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용]
P. 110 그래서 우리 모두의 생명은 사실상 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태어난 것 자체가 그렇다는 말이다.
우리들은 엄청난 불가능성의 가능성으로 태어난 생명이며, 그렇기에 굉장히 신비로운 존재다.
P. 272 품위 있는 죽음이란 죽음이 두렵지 않은 상태의 죽음이라고 생각한다.
P. 275 죽음에 대한 깊은 이해가 동반되어야 비로소 삶의 소중함과 통찰 또한 얻을 수 있기 마련이다.
[감상 후기]
20년간 1500여 건의 부검을 담당한 '유성호' 교수는 서울대 출신 법의학자다. 서울대 의과대학 법의
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 법의관을 겸임하고 있다. 세월호 등 주요사건 및
범죄관련 부검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저자는 신앙인이 아니므로 단지 직업적인 법의학자로써만 죽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육
체와 영혼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출판사: 21세기북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