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1159m)
1.산행구간 : 가천 건암사-신불릿지-신불공룡-신불산-신불재-삼봉능선-불승사
2.산행일자 : 2011. 10.13(목요일)
3.산행거리 : 00km
4.산행참가자 : 혼자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09:00)
◎ 가천 장제마을 (09:34)
◎ 포사격장 입구(09:48)
◎ 가천 건민목장(10:07)
◎ 건암사(10:10)
◎ 삼봉능선 삼거리(10:14)
◎ 계곡(10:23)
◎ 구조목 신불산235 지점(10:31)
◎ 신불재 삼거리(10:38)
◎ 마가목 채취(11:30~12:14)
◎ 신불 공룡 능선 합류(12:27)
◎ 신불산/1159m/언양24(12:46)
◎ 신불재(13:00)
◎ 삼봉능선 갈림길(13:08)
◎ 암릉(13:24)
◎ 불승사(13:58)
◎ 주차장(14:05)
6.산행기
오늘은 아리랑 릿지의 단풍을 카메라에 담아 오고픈 마음에 산행지를 그리로 결정 영축산을 둘러 삼성SDI쪽으로 내려서서 차를 회수 하는방법을 선택 합니다.
◎ 울산 출발(09:00)
그리고 아파트를 나서면서 슈퍼에 둘러 막걸리 한병을 사넣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출발합니다.
◎ 가천 장제마을 (09:34)
언양까지 24번 국도를 이용 언양에서 부산가는 35번도로를 따라 작천정 입구를 지나고...
그리고 교동 삼거리도 지나고..
잠시후 가천 삼거리에서 옛국도로 들어 섭니다.
들어 가는길 입구에 GS 한일주유소 못가서 우회전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골목길에서 왼쪽 즉 좌회전을 하면 마을안길따라 올라서는데요
잠시후 왼쪽에 심천저수지를 두고 오른쪽 길따라 올라섭니다.
그리고 잠시후 오른쪽에 엘캠회사를 두고 곧장 올라서면 왼쪽에 작은 저수지가 있는데요
맞은변에 마을을 두고 오른쪽으로 돌아서 올라섭니다.
들머리 주변은 온통 주차된 차량들로 가득하고 해서 갓길에 주차를 합니다.
피라칸다
우리나라에서는 화단이나 정원수로 또는 관상용으로 가꾸는 나무로, 잎은 상록성이고 꽃이 뭉쳐서 피고 열매는 둥근 모양이며 주황색과 붉은색으로 많이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고 가을에 이 열매를 본 사람들은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을 연발하기도 하는데요
꽃말에서도 알수 있듯이 이 열매를 ‘알알이 영근 사랑’을 의미한다고 한답니다.
◎ 포사격장 입구(09:48)
그리고 준비를 해서 올라서는데요
따사로운 햇살이 오늘 날씨를 걱정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올라서는데 엘캠 사장 사택주변에 널아선 울타리에 피라칸다가 한창입니다.
그리고 사택을 지나 마지막집까지 올라서는데 ........
마치 사이렌 소리도 들리고...
그리고 사격 어쩌구 저쩌구 소리가 들리더니만 ...
잠시후 사격장 경고판앞에서는데...
슝우우~~~~~~ 꽝
또 슝우우~~~~꽝합니다.
사격을 하는가 봅니다.
아무리 간이 크다지만 이런 사격장 옆으로 산행한다는건 무리수를 들수 있다 싶어 뒤돌아 내려서는데...
군인 둘이서 올라옵니다.
너희들 이제 올라오면 어찌하느냐
미리 와서 못가게 막아야 하는게 맞지 않느냐니 늦어서 지송하다는데 대해서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다시 뒤돌아 나오면서 어디로 갈까 고민을 잠시 하지만 이미 목적지는 가천으로 정해 놓습니다.
◎ 가천 건민목장(10:07)
왼쪽 높은산 고장산을 돌아서 가천 회관에서 건민목장쪽으로 올라섭니다.
주차장에는 몇대의 차량들로 주차 되어 있고...
늦은 관계로 곧장 출발합니다.
산행 들머리
신불산 이도사 산행 안내도
◎ 계곡(10:23)
건암사를 지나서 숲속으로 들어 서는데...
소나무 향기가 아주 좋습니다.
10시쯤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발생 된다는이야기인즉 그래서인지 향기가 아주 좋습니다.
잠시후 삼봉 능선으로 갈라지는 삼거리를 지나는데..
구조목도 설치 되어 있습니다.
하산할적 이길로 내려 올거라는 생각속에 곧바로 출발합니다.
