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빛나는 자원봉사 달빛동맹
-2022 대구-광주 자원봉사 달빛 동맹-
달빛동맹은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가 도시 간 협력을 통해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상생하기 위해 2009년에 맺은 교류 협약이다.
대구의 옛 지명인 ‘달구벌’과 광주의 순우리말인 ‘빛고을’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말이다.
초기에 행정과 경제 분야 교류에 집중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문화ㆍ예술 등 전 분야로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2022년 8월31일(수)에 광주도시철도공사 대회의실에서 ‘광주-대구 자원봉사 달빛동맹 교류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연욱)와 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이엽)는 60여 명의 양 센터 봉사자들과 함께 자원봉사 달빛동맹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에서는 대경상록자원봉사단(총단장 하종성), 동부여성문화회관(회장 김향옥), 대구사랑봉사단(단장 김영순), 행복나눔봉사단(단장 구미란), 대구주부봉사단(단장 이진숙), 봄날봉사단(팀장 이수정) 그리고 대구자원봉사센타 관계자 등 28명이 참가하였다.
대경상록자원봉사단에서는 김성길 회원, 이태희 회원, 임영태 단장, 김성호 단장이 참가하였다.
자원봉사 달빛동맹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COVID-19 이후 온라인으로 만나던 행사를 벗어나 광주에서 함께 우정을 쌓고 문화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연대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서 광주아파트거점봉사단 활동을 보고자 광주광역시 남구 송화마을 3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자텃밭가꾸기, 빗물은행, 자연친화적 퇴비만들기 등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하며 우의를 다졌다. 더불어 담양에서 천염염색을 통한 스카프 만들기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의 멋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과 죽녹원에서 힐링타임의 시간도 가졌다.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자원봉사 공동프로그램을 통해서 새로운 자원봉사 달빛동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다짐하였다.
남(藍)·목람(木藍)·대람(大藍)·엽람(葉藍)·이람(泥藍)·다람(茶藍)·괴람(槐藍)·남옥(藍玉)이라고도 한다. 원기둥 모양의 줄기가 곧게 서서 자라는데 다소 연질이며 마디가 뚜렷하고 홍자색을 띤다. 옛날부터 염료 작물로 재배하였는데 잎을 남색의 원료로 이용한다. '쪽빛'은 쪽에서 얻은 남빛이 아름다워서 생긴 말이다. 색 자체에 방부·방충 기능이 있어 한지를 염색하는데도 많이 쓰였다. 공업용·염료(남색)·밀원·약용으로 이용된다. 열매를 남실(藍實), 잎을 남엽(藍葉), 잎 가공품을 청대(靑黛)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청출어람 청어람"(靑出於藍 靑於藍)이라는 관용구는 쪽에서 얻은 푸른 빛이 쪽빛 보다 푸르다는 뜻으로 부모보다 훌륭한 자녀, 스승보다 대성한 제자 등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첫댓글 '대경상록자원봉사단 영상반'은 대구경북공무원공단 내 봉사단원과
대구시 퇴직자 모임인 행정동우회 회원들로 10명 이내 구성된 영상반입니다.
우리들은 많은 행사 현장에 참여, 촬영을 하여 카페, 블로그에 올립니다.
그리고 이러한 행사 이외에도 전국 각 시도군 자치단체에서 계절에 따라 주최하는
축제행사, 문화재, 꽃단지 현장 등에 달려가 촬영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번 달빛동맹행사는 인정 많은 대구,광주 자원봉사자들이 만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좋은 행사였으며, 봉사정신으로 똘똘 뭉친 모범 동네에도 가서 많은 것을 배우고
평화로운 농촌에 모여 천연염색 체험도 하면서
또다시 세상과 자신을 뒤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흔이 넘은 노구가 감히 바라는 것은 앞으로 젊은이들은 일정 기간 실속 있고 가치 있는
'자원봉사' 실적이 없으면 사회에서 인정 받기 어려운 제도 장치가 있어야만 된다고 생각해봅니다.
오늘 큰 행사에 미약한 존재가 작은 생각들을 토하는 어리석음을
이해하여 주소서
4명이 촬영, 편집한 결과물을 상세하게 올려주신 김성호 단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뜻 깊은 행사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