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테고리와 맞진 않지만 양해부탁드립니다..잘 아시는 분들은 제발 댓글 부탁드립니다ㅠㅠ 마음이 급해서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엄마가 말한것과 카톡 내용을 토대로 작성해볼게요.저희가 많이 불리한 상황인지 확인좀 해주세요.. 저희 어머니가 70세가 넘으셨는데 아직도 장사를 하세요. 한식집입니다.문제는 몇 달 전 엄마 매장 옆에 작은 까페가 들어왔는데,,건물 1층에 수도세 고지서가 하나에요. 그 까페에서 사용 한 계량기를 매달 엄마께 사진 찍어 보내면서.. 얼마나 썼는지 수도요금이 얼마나 나왔는지.. 어머니께 매달 카톡을 남겨놨고, 카톡 전송 후에는 바로 입금을 했더라고요. 근데 엄마가 카톡으로 사진받고.. 입금 받을때마다 이상하다고 하긴 했어요.계량기를 만진건지 까페에서 쓴 것 치고는 너무 적다는 거에요. (이건 까페가 들어오고 난 다음에 계속적으로 저에게 말을 했던 내용이였어요) 설마 그렇게 까지 했겠냐 싶어서 나중에 고지서 나오면 한번 찬찬히 얘기해보라고 했었고요. 제가 카톡, 입금내역으로 확인했을때 적게 내면 수도세가 7천원? 정도였고, 많을땐 14000원 정도였어요.저도 까페에서 이정도밖에 안쓰나 했는데 계량기까지 직접 찍어서 보내줬으니까뭐 엄마가 알아서 잘 얘기하겠지 했었고요. 문제는,엄마가 이 아가씨를 불러서 얘기를 하는 도중에 폭언, 욕설과 폭행이 있었습니다.3월초 이미 폭행으로 조사를 받은 상태였는데 일주일 전 모욕, 명예훼손, 협박으로 고소장이또 접수가 됐다고 경찰분에게 전화를 받았어요. 거기까지만 전달을 받고 사건이 너무 커지는거 아닌가 싶어서 까페에 찾아갔더니 어려보이는 여자 한분이 계시더라고요. 사장님이라고 하시길래 옆 가게 딸이라고 하니까 정말 아무 표정 없이 본인이 녹취한것 들려주고,,여태까지 입금 한 내역을 저에게 보여줬어요.욕을 심하게 하긴 했습니다. 그 사장님 말로는, 오픈 후에 싱크대랑 변기통을 고르는데 오래걸렸고,해외에서 오는거라 배송이 많이 늦어졌었데요. 그래서 오픈 날짜를 한달이나 미뤘고요. 그 상황에서도 공사하면서 쓴 물 세를 달라고엄마가 그랬데요. 그때 입금 한 금액이 5만원. 그 이후에도 까페하는 사람이 물세가 이거밖에 안되는게 말이 되냐면서 몇 번씩이나 매장에 찾아가서 소리를 지르고 했답니다. 오픈 하고 나서부터 지속적으로 수도세 관련해서 욕설과 협박을 들어왔었고,사건이 발생 된 날 그걸 일부로 녹음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까페안에 화장실이 있는데도 건물 뒤 화장실에서 물이 센다고 8만원을 요구했었다고.. (이건 그 까페 사장님께서 한 말) 그리고 그냥 까페인줄 알았더니 요거트매장이라고 하더라고요. 커피는 본인만 그냥 마시는 정도고, 옆집에서 수도 쓰는만큼 우유 사다가 쓴다고.. 일주일에 뭐 백 몇리터를 쓴데요..
근데 저희 엄마 절대 그럴 사람 아니거든요?말을 좀 쌔게 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다른 가게 장사하는 사장님께 뭐하러 욕을하고폭행을 하겠어요. 저는 그 까페사장이 먼저 엄마에게 욕,폭행이 있게끔 유도를 했다고 생각하는데큰오빠랑 큰언니는 상황을 다 들어보더니 아무말도 안하더라고요.. 저만답답해요 지금 ㅠㅠ 지금 폭행으로 고소 된 것도 아직 판결 전인데, 혹시 두개로 같이 재판에 간다면징역가야되는건가요? 벌금으로 끝나는 일인건가요?엄마는 옆집 사장님하고 합의 볼 생각이 없다고 하는데 벌금이 얼마인지도 모르고어떻게 처벌이 내려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저는 우선 까페에 찾아가자고 사과라도 하자고계속 말은 하고있어요.. 제가 고소하고..고소당하고 이런적이 없어서 잘 아시는분들 제발 댓글 부탁드립니다..
