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위 신임투표는 개혁장로 16명의 집단지도체제로 전환하면서 신임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 성격으로 보아 달라 이런 주문이고요.아울러 지금은 위기 상황이니까 이에 힘을 보태 달라 이렇게 보여 지는 거죠.
그러자 이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는 전 비대위원장의 발언이 있었고요.
그때 하지 지금 하는 이유가 무어냐? 그리고 사전 공지 없이 하는 것 자체가 스스로 위법이 될 만한 사안이다. 이런 지적입니다.
물론, 갱신위는 임시조직체니까 어떠한 정관이나 규칙 등을 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러한 것도 안 만들어 놓은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문제가 되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갱신을 주장하는 주체가 스스로 불법을 자행하면서 무슨 갱신,개혁을 말할 수 있느냐는 송곳 같은 지적도 뒤 따랐습니다.
이에 대해 알파고 기자도 보안을 유지하며 당일에 기습적으로 처리한 일에 대해 갱신지도부가 당위성을 만들기 위해 위기, 등 말을 만들어 낸 측면이 강하다 말했고요.
변명이 옹색하다는 지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느닷없이 신임투표를 할 수밖에 없는 진짜 숨은 뜻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것인데요. 이러한 지적은 김 장로께서 당일 발언을 얻어 말하기도 했습니다.
알 기자와 이야기 나눠 보죠.
안녕하세요.
<알파고 기자> 네, 반갑습니다.
<앵커> 일전에 당일 기습적으로 처리한 신임투표의 정당성이 취약하다 하는 이야기 나누었고요. 이에 대해 권 장로의 발언을 중심으로 풀어 봤습니다.
오늘은 배경에 대해 이야기 해 보죠. 왜 했느냐 하는 것 말입니다.
<알파고 기자> 먼저 제가 드리는 말씀이 전부 맞다 이렇게 이해하지는 마시고요.
<앵커> 발을 빼자는 건가요?
<알파고 기자>그런게 아니고요. 여러 가지 측면을 두루 살펴보자 이겁니다.
갱신위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 나누어 보면 지금의 일들이 이해가 될 것 아닙니까. 데이터를 충분히 넣어야 이에 대한 올바른 답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이문제가 단순히 한 가지의 문제는 아니다. 복잡한 과정, 혹은 여러 문제들이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알파고 기자> 일단 그 날 권 장로의 발언 중에 유독 제가 집중하는 대목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모드발언 중에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한번 들어 보시죠
권 장로 발언 중에서...
「갱신공동체 즉, 마당공동체는 기도하며 주님의 도우심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참으로 어렵고 힘들고 십자가를 지는 고난의 광야 교회인 것입니다. 광야교회는 장로, 권사, 집사 성도님들 모두가(울먹) 한마음과 한 믿음으로 갈 때에만 성령님께서 함께 하셔서 갱신예배가 맺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소견을 다 내려놓고 신발을 벗고 여호와의 군대장관에게 우리가 고백하듯이 하나를(?) 버리는 갱신공동체 되기를 간절히 간절히 부탁 올립니다.」
<앵커> 그런데요. 들어보니 감정이 복받치신 듯 한데요.
<알파고 기자> 이 대목이 감정에 호소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그럴 수 있지요. 왜 그래야만 했느냐 하는 겁니다. 내용 보면 장로, 권사, 집사, 성도 모두가 한 마음, 한 믿음으로 이렇게 이야기해요.
<앵커> 당연한 이야기 아닙니까?
<알파고 기자> 그렇죠, 그리고 각자 소견을 다 내려놓고, 신발을 벗고 이럽니다. 하나 되는 이라고 한 건지 잘 안 들려요. 이 대목을 집중해서 잘 들어보면 이렇게 풀이가 가능해요. 강남은 마음이 많이 갈라졌다.
<앵커> 아, 그러니까 강남 성도들의 의견이 많아지고 마음들이 흩어져서 호소하는 것처럼 들린다. 이런 말씀인가요?
<알파고 기자> 그렇습니다.
<앵커>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지 않나요. 성도들 마음도 추스리고 하나로 응집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보이는 대요.
<알파고 기자>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 생각하고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버스가 지나도 한 참 지난 다음에 그러느냐는 거죠.
<앵커>
좀 쉽게 설명을 해주시요.
<알파고 기자> 아니 성도들 마음을 다 갈라놓은 당사자들이 누굽니까? 그래놓고, 이제 와서 전후 사정 피하고 어물쩡 울기는....