잠시후 신불산 이도사라는 분이 그린 신불산 산행도를 보며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멋지게 그린 그림이라 내용이 많습니다.
그리고 다시 출발
산님 한분 두분을 추월...
계곡을 건넙니다.
◎ 신불재 삼거리(10:38)
잠시 쉬어 가려던 계획은 먼저온 산님들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어 그냥 출발합니다.
잠시후 신불산 235지점을 지나고...
그리고 갈자자의 오르막 산길
얼마후 건계곡을 넘어 가기전 오른쪽 너들길로 시그널이 많이 달려 있능게 보이는군요.
곧장 넘어 가면 신불재로 올라가는길이라 오늘은 이쪽길로 가보기로 합니다.
단풍
단풍
단풍
단풍
조망
암릉과 소나무
신불공룡 암릉
남근 바위 조망
신불공룡 조망
단풍
◎ 마가목 채취(11:30~12:14)
가파른 오르막길....
너들길에..
희미한길도 이어지고 때로는 먼지가 풀풀날리는 길도 이어 지고...
그렇게 올라서는데 단풍이 곱게 물 들은게 보입니다.
완전히 가을 입니다.
그렇게 잠시 쉬다올라서는데 쓰레기 천지입니다.
아마도 움막을 짓고 살다 철거 해놓은 쓰레인듯 보입니다.
보기에 흉할뿐입니다.
그렇게 가파르게 올라서는길은 암릉을 전면에 두고 암릉 사잇길로 길은 이어 집니다.
붉은 단풍도 햇살에 더 바알간 모습이고...
이리 저리 카메라에 담습니다.
그렇게 올라서는길은 암릉 전망대에 올라서는데...
암릉속에 자라는 소나무 한그루....
그리고 주변 조망...
신불 공룡길에 많은 사람들이 붙혀 있습니다.
다시 올라서는길은 암릉 아래로 그리고 사잇길로...이어지고
잠시후 암릉 아래로 연결 되는길은 산죽 밭으로 이어지더니 산죽이 끝날즈음 오르막길에 마가목이 한그루 눈에 들어 옵니다.
그리 많이 달려 있지는 않지만...
채취 해 가지고 가기로 합니다.
가지를 휘여서 열매를 열매를 채취하는데 잠시 위를 올려 다보는데 또 한그루의 마가목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이보다 훨씬 많습니다.
다시 자리를 옮겨 열매를 채취 합니다.
아마도 이길은 사람들이 그리 많이 다니지 않은길이라 아마도 그대로 있는듯 합니다.
마가목은 말의 이빨처럼 힘차게 돋는 새순을 가지고 있어 마아목(馬牙木)이라 불리다가 마가목으로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옛날부터 풀 중에서는 산삼이 제일이지만 나무 중에서는 마가목을 으뜸으로 여겼다는데요 마가목의 특별한 효능 덕분에 신통력 있는 나무로 여겨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특히 마가목으로 말채찍을 만들어 말을 한 대 때리면 말이 곧 쓰러져 죽는다고 했고, 귀신을 쫒거나 중풍을 한 번에 고친다고 믿기도 했답니다.
전라남도, 제주도, 울릉도, 강원도 등지에 분포하며 여름에 시원한 고랭지 및 깊은 산 속에 자생하는데요. 가을철에 빨갛게 익는 열매와 단풍이 아름답고 환경오염에도 강해 정원수나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고 하는군요.
지팡이, 망치자루, 염료, 연료 등으로도 이용된다고 하는데요 마가목은 신경통, 요통, 위장병, 양기부족 등에 널리 이용되는 만병통치의 귀한 약재이기도 합니다.
열매는 시금털털하면서 쓰고 매운 맛이 섞여 는데, 먹으면 기침과 가래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허약한 사람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마가목 열매로 담근 술을 마시면 튼튼해진다고 합니다.
또 마가목 껍질은 중풍, 고혈압, 위장병, 기침, 신경통, 류마티스관절염 등에 좋은 효과가 있는데요,특이한 향이 나는 줄기로는 잘게 썰어서 차를 달여 마시기도 한답니다.
비슷한 식물로는 꽃차례와 꽃받침, 잎 뒷면, 가운데 잎맥에 갈색 털이 있는 녹마가목, 겨울눈은 흰 털로 덮이고 작은잎이 13∼15개이며 뒷면에 흰빛이 나는 당마가목 등이 있습니다.
술을 담그는 방법은
열매를 깨끗이 씻어 술병의 3분의 1만 채우고 나머지는 소주로 채우고요.
