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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송병철
 
 
 
카페 게시글
영원한 기쁨 스크랩 미국 현장 영어 공부
미리네 추천 0 조회 226 12.11.28 16:0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여기에서는 미국에 도착하였을 때 자주 사용해야할 영어들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영어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해서 긴장할 필요는 없다. 여기에서 이야기할 영어 단어는 초등 학생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단어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잘 활용한다면, 미국 생활이 훨씬 쉬워진다.

"Please"만 붙이면 훌륭한 문장이 된다.

미국에 도착할 때 가장 손쉽게 영어 회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은 "Please"라는 단어를 이용하는 것이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 배운 영어 단어 뒤에 "Please"만 붙이면 훌륭한(?) 문장이 된다.

Coffee, please
(커피를 주세요.)
Meatball Spaghetti, please
(미트볼 스파게티를 주세요. - 식당에서 주문할 때)
Check-out, please
(체크아웃을 하겠습니다. - 호텔에서 체크아웃할 때)
Morning call, please
(모닝콜을 부탁합니다. - 호텔 교환에게)
Reservation, please
(예약하려고 하는데요. - 예약할 때)
Unleaded, please
(무연휘발유를 넣어주세요. -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넣을 때)

그러나 이 방법을 너무 애용하게 되면 영어 회화 실력이 절대로 늘지 않는다. 쪽팔림(?)을 당하더라도 완전한 문장을 구사하는 것이 빠른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Thank you"를 입에 달고 다니자.

우리나라에서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하루에 몇번을 사용하는지 생각해보자. 아마도 하루에 한번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생활하면 가장 많이 사용해야 하는 말이 "Thank you(감사합니다)"이다.

미국에서는 거의 모든 대화에 "Thank you"가 들어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텔 체크인할 때, 렌트카 빌릴 때, 비행기 체크인 할 때, 상점에서 물건 살 때, 식당에서 주문한 식사를 갔다 줄 때, 엘리베이터에서 다른 사람이 문을 열고 기다려 줄 때 등등, 상대방이 무언가를 해주면 반드시 "Thank you"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이 책에 나오는 영어회화의 각 예문에서, 맨 마지막에 "Thank you"가 없다면 생략되었다고 보면 된다.

"Excuse me" - 실례합니다만, 실례가 안된다면, 실례해도 될까요?

처음 미국에 가면 모르는 것 투성이라 물어보거나 부탁해야할 것이 많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길을 묻거나 무슨 부탁을 하려면 "Excuse me.(실례합니다.)"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따라서 이 말도 자주 사용해야한다.

Excuse me, but where is Northwest airlines?
(실례합니다만, 노스웨스트 항공사가 어디있나요?)
Excuse me, may I have a cup of water?
(실례합니다. 물 한 컵 마실 수 있을까요?)
Execuse me, can I ask you something?
(실례합니다만, 뭐 하나 여쭤봐도 될까요?)
Execuse me, may I ask you a favor?
(실례합니다만, 부탁 하나 해도 될까요?)

또 남에게 조금이라도 피해를 주는 경우, "Excuse me"가 자동으로 입에서 나와야 한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길을 가거나 엘리베이터 내에서 다른 사람과 스치기만 하더라도 "Excuse me.(미안합니다.)"라고 이야기해야 한다.

"Thank you"와 "Excuse me"에는 "No problem"으로 대응하자

상대방이 "Excuse me.(미안합니다.)"나 "Thank you.(감사합니다.)"라고 말할 때, "괜찮습니다." 혹은 "천만에요."라고 대답해야하는데, 이때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이 "No Problem."이다.

"Don't mention it."도 같은 의미이나, 실제로 미국인이 사용하는 것을 한번도 보지 못했다.

"Thank you"라고 이야기할 때, "You are welcome" 이라도 답변해도 되나, 미국인들은 그냥 "Welcome"이라고 이야기한다.