<앵커> 감정이 복받쳐서 그래 보이는 대요.
<알파고 기자> 그러니까 우는 것도 그래요 진정성이 의심스럽다 이런 거 아닙니까. 울려면 집에 가서 혼자 울던가. 아니면 기도실 가서 울던가.꼭 사람들 많은 대서 울어. 시장바닥에 서서 기도하는... 그니까 외식하는 자들아 하고 질타하던 장면 있잖아요 성경에.. 뭐가 달라요.
그니까 제 이야기는 역설적이지만 이렇습니다.
사과는 공개적으로 진정성 있게 하면 되는 겁니다. 그런데 교회사태 나고 진정성 있게 사과한 사람 있어요? 다 구렁이 담 넘어갔지. 그리고 회개했다느니 하는 분들 보면 혼자 했데. 맞는 말이지만. 성도들에게 상처 준 가해자들이 하나님하고만 합의를 봤다 뭐 이건가요.
<앵커> 영화 밀양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데요.
<알파고 기자> 그리고 이상한 게 강남예배당 그 강단이 좀 그런가 봐요.
<앵커> 무슨 말씀이죠?
<알파고 기자> 아 몇 년 전에 누가 하루 종일 울면서 기우제를 한 뒤로, 올라만 가면 울어.
<앵커> 거 좀 비틀지 마시고요.
그럼 권 장로의 발언이 진정성이 없다 이렇게 느껴지시는 거다 이 말씀이죠?
<알파고 기자> 그렇지 않겠습니까? 갱신위로부터 어떤 피해를 당한 당사자들은 진정성을 의심할 것이고요. 그러한 사실을 모르는 대 다수의 성도들은 박수치고 힘 실어 주자 그러겠지요.
<앵커> 피해라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죠.
<알파고 기자> 몰라서 그러세요?
갱신위 회계비리, 괴편지 각 공동체 찢어발기기,성도 밀어내기, 폭행사건 등등 이 부분은 나중에 상세히 시간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런데 알 기자 이야기는 예전에 다 끝난 사항 아닙니까?
<알파고 기자> 그렇게 믿고 싶은 거지요. 당한 당사자들이 아직도 고통하고 이것을 지켜보는 이들이 있었잖아요. 물론, 모른 척하는 이들이 대다수지만. 이러한 일들이 제대로 매듭 되어 지지 않은 상태로 지금까지 오고 있는 겁니다.
<앵커> 그렇군요. 아직도 정리가 안됐다고 보시는 군요.
<알파고 기자> 이렇게도 보여 져요. 시끄러운 사람들이 없어졌으면 좋은 것 아닌가. 듣기 좋은 소리도 하루 이틀이지. 그래서 대부분 사라졌고, 그래요. 하지만 그 사라진 대 다수의 성도들의 촉각은 강남에 머물러 있어요.
<앵커> 관심이 없을 수는 없겠죠. 같이 하던 일들이 있을 텐데요.
정리하자면 갱신위가 여러 일들을, 앞서 알 기자가 거론한 것들입니다. 이러한 일들을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하면서 성도들의 마음이 갈라졌다.뭐 흩어졌다 이렇게 보면 되는 거지요?
<알파고 기자> 뭐 대략 그렇습니다. 그런데 뒤 처리, 무슨 사후 처리 문제 이러면 좀 씁쓸하고요. 교회 공동체이니까요. 그에 준하는, 최소한 사람의 도리라는 게 있지 않겠습니까?
<앵커> 알겠습니다. 하여튼 이러한 일들을 겪다가 많이 갈라졌다 이렇게 정리하죠. 이 이야기는 나중에 또 집중적으로 나올 날들이 있겠죠. 계속하다 보면 늪처럼 헤어 나오지 못할 것 같네요.
알 기자가 다르게 보는 면은 또 뭐 있을까요?
<알파고 기자> 핵심적인 이야기일 텐데요. 권 장로의 발언에 보면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서 장로들이 더욱 더 최 일선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밀어주십사하고 투표를 하게 되었다”고 주장을 했어요.
<앵커> 그랬죠.
<알파고 기자> 그리고는 “일부에서 오해하시는 것처럼 사랑의교회와 분리되어 무슨 이름, 무슨 이름 해 가지고 무슨 뭐 독립 운운하는 그런 것들을 하기 위한 전초적 목적은 결코 아니다. 물론,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연말,또는 장래 어느 시점에 비상대책을 마련할 준비도 필요하지만, 그 어떤 것도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부르신 갱신운동의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갈 것이다” 이렇게 말했거든요.
