잡던 모습이 참 멋졌는데요...ㅎ

  • 11.01.16 15:00

    아..그랬군요;; 2005년도 였군요;;ㅎㅎ 제가 잠시 착각했나봅니다..저도 그때 필사마의 인터뷰가 생생히 기억납니다..참 아쉬워요;;

  • 11.01.16 18:21

    그때 필사마 감동이었어요... 이범호도 잘했고 데이비스도있었고... 한화 언제 다시 가을야구할런지 말입니다...

  • 11.01.16 19:28

    가을이 없어지기전엔 언제가 하겠죠 ㅠㅠ

  • 휴.. 보상관련 규정을 굳이 심어놔야 되겠다면 상위 몇% 안에 드는 선수로 한정을 하던지.. 이제 선수생활도 얼마남지 않은 노장, 아니면 주전급은 아니어도 쏠쏠한 선수들은 그냥 은퇴하라는 제도죠 한 5000만원의 연봉을 가진 선수를 데려오려면 원소속팀에 억대급 돈 + 선수 or 추가연봉을 내야한다니.. 누가 데려오려고 하겠습니까

  • 11.01.16 16:26

    히어로즈 입장에서..
    굳이 돈을 주고 영입할리없을겁니다....

    분위기보니 지명타자쪽은
    강병식, 송집사님, 캡틴 등으로 돌려쓸듯...

  • 11.01.17 01:58

    재작년 강동우 선수 FA선언때문에 한화구단에서 벼르던중에, 본보기로 걸려든거 같은데요. 아쉽지만 두선수 어디에서든 다시 부활하였으면 하네요.

  • 11.01.17 10:47

    다 끝난주 알았는데, 뱃스피드가 살아나더니 정말 잘해주었던 이도형 선수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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