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055550)/ 하나증권 최정욱, CFA]
★ 신한지주(매수/TP: 135,000원): 증권계열사 부진 등으로 3분기는 전분기대비 감익 예상
▶️ 대규모 부동산 매각익 발생에도 3분기 추정 순익 1.7조원으로 QoQ 6.5% 감소 예상
- 신한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5,000원을 유지
- 2분기 추정 순익은 약 1.7조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지만 QoQ 6.5% 감소 예상. 카드 사옥 매각익 1,700억원과 은행 명동건물 매각익 800억원 등 총 2,500억원에 달하는 부동산 매각익 발생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QoQ 감소하는 이유는 2분기에도 소송 관련 환입과 홍콩 ELS 과징금 환입 등 1,300억원 내외의 일회성이익 요인이 있었던데다 3분기 증권계열사 실적이 예상보다 더 부진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브로커리지수수료 감소 외에도 금리 상승으로 유가증권관련손실도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해외대체투자자산 관련 감액손실도 500억원 이상 발생될 것으로 전망
- 3분기 은행 대출성장률은 2.0%로 가계와 기업대출이 고르게 성장해 2분기의 낮은 성장에서 상당폭 높아지고, 반면 은행 NIM이 QoQ 4bp 하락하면서 순이자이익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듯. 2) 그룹 수수료이익은 증권수탁수수료 위축 등에 따라 QoQ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타비이자이익도 전반적으로 다소 부진할 듯. 다만 앞서 언급한 부동산 매각익이 이를 상당부분 상쇄할 전망
- 3분기 그룹 대손비용은 5,300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늘어나겠지만 분기 경상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됨. 4) 국고채 PD 담합 의혹 관련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 여부는 최종 결정이 지연되면서 3분기에는 관련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다만 만약 향후 부과될 경우 타사에 비해 보다 적극적으로 비용 처리를 할 공산이 크다고 판단
▶️ 3분기 CET 1 비율 13.6% 예상. 4분기 추가 자사주 매입 규모는 약 2,500억원 전망
- 3분기 그룹 CET 1 비율은 13.6% 내외로 QoQ 15~20bp 상승 전망. 환율 하락에 따른 자본비율 상승 민감도가 타사대비 다소 적지만 약 20bp 정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손실사건 운영리스크 적용 배제 영향도 DLF 라인 중심으로 +45bp 영향 예상. 그러나 은행과 더불어 비은행에서도 경상 RWA 증가율이 다소 커질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 3분기까지 누적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1.4조원 수준이었는데 동사가 기대하는 올해 총주주환원율 53% 내외를 달성하기 위한 4분기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약 2,500억원 내외로 전망
▶️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투자심리 위축. 다만 손익 영향 크지 않고 우려는 제한적일 전망
- 최근 AI agent를 활용한 해킹으로 은행들의 고객 및 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신한은행의 피해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 위축 중. 시장에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IT 투자 확대 규모와 과징금 및 고객보상 규모에 대한 우려가 확산 중
- 다만 IT 추가 투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설령 규모가 커진다고 해도 자산화 이후 감가상각비 반영으로 당장 손익 영향이 크지 않을 뿐더러, 지난해 KT 해킹사태의 경우 539억원의 과징금(KT 취소소송 검토 중)과 피해발생고객 배상 2억원, 개인정보유출고객 위약금 면제 보상패키지 제공 정도였다는 점에서 관련 우려는 제한적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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