댓 보고..추가합니다..까페에서 아무리 요거트만 판매한다고 한 들 수도세가 7천원이 나올수가 있는건가요?저는 애초에 그 까페사장이 엄마한테 수도세 정산할때부터 계량기를 조작했을수도 있고,모욕죄로 고소 한 녹취록이 만들어서 고소한거일수도 있다고 쓴거에요ㅠㅠ +추추가 댓글이 많이 달렸는데 생각보다 너무 안 좋게들만 말씀하시네여..엄마가 벌금을 물게되면 제가 보태야되는 상황이라 급한마음에 썼던건데..저희 어머니가 잘못한걸 인정은 합니다.. 상황이 많이 안좋으니 혹시라도 도움을 청하고자 쓴 글인데..수도 계량기 조절 못하는건 알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옆 까페 사장님하고 대화 하러 갔다가 쫓겨났을때까페 사장님한테 들은 말을 엄마한테 했어요. 우유값으로 많이 쓴다고 하더라, 수도 한방울도 안 썼을때 오만원 보냈다고 하더라.화장실 쓰지도않는데 8만원을 달라고 했다고 했는데 그건 무슨 소리냐고 물어봤는데엄마 말로는...이전에 까페자리에 다른 분식집이 있었데요..그때는 수도세가 적으면 20얼마~많을땐40만원까지 나왔는데..그걸 분식집하고 반씩 나눠서 냈다고 하더라고요. 그때는 분식집에 온 손님들하고 엄마가게 손님들하고 건물 뒤에 화장실을 같이 썼는데그때 막히는일도 많았고..수도가 한번 터져서 그때부터 물이 계속 조금씩 셌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까페가 들어오면서 까페사장이 자기는 밖에 화장실 쓸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공사중에 화장실이 다 공사가 안됐는지 밖에 화장실을 몇번 쓰는걸 봤고공사하시는 분들도 그 화장실을 썼으니까 그 돈을 달라고 한거고요.. 주인집은 상가에서 멀리 살기도하고 건물에 관심이 없으니까 계약서 쓸때만 뵈었고요..그래서 1층 상가에 수도 고지서가 엄마 가게로 오는 상황이고요. 그래도 까페 공사할때는 커피도 갖다주고 하길래 잘 지내볼라고 했었다는데수도세때문에 조금씩 사이가 틀어진거에요ㅠㅠ처음부터 엄마가 나쁘게 대한건 아닙니다. 저도 구청에 전화해서 배관 사이즈 알려주고 1톤에 얼마인지 확인은 해봤어요ㅠㅠ근데 그정도밖에 안쓴다고..?라는 생각이 들어서 쓴 글이였습니다.까페에서 물 많이 안쓰는것도 잘 알겠습니다.엄마께 잘 말씀드리고 최대한 합의하는 쪽으로 하겠습니다..엄마가 욕한 부분은 자를게요ㅠㅠ죄송합니다
첫댓글 빵에나 가 ㅅㅂ
요거트 사장님이 댓 올리니까 글삭했잖아.. 얼탱없어
헐...... 대박......미쳤나보네....제대로 징역 먹어라 딸은 또 뭐가 억울하다고 판에다가 글 썼냐 엄마랑같이 고소당해라
못 배운 엄마에 못 배운 딸이네..
합의 없다는건 피해자가 할말아냐? 전재준 생각나네ㄷㄷ 저런 욕을 해놓고 뭐가 억울하단건지 모를
˗ˋˏ 와 ˎˊ˗ 소름끼친다
와 너무 심하다;;;;;;
뭐가 억울하다는거지?
와우.. 레전드
인간들이 왜이러는지 증말...
미쳤구나 와
빵가셔야겠네 어린여자가 우스워?
진심 그엄마에 그딸이네
어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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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그니까 뭔 자꾸 사람을 묻는데 사고방식 너무 이상해
? 지가 뭐라고 최대한 합의하는쪽으로 한대 ㅋㅋㅋㅋㅋㅋㅋㅋ피해잔줄알겠네
본인아니야? 70대가 이미 폭행으로 고소당했다고?
대박....
70대 할머니 깜방가는거 구경하네. 요거트 사장님께서 후기 꼭 써주셨으면 ㅋㅋㅋ
옆집사람 너무힘들었겠다
젊은여자 괴롭히지마
와 진짜 미친건가..
와 대박이다
ㅋㅋ 꼬시다 금융치료 가즈아
이전에도 트러블 있었다는걸로 봐서는 자기네가 물 많이 쓰면서도 돈 내는건 싫어서 자꾸 옆 가게에 억지쓰고 돈 내게 해서 싸우고 그랬나 보네. 그러다 이제 젊은 여자가 카페 한다니 만만한게 잘 걸렸다 싶어서 돈 왕창 내게하려 했는데 안 당해주니까 저 지랄한듯
사람이 나이들어도 계속 배우려하면서 곱게 늙어야 하는 이유^^....
젊은 여자사장이라 만만하게 봤나보네 괴롭히지 말라고 좀!!
어? 비슷한 요거트집 봤는데 킥보드 매장 앞에 있고 옆에 한식집 있고 1층이고....
그엄마에 그딸인데 그나마 언니 오빠는 정상이네
진짜 왜 저럴까
저렇게 늙은 사람들이 제일 추하던데 ㅋㅋㅋ
젊은 여자라고 수도세 눈탱이 씌워서 삥뜯으려 한거네 ㅋㅋ.... 민사까지 부디 잘 승소하시길 진짜 못됐다
절대 안봐주고 끝까지 이겼음 좋겠다
그리고 제목에 굳이 왜 친정엄마라 그러지 그냥 엄마면 엄마지
오 글삭했네
젊은 여자면 일단 무시하고 보는 늙은 사람들이 제일 문제야 진짜 ㅋㅋ
늙은 여자가 싫은게
젊은 여자만 존나 괴롭힘
저 사장이 젊은 남사장이었으면 사근사근하게 대했겠지
와 세상에.....
헐.... 깜빵가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