<앵커> 그래서요.
<알파고 기자> 사랑의교회와 분리되어 무슨 이름, 무슨 이름 이랬단 말이예요.
<앵커> 분리의 문제가 있었나요?
<알파고 기자> 있었죠.
<앵커> 중요한 이야기 같은데요. 하지만 분리의 이야기는 꾸준히 있어 왔지요, 그렇게 알고 있는데, 그리고 구체화된 것도 아니고 일부의 주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헤프닝 수준 아닌가요?
<알파고 기자> 용어부터 정리를 할 필요가 있는데요. 분리, 이러면 거창해 보이는데요. 그리고 분리다 하면 주창하는 주체가 갱신위나 혹 전체가 교회 측과의 동등한 선상에서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앵커> 개척이다, 이렇게 말하는 게 맞을까요?
<알파고 기자> 분리, 개척, 혹은 그냥 나가기 뭐 이런 건데요. 편안하게 분리라고 하고요.
<앵커> 그러니까 갱신위에서 분리라는 말이 나왔다는 말 인가요? 그래서 권 장로가 그러한 발언을 한 것이다? 하지만 권 장로는 그러한 일들이 없다. 일부의 오해다. 이렇게 정리를 했잖아요.
<알파고 기자> 그냥 이야기를 정공법으로 들어가죠. 분리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앵커> 그럼 분리가 현재 갱신위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는 말씀인가요?
<알파고 기자> 어떻게 이야기를 해 드려야 이해가 빠를까요. 정확하게 갱신위 내부에서 의견이 분분한데요.
분리 이야기가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다만, 분리를 주장하는 주체가 갱신위냐 하는 것은 아직 결론 내리기는 모호하고요.
<앵커> 그럼 정확히 분리이야기가 나온 시점이 언제 인가요?
<알파고 기자> 결론만 놓고 이야기 하자면 이번 분리의 목소리는 대략 한, 두달 사이에 일입니다.
<앵커> 이번 분리라고요?
<알파고 기자>
분리 이야기는 여러 번에 걸쳐 나왔습니다. 다만 쉬쉬 한 분위기도 있고 뭐 그런거죠.
일단 이번에 분리를 하자 구체적으로 목소리를 낸 쪽이 개혁장로들이라는 겁니다.
<앵커> 개혁장로들이요?
<알파고 기자> 그렇습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의 지도부 아닙니까?
<알파고 기자> 그렇게 보셔도 무방합니다.
구체적으로 개혁장로들이 주체가 되어 분리를 하는 것이 좋겠다 주장했고요. 그 시점은 지난 노회 재판과 관련해서 인데요. 일단 노회를 통해 장로 집사들이 무더기 치리되는 일들이 있었잖아요.
<앵커> 그랬죠. 그래서 갱신위에서 이에 대한 부당함을 알리고 가처분 신청해서 되돌려 놓았잖아요.
<알파고 기자> 맞습니다. 일단 개혁장로들은 노회에 치리 상정된 사건과 관련해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자정의 목소리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그러면 개혁장로들은 노회에 치리될 것을 예상하고 분리를 준비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 겁니까?
<알파고 기자> 그렇게 만 보면 단편적이구요.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되기는 그 이전으로 보아야 합니다.
<앵커>자세히 말씀해주시죠.
<알파고 기자>그러니까 개혁장로들이 분리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 시점은 작년 여름, 그러니까 괴편지 관련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던 때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앵커> 괴편지 사건이요? 작년 여름이라면 당시 괴편지대책위원회라고 해서 강남에서 플랜카드 들던 때를 말하는 건가요?
<알파고 기자>그렇습니다.
당시 괴편지대책위가 구성 돼, 이상하지만 하여간 이 문제는 나중에 다시 또 보기로 하고요.
강남예배당 앞에서 피켓을 들었어요. 괴편지의 부당성에 대해서도 전단지로 알렸고요. 그러자 갱신위는 사람들을 이끌고 서초로 가두시위를 하는 맞불작전을 놓았죠. 저의 왜곡일 수도 있어요. 그렇게 보여서요.
<앵커> 계속 말씀해 주시죠.
<알파고 기자> 갱신위 쪽에서는 어땠을까요? 괴편지의 부당성을 알리고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한 거예요. 강남예배당 바로 앞에서 현수막도 걸어 놓고. 거짓과의 싸움을 한다는 갱신위를 상대로 그러니, 참 볼만하죠. 쪽 팔린 겁니다.