매실원액처럼 설탕과 과육을 1:1 동량- 같은 양으로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또 과실주나 일반 담금술은 3달~ 약 100일 보관 후에 술을 걸러 보관하지만, 마가목술은 1년 이상 밀봉한 다음 그늘에 보관했다가 황갈색으로 익으면 내용물을 건져내고 잘 걸러서 다른 병에 부어 장기 보관하는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다시 출발합니다.
채취한 마가목
채취하다 남은 마가목
신불공룡능선 암릉
신불공룡능선 암릉 조망
신불재 조망
신불공룡 조망
◎ 신불 공룡 능선 합류(12:27)
이어지는길은 암릉사잇길로 이어지는길...
얼마후 신불공룡길에 올라서는데...
함류길에 마산 진주 부산에서 온 산님들이 전어를 비벼 먹고 있는중에 올라서는데 막걸리 한잔에 전어 한점을 얻어 먹고 올라섭니다.
이어지는길은 신불 공룡길입니다.
간월산 조망
신불공룡길
언양 상북면 조망
신불산 조망
◎ 신불산/1159m/언양24(12:46)
많은 사람들이 붙은 신불 공룡길...
한 아주머 산님은 바위길이 겁이나 바위에 붙어 꼼짝도 하지 않고 있어 왜그러냐니 바위가 겁이 나서 오가도 못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해서 아랫쪽에 우회길이 있으니 그길로 이용하라며 가르켜 주고 공룡길로 올라섭니다.
그렇게 빠른 걸음으로 공룡길을 벗어 나는데...
아마도 다른 지방에서 오신듯...
이길은 왜 이정표마다 몇km가 없느냐는 불평을 듣게 됩니다.
제가 보기에도 그런것 같습니다.
해서 대신 약 100여m남았다는 이야기를 하니 그제서야 얼굴에 화색이 도는듯한 느낌입니다.
그렇게 잠시후 신불산에 올라서는데....
많은 사람들이 올라 왔습니다.
정싱석을 부여 잡고 늘어진 산님들...
그리고 그정상석을 기다리는 산님들...
교체 시간에 맞쳐 정상석 을 산진으러 담는데 성공...곧바로 신불재로 내려섭니다.
영축산 조망
신불산 조망
신불재 조망
신불재 조망
◎ 신불재(13:00)
밀가루를 뿌려 놓은듯한 억새밭...
아마도 마지막인듯한 억새...
억새를 만져보니 풀풀 날아 가는듯 해 보입니다.
억새
억새
억새
◎ 삼봉능선 갈림길(13:08)
신불재를 지나 삼봉능선 가는길에 올라섭니다.
오늘 하산길은 삼봉 능선입니다.
억새길따라 들어 서는데 군데 군데 폭탄이고 휴지입니다.
참으로 급한게 화장실인듯 합니다.
억새 능선
남근석 바위
◎ 암릉(13:24)
잠시후 이어지는길은 헬기장을 지나고 떠 하나의 헬기장을 지나 갑니다.
그리고 나무 사이로 내려서는데..
전망대 입니다.
남근석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잠시 서서 카메라에 담고는 남근석 못가 왼쪽으로 우회길따라 내려섭니다.
산님 몇분이서 식사를 하고 있네요..
다시 이어지는길은 많은 사람들이 다닌듯 길은 좋습니만 먼지가 풀풀 날리는 그런 길입니다.
그렇게 내려서는데 암릉위에 올라섭니다.
시원하리만큼 조망도 좋습니다.
한참이나 앉았다 하산하기 시작합니다.
여전히 포사격장에서는 사격 중이구요...
조망
언양 시내 조망
삼봉 능선
◎ 주차장(14:05)
그렇게 가파른길을 내려섭니다.
갈지자의 길도 좁은 갈자자다 보니 너무 힘드는 그런 길입니다.
그렇게 한참을 내려서는데..
오늘쪽에 남녀 산님 두분이서 식사를 하고 있네요
아마도 올라가는중에 너들길에 앉았나 봅니다.
그렇게 내려서는데...
오른쪽에 무덤 두기를 지나 이정표가 보일즈음 불승사를 둘렀다 가기로 합니다.
가천 이곳에 몇번인가 왔지만 아직 불승사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기에 오늘은 어떻게 생겼는지 둘러 볼 요량으로 곧장 오른쪽으로 향합니다.
공동 묘지를 지나고 들어 서는데 개조심이라는글씨가 써있는데여 큰 개 한마리가 졸고 있습니다.
그리고 블승사에 올라서는데..그리 큰절은 아닌듯...
그렇게 불승사를 벗어나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