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에 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가 어느 날 갑자기 세 아들을 불러놓고, 말했습니다.
"얘들아, 난 너희 셋 중에서 누구에게 내 재산을 제일 많이 상속해 줄것인지 결정하고 싶어졌단다.
그래서 한가지 시험을 하겠다."
세 아들들이 한 목소리로 대답을 하였습니다.
"말씀하시지요.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다 듣겠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누가 우리 집 지붕에 소를 올려 놓을 수 있겠느냐? 그 시험은 삼일 후에 치루겠다."
세 아들들은 깜짝 놀라서 물었습니다.
"아니??? 지붕 위에다가 소를 올려 놓겠다고요?"
세 아들은 모두 고개를 갸우뚱 했습니다.
첫째 아들은 아버지의 뜻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소가 사람처럼 사다리를 타고 지붕위로 올라갈 수도 없을 텐데...
도대체 어떻게 소를 지붕위에 올려놓으라는 건지,...
그것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필시 아버지의 말씀은 다른 뜻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마침내 무릎을 쳤습니다.
(올커니...바로 그런 뜻일꺼야!)
그래서 시험을 치르는 날이 되자 그는 많은 쇠죽을 끓여서 가지고 와서는 소 앞에 차려 놓았습니다.
"어여, 배 부르게 먹으려무나! 배가 지붕처럼 나오도록 많이 많이 먹거라~~!"
두째 아들도 아버지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아버지께서 자식들의 기지를 시험하시려나 부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지푸라기로 큰 소인형을 만들고, 누런 색의 옷을 입혔습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소같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시험을 치루는 날이 되자 그 소인형에 끈을 매어 지붕 위에서 잡아 당겨서 지붕위에 올려 놓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는 아버지를 향해 말했습니다.
"아버지, 제가 드디어 황소를 지붕 위로 올려 놓았습니다. 보셨죠? 하하하. "
셋째 아들 차례가 되었습니다.
세째 아들은 실제로 사다리를 지붕에 결쳐 놓고, 외양간에 가서는 황소 한마리를 끌고 왔습니다. 그리고는 끈을 잡고는 지붕으로 올라가서 소를 열심히 끌어당겼습니다.
그러나 소는 사다리 위로 결코 올라가려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형들이 웃기 시작했습니다.
한시간, 두시간, ..그렇게 애를 쓰며 실랑이를 했지만, 소를 지붕 위로 끌어올릴 수는 없었습니다.
두 형들은 마침내 셋째를 비웃으면서 나무랬습니다.
그래도 세째는 여전히 그 소를 끌어 올리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그것을 보고 있던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됐다! 그만 하거라. 셋째가 합격이다!"
두 아들들이 놀라서 물었습니다.
"아버지! 지붕에 올려 놓지도 못했는데, 합격이라니요?"
아버지가 세 아들을 향해 말했습니다.
"내가 보고 싶은 것은 애초부터 소가 지붕 위에 올라간 것을 보려는 것이 아니었다. 너희들의 마음을 보고 싶었던 것이다.
나도 너희들이 소를 지붕에 올려 놓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말한 것은 너희들이 얼마나 순종하려는 마음이 있는지를 보려고 한 것이란 말이다.
이제 나는 셋째를 통해서 그런 마음을 보았으니 내 목적은 달성된 것이야. 시험은 끝났다."
첫댓글 아멘......
율법을 소로 비유한 예화가 아주 멋집니다~!!
선악과를 먹은 사람의 한계를 잘 비유하셨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눈이오네 저 농부가 셋째를 선택한 것이 행위를 본 것입니까?
본문에서도 말하고 있지 않나요?
마음을 보고 싶었노라고...
행위로는 불가능함을 알고 있다고.
내가 보기엔 둘째아들이 지혜로운데. 소인형을 지붕에 올려놓은게 잘한거죠. 세째아들은 미련퉁이.
과연 하니발님 답습니다. ㅎㅎㅎ
@갈렙 차라리 본인이 소가죽을 쓰고 지붕에 올라가는것이 지혜로운 답이겠죠.
@아들의 영 아뇨.
@아들의 영
하니발 ,아들의 영 ,수도 = 영지주의 이단~!!
@스테파노스 넌 어버지의 뜻을 죽어도 몰라요.
저같으면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을 시키는 아버지를 떠날 거 같아요
실제로도 약 10년전에 목자로 여겼으나 말도 안되는 걸 요구한 리더때문에 하나님을 떠났었죠 그러나 하나님이 그런 저를 세 번이나 붙잡아 주셨습니다
예화가 틀렸습니다
성겡적으로 하려면 소한마리가 지붕에 있습니다 아래에 소가 또 한마리있습니다 누가 그 한마리도 올라가게 해봐라고 해야죠
@니고데모Lee
님은 이단보다는 정신병자임~!!
@스테파노스 약먹어
@니고데모Lee 야 이놈아 니놈이 이 카페가 니고데모의 사역자라며. 첫인상을 잘 생각해.
아버지께서 소를 지붕 위에 올리라고 말씀 하시면 아들된 자식은 지붕으로 소를 옮겨야 합니다.
올릴 수 있을지 올릴지 못할지를 왜 판단합니까?
올리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부모나 자식을 죽인 원수를 사랑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요
하지만 원수까지도 사랑하신 예수님의 경지에 1%라도 오를수 있다면
누구를 만나든, 무엇을 하든.. 무엇을 보든. 항상 행복한 천국의 삶을 사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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