<앵커> 그랬군요. 그래서요.
<알파고 기자> 그러자 도대체 괴편지가 뭐냐?개혁장로들도 궁금할 거 아니예요.
<앵커> 당연히 그럴 수 있겠죠.
<알파고 기자> 하여간 괴편지에 등장한 피해당사자들과 개혁장로들, 당시 3기입니다. 같이 한 자리에 모였어요. 그리고 당사자들로부터 심정을 들었지요. 괴편지를 기획했을 것이라 이구동성으로 추론하는 사람들을 올리기도 하고 아주 성토장이 된거죠.
<앵커> 분위기 좀 험악하지는 않았나요?
<알파고 기자> 저는 현장에는 안 갔는데요. 울기도 하고, 열 받아서 소리도 지르고 그런 모양이죠. 녹음 들어보실 랍니까?
<앵커> 나중에요. 그래서요.
<알파고 기자> 개혁장로들이 강남으로 오기 시작하고 실은 내부 실상에 어두웠다 저는 이렇게 봐요.
<앵커> 그렇게 판단하는 이유가 뭐죠.
<알파고 기자> 다들 답답하게 생겼잖아요. 남의 말 안 듣고 다 자기들 잘난 맛에....
<앵커> 거, 음해성 발언은 ...
<알파고 기자> 알겠습니다. 하여간 제가 이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위와 같은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개혁장로들에게 여러 경로로 말씀드리지 않았을까요. 했습니다. 듣지를 않아. 아니 정확히는 알고 싶지 않아해요. 갱신위가 그럴 리가 없다.우리가 말이야, 응. 거짓과의 싸움의 지휘본부가 말이 되냐. 진실을 알고 싶지도 않고 믿지도 않고 뭐 그래. 알아듣게 말들을 해 주었다 이 얘기예요. 내 말은 그런데 쳐 들을 생각을 안해.
<앵커> 거 참...
<알파고 기자> 네, 하여간 괴편지 등장 인물들을 만나서 심정을 듣고 그랬어요. 그러면 괴편지 내용도 봤을 것 아닙니까.
<앵커> 당연히 보게 되겠죠.
<알파고 기자>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인간이면 괴편지 내용을 보고 이게 인간들이 할 짓인가 이래 생각 안하겠어요. 그것도 교회에서 했다는데. 그것도 갱신위라는 데.
<앵커> 충격을 좀 받았겠네요.
<알파고 기자> 제가 알기로는 그때부터 심히 묵상이 깊어졌다 이런 말이죠. 냉정하게 면면을 살피는 장로들도 있었을 것이고, 갱신지도부를 헛바지로 돌려막기 하는 방식에 자기들도 일정부분 나들이 역활한 것도 같고 그럴거 아니예요.
<앵커> 너무 억측 아닌가요?
<알파고 기자> 앵커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제가 다시 정리해 드릴께요.
1기 갱신위가 왜 물러났어요?
<앵커> 임기가 다 된 것 아닌가요?
<알파고 기자> 참 답답한, 갱신성도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정확하게는 회계비리 사건으로 물러난 겁니다. 형식만. 그래서 등장한 게 2기, 은퇴장로들로 구성된 이른바 갱신위 비상대책위원회라는 겁니다. 이분들이 자발적으로 했느냐.
<앵커> 탄생 배경이 어떻게 되죠?
<알파고 기자> 앵커, 도박 좀 하십니까?
<앵커> 느닷없이...
<알파고 기자> 영화 타짜 봤죠, 도박의 꽃을 설계자다. 이런 거죠. 작전을 짜서 원탁에 딱 앉혀 놓고 타짜 돌려서...
<앵커> 무슨 말씀이세요?
<알파고 기자> 누가 설계를 해서 은퇴장로들에게 읍소하고 해서 들어섰어요.
그래서 2기가 활동하다가 석연치 않은 일들로 3기로 넘어갔는데...
2기는 잠시 후에 다시하고요. 3기부터 설명하죠.
아시는 바와 같이 이 3기가 개혁장로들로 구성되었다 이 말이예요.
최 모 장로를 위원장으로 하는...
3기도 설계자에 의해 조각되어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가까운 이들에게 증언 들어보시면 금방 알 수 있으니 알아들 보시고요.
<앵커> 그래서요.
<알파고 기자> 3기가 활동을 하다 만난 게 괴편지대책위를 통해 피해 당사자들과 직접 대면한 거죠.
