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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시청자 또는 10대,20대 초반분들은 극의 전개나 등장인물의 감정선에 대하여
대체로 납득하기 힘들거 같다. 아니 납득이 안되어야 그게 정상이다.
사랑만으로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시기에
이리도 저리고, 세상없이 답답한,
고뇌하는 남녀상열지사라니. 한 단계 나아갈 때마다 또 다른 장벽이 가로막는 계급 연애 드라마라니...
기생충이 계급의 변동성이나, 혁명의 주체가 없는 이 자본주의 현실세계에 대하여 부의 계급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절망했다면
본 작품의 내 남녀의 감정은 분명히 사랑이지만,
스토리 라인과 거기서 보여지는 갈등은 한국사회 또는
현대사회의 명확한 뚜렷한 계급을 보여주는 멜로판 기생충에 근접한다.
드라마의 전개는 아직 후반부이긴 하나 “상수와 수영의 사랑의 시작” 또는
“그둘의 열린결말”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미경과 종현의 이야기는 아직 짐작이 안가는 바...과감히 추측을 생략한다.
아마도 작가의 의도나 메시지는 상수와 수영의 나레이션과
경필의 대사 등으로 전달되어지지 않을까 추축한다.
*추신 : 사랑의 이해 네명의 남녀가 현실세계의 결혼 확률이라면?
종현-수영 가능성 10%
수영-상수 가능성 50%
상수-미경 가능성 5%
첫댓글 전 현실세계라면 상수-미경이 99퍼라고 봅니다..ㅋㅋ
미경이 너무 찐부자라... 집안 반대로 못하지 않을까요? ㅎㅎ
@V5 밥수라 엄마도 찬성하고 아빠도 상관없다 그러구요. 미경 엄마가 처음부터 좋았다고 하면서 얘기까지 했었는데..
@둠키 그죠 드라마에는 상수에 대해 부모 모두 좋은감정을 표시했었죠 ^^ 현실세계에서는 그럴 확률이 적다고 생각해서 낮은 확률로 썼습니다
저도 어제부터 넷플릭스로 정주행 시작했는데 재밌네요. 아직 2회까지밖에 못봐서 왜 안수영이 그랬는지 모르는 상태인데 대충 짐작은 가네요. 유연석의 짝사랑 연기는 진짜 달인수준입니다ㅋㅋ
연석님의 멜로 연기는 왜 장인이라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세사람 뮤비가 바로 떠오르네요 ㅎㅎ
아 이게 지금하는 드라마였군요. 오래된 드라마인줄알았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
현재 절찬 방영중입니다 ㅎㅎㅎㅎ
작가가? 굿 윌 헌팅의 팬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어떤면에서 그럴까요?^^
@V5 밥수라 안수영의 심리가 윌 헌팅의 그것과 너무 닮아있어서요 ^^ㅎㅎ
재밌게 보고는 있는데 원작 내용을 알아버려서 조마조마 하네요 ㅎ
원작이랑 좀 다르게 가고있는거 같아요!
미경은 밝아야 매력인데 요즘 계속 우울해서 아쉽습니다 ㅎㅎ
그죠 초반엔 너무도 러블리했죠 ㅎㅎ
저는 8회까지 보다가 열뻗쳐서 그만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많이 보셨네요 다들 1~4화에서 나가 떨어지는 ㅎㅎ
재밌나보군요^^ 극중 주인공 이름이 제 이름과 똑같아서 보려다가 와이프가 꼴뵈기 싫다고 못 보고 있는데, 나중에 몰아서 봐야겠습니다 ㅎㅎ
답답하면서도 애절하고 재미 납니다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죠 문가영의 재발견 ㅜㅠ 서브남주는 좀 이미지가 안맞는..ㅎ
1화 보고 2화 보는 중인데 박미경 역이 조금 더 외모가 떨어지는 배우가 했어야 벨런스가 맞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문가영의 걷는 뒷태에 숨이 턱턱 막힙니다
소경필 역의 문태유 배우 역할과 연기가 참 좋네요
맞아요 미경이가 너무 매력있죠 악녀도 아니고... 경필이가 씬 스틸러입니다.
@V5 밥수라 12화까지 봤습니다.
하상수 - 덜 떨어진 (어설픈)나쁜 남자
안수영 - 본인 스스로가 만든 틀에 갖힌 불쌍한 여자
박미경 - 모자르는게 남자 보는 눈 빼고 없는 완벽한 여자
정종현 - 자존심만 쌘 정신 못차리는 철부지
멜로드라마인게 건조한 가을날씨 같은 드라마더군요.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들끼리의 대사도 하나하나 메말라서 까끌까끌한 느낌이고…
그래도 간만에 재미난 드라마 봤습니다
@DeeKeiy🎗 모질이 4명 판타스틱4네요 ㅎㅎ 말씀하신데로 심리적으로 접근해도 참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