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미타불!
上疏文
(상소문)
온 나라에
온통 똥 묻고
오줌 묻은
넘들이
남 일에 상관하고
내 일에는 무심하다
내 몸에 묻은 똥은
보지 못하고
남 몸에 묻은 똥은
똥가루까지 보고
시비를 건다
찢고 발기고
저주하고 원망한다
그러면서
비웃는 투로
잘 하라고
어드바이스까지 한다
원수가 원수끼리
척이 지고
원수처럼 살아가는 넘들의
행동을 보면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 할수가 없다
오늘도 온통 매스매디어는
그넘들 얼굴로 꽉 채우고
흥행을 노리며
신이나 어쩔줄 모르며
방영을 한다
병주고 약주고
똥 묻은 넘들을
은근히 무시하며
조리뱅뱅 시킨다
城門(성문) 밖에선
권력을 빼앗긴
움막치고 옹색하게 사는
野人이 된 넘들이
다시 권력을 뺏겠다며
사생결단을 하고
城門 안 편하게 사는
與(여) 패거리들을 향하여
진검승부를 벼르고있다
與는
턱없이 부족한 쪽수에
일방적으로
城밖 부랑아 같은 野 패거리들에게
날마다 대갈통 터지며
피를 흘린다
흡사 野가 與같고
與가 野같다
그래서
뒤죽박죽
개판 난장판이다
지금 정치판이...
외곽에서 빙빙도는 각설이
野의 조직도
城안에서 편한 잠 즐기는
與의 조직도
KTX 차창 유리처럼
균열이 간다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것 처럼 보인다
쏟아져 내리면
與든 野든 개박살이 난다
목숨을 걸고 과반 의석에 올인하는
與
어떻하든 分黨((분당)을 막아보려
안간힘을 다 하는
野
뺏고 빼앗는 게임이
백성들의 눈에는
애처롭다
與는
지금 이대로 가다가는
쫄딱 망해서
지리멸렬 된다고
성곽 성문을 보수하고
수문장을 바꿔야 한다며
지랄발광이다
그런데 더 한심한 것은
외적을 맞아 싸워야 할 장수를
능력있고 용감한
수문장으로 내 세워야 할텐데
평생 범죄자들의 수사와
기소장을 작성한
사헌부 수장을 내 세운다니
사방팔방에서
전하 그러시면 안됩니다
전하의 아바타를
전면에 내 세운다면
무능한 전하와
다를께 뭐가 있습니까?
죄 지은 넘들 잘 잡는 것과
국가를 경영하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
너무 다르옵니다
전하의 주특기가
그러했사옵지 않았습니까?
뭐가 다르나요?
외적들 앞에서
진짜 長劍(장검) 한번 들지않은
유약한 그를
대원수 수문장으로 내 세워
어찌 외적을 물리칠수가 있다고
보십니까?
만에 하나 잘못되는 날이면
전하께서는 잊으셨습니까?
1637년 1월 삼전도의 치욕을....
난 굴욕이라 생각치 않습니다
인조는
그 추운 날에도 불구하고
전하라 불리우는 자신의 옥체
머리를 산발하고
버선도 신지않은 맨발
용포도 걸치지 않은채
홍타이지 앞에 무릎을 꿇은채
三恩肅拜(삼은숙배)
남한산성 돌 계단아래
돌 바닥에 머리통을 박고
천추에 恨을 남기며 피를 흘린
그때 그 일을 알고셨나요?
전하!
통촉해 주시옵소서
만약 끝까지 그를
대원수로 지명하여
강력한 外敵(외적)
野를맞아 싸우게 한다면
必敗(필패)는
불 보듯 뻔 할 것입니다
전하는
삼전도의 굴욕
수 백배의 처참한 모습을
맞이 할 것이며
전하가 총애하는
사헌부 수장 또한
죽음을 면치 못할것입니다
이래도 그를
끝까지 지명할 것입니까?
아끼는 수하는
때가 무르익으면
적재적소에 기용할 때
비로소 능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전하!
전하가 가지고 있는
일체의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
전하는 살것이고
끝까지 움켜주고
내려놓지 않을 때
無期刑(무기형) 내지
死刑(사형) 선고가
내려질 것입니다
여기에서 사형선고는
전하의 옥체에
이상이 생긴다는 뜻이 아니라
살아도 산 것이 아닌
죽어도 죽은 것이 아닌
그런 뜻 이라는 것을
상기해 주시옵소서!
부디부디
앞날을 도모하기 바람니다
전하!
쌍도끼 어깨에 매고
지부상소로
전하를 뵈옵니다.
나라를 위하여!
모든 것을
내려 놓으십시요
이 세상 모든 形狀은
그림자에 불과한 것
어차피
殿下(전하)도
전하의 능력이 출중하여
전하가 된 것이 아니라
타인이 전하를
억지로 옥좌에 앉혀
강화도령처럼 되었자나요
만들어 줬지않나요?
정신줄 놓지말고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사려 깊은 사고를 하십시요
일자무식 무지렁이
전하께 진심으로
상소문을 올림니다
즐겨 하시는
곡차도
임기내에는
자제해 주십시요
野圈(야권)의 꼭두쇠
자신의 허물을 자세히 살펴
내 자신이
최고의 권좌에 앉아
국정을 펼수있을까
그런 능력이 있는지
온갖 비리와 부정부패에 연루되어
하루가 멀다하고 재판정이 나서는
그대의
몰골이 너무나 처량허구나
자신의 말대로
정치 검찰이 온갖 허위진술과
증거를 조작하여 기소를 해
자신을 법정에 세웠다고 항변 하지만
처음부터 올곧고 정직하게 살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었다면
오늘 이갖은 수모는 없었을 것
이제 그대가 장악한 野圈(야권)은
分裂(분열)을 시작하여 갈가갈기 찢기면
그대 몸뚱이 하나도
제대로 보전하지 못할 지경이 될텐데....
국가를 국민을 위하여
유년의 시절부터 꿈꾸든
龍 꿈을
이젠 내려놓을 때가 되었지
인생은 日長春夢(일장춘몽)
아니겠는가
자네는 仁性(인성)이
너무 부족하지
버리고 또 버려
결국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그야말로 몰인정의 대명사지
이런 자네가 지도자라니...
與 野의
꼭두쇠가
어찌그리 똑 닮았는지
國家의 不運이지....
오호! 통재로다
오호!?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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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疏文(상소문)
새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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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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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반메훔!
안녕하세요?
나무관세음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오늘도
참으로
편한한
하루가
되세요
늘
기억하고
마음을
함께
하는
여래심님에게
기원합니다
꼭
성불하시라고....
나무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새벽에
일어나
집 근처
암자를
찾아
겨울을
보내는
부처의
모습을 찾아
갔지요
발등을
뒤덮는
오매
손등위
핒줄닮은
길을
더듬고.....
..................................
겨울 산사
가는 길
얼음꽃 위태롭고
햇살부셔 눈감겨
실눈 뜨고 찾아본
감나무 홍시 하나
부처님 내리사랑
세상 보는 눈
모두 하나 되어
외눈박이
삼배 백팔배
부처앞에 꿇은 불심
좋은세상 나누는
대웅전 앞 국화향
경계를 타고넘은
청아한 풍경소리
산사에 잦아드니
번뇌만 남는구나
간절히 기도하는
합장한 손끝
파르라니 떨리니
아하!
님의 마음 가운데
내 기도 심으니
피안(彼岸)은
가까워져
겨울 산사찾는 길
無慾(무욕)이
옆에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