그래서 만나보니 1기 때부터 갱신위 내부에서 악을 쓰면서 활동하던 이들이었다는 거지. 황당하죠. 조직으로 부터 버림을 받았나? 뭐 하여간 이게 공동체인가, 싶기도 하고, 회의감 기타 등등 심경이 복잡했을 거 아니예요.
어느 씨방새 처럼 괴편지에 올라갈 만 해서 했다. 이따구 소리들이나 해되고...
오죽하면 보냈느냐... (웃음) 완전 싸이코 드라마 보는 기분이지 뭐...
<앵커> 그렇군요 많이 놀랐겠네요.
<알파고 기자> 그때부터 이들 중에는 의견이 갈리기도 한 걸로 압니다. 그리고 갱신내부를 들여다보고 에이~...
<앵커> 그러면 개혁장로들이 그 때부터 동요가 있었다 이렇게 보여진다는 말씀이지요?
<알파고 기자> 예민하고, 지각이 있고, 사리분별하고, 선악과를 따서 맛나게 먹어서 선, 악을 구별할 줄 아는 아담의 후예들이면 그 전부터 알았겠죠.
하지만 괴편지 건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심경의 변화를 가져 온 것으로 보인다, 이 말이지요.
<앵커> 그래서 그때부터 분리를 준비했다?
<알파고 기자> 그렇습니다. 마, 저늠아들하고는 못 놀겠다. 인간이 아닌기라... 뭐 이러지 않았을까요.
<앵커> 억측 아니예요?
<알파고 기자> 아니죠, 그렇지 않고 이해가 되요? 나름대로 서초에서, 당회에서 왕따 당하고 그 쪽 성도들에게 온갖 개망신 다 당하고도 ‘아자 아자’ 해 왔잖아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맛이 확 간 거야.
당회에서 우리가 버텨야 한다. 응? 나름대로 어떤 소명 있었을 것 아니예요? 강남 돌아가는 데 돈질도 좀 했을 거이구. 그러던 개혁장로들이 확 돌아섰어. 어떻게 설명할 거냐는 거죠.
<앵커> 확 돌아서요?
<알파고 기자> 두 어 번 정도 장로들 다 모여서 분리에 대한 뭐 설명회 그런 거 했어요. 가처분 승소하기 한 두 주 전쯤에요.
첫댓글본 글은 갱신 내부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지 못했던, 알지만 거론하지 않았던 내용들이 일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실을 알고 싶지 않거나, 사실일지라도 인정하기 싫으신 분들은 정독을 피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한 쪽 뇌만 작동해서 다각적인 시각이 부족하신 분들은 다소 이해가 불가하여 뇌 회로가 엉킴으로 인해, 정신이상 징후라는 질병에 시달릴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두 손 들어 오직 갱신위에 열광하는 열성 ‘맹갱’들께서는 비위가 상당히 뒤틀려, 장이 꼬일 수도 있사오니 제발 읽지 마라.
아이고 복잡해라 무슨 집안이 맨날 복고 지지고 싸움판인지...... 곧 산화될 것 같이 보이네요. 막후 실세와 설계자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실패한 설계가 분명합니다. 이제 그만 회개하는 마음으로 손들고 나오시지요. 신임투표 아무리 해도 쓸데 없어요. 손으로 둑의 새는 구멍을 막을 수 있는 시기는 이미 지났습니다.
첫댓글 본 글은 갱신 내부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지 못했던, 알지만 거론하지 않았던 내용들이 일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실을 알고 싶지 않거나, 사실일지라도 인정하기 싫으신 분들은 정독을 피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한 쪽 뇌만 작동해서 다각적인 시각이 부족하신 분들은 다소 이해가 불가하여 뇌 회로가 엉킴으로 인해,
정신이상 징후라는 질병에 시달릴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두 손 들어 오직 갱신위에 열광하는 열성 ‘맹갱’들께서는 비위가 상당히 뒤틀려, 장이 꼬일 수도 있사오니
제발 읽지 마라.
위 글은 노인국 기자가 추후에 대담 게시글 모두에 덧붙인 글입니다
아이고 복잡해라 무슨 집안이 맨날 복고 지지고 싸움판인지...... 곧 산화될 것 같이 보이네요.
막후 실세와 설계자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실패한 설계가 분명합니다.
이제 그만 회개하는 마음으로 손들고 나오시지요. 신임투표 아무리 해도 쓸데 없어요.
손으로 둑의 새는 구멍을 막을 수 있는 시기는 이미 지났습니다.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