처음 유럽 여행 때 로마를 간 적이 있었는데, 하도 구경거리가 많아 이리저리 두리번거리고 다니다가 다른 사람과 부딪친 적이 있다. 입안에서 "Excuse me."라는 말이 막 나오려는 데 상대방에서 "Excuse me."라고 먼저 이야기했다. 나는 속으로 '아! 저 친구도 나처럼 두리번거리다가 부딪쳤구나.' 그래서 나는 "Don't mention it.(괜찮습니다.)"하고 대답했다.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몇 번을 부딪쳤는데 그때마다 상대방에서 "Excuse me."라고 이야기해 왔다. 처음 한두 번은 상대방이 부주의해서 나에게 부딪쳤다고 생각했으나 나중에는 확실히 내가 부딪쳤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Excuse me."라고 이야기해 왔다.

서양에서는 이런 경우 부딪친 사람 둘 다 "Excuse me."라고 이야기해야한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되었다.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얼굴이 화끈거린다. 내가 부딪쳐 놓고는 "Excuse me.(미안해요.)" 대신에 "Don't mention it.(괜찮습니다.)"라고 이야기 했으니까.

상대방 말을 못 알아 들었을 때

처음 미국에 가서 미국 사람과 이야기하다 보면, 못 알아 들을 때가 많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경우, 대충 넘어 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물건 값을 이야기한다거나, 오해가 빚어질 소지가 있는 경우에는 다시 이야기해달라고 하는 것이 좋다.

앞에서 한 이야기를 못 알아 들었을 때는 주저 없이, "Pardon?(죄송합니다만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이라고 이야기하자. 발음할 때 뒷부분을 올려서 말하면 된다. "Pardon" 대신에 "Predon me", "Sorry." 혹은 "Excuse me."라고 해도 된다.

미국 사람이 절대로 못알아 듣는 한국식 영어 발음

버스(bus)나 택시(taxi)와 같은 단어는 한국에서 발음하는데로 미국에서 발음해도 통하지만, 어떤 단어들은 미국사람이 못알아 들어 당황스러울 때가 많다. 예를 들어 다음에 나오는 단어들은 미국에서 한번쯤은 사용하는 단어들인데, 한국식으로 발음하면 절대로 미국 사람들이 못 알아 듣는다. 주로 액센트를 주는 위치 때문인데, 이와같이 도저히 말을 못 알아 들으면 펜으로 글씨를 써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래의 단어들을 한번씩은 소리내어 읽어 보자.

○ 맥도날드(McDonald) : 맥날드.
○ 레스토랑(Restaurant) : 스트런트
○ 카페테리아(Cafeteria) : 카페리어. 일종의 셀프서비스 식당.
○ 카페(Cafe) : 카이.
○ 부페(Buffet) : 버
○ 오믈렛(Omelette) : 믈릿. 오므라이스(Omelette rice)는 미국에 없다.
○ 소세지(Sausage) : 시지
○ 마요네즈(Mayonnais) : 메이어이즈
○ 마가린(Margarine) : 줘린
○ 비스킷(Biscuit) : 스킷. 미국에서 비스킷은 버터에 구워낸 빵을 말한다. 우리가 먹는 비스킷을 미국에서는 크래커(Cracker)라 부르고 영국에서는 비스킷이라 부른다.
○ 오렌지(Orange) : 린쥐
○ 토마토 케첩(Tomato ketchup) : 터이로우
○ 바나나(Banana) : 버
○ 바닐라 아이스크림(Vanilla icecream) : 버이스크림
○ 산호세(San Jose) : 새너이. 실리콘 밸리 중앙에 위치하는 도시로 스페인 말이다.
○ 시애틀(Seattle) : 씨를. 마이크로 소프트사와 보잉 항공사의 본사가 있는 도시.
○ 필름(Film) : 음, 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글자 중간에 있는 엘(l)을 거의 발음하지 않는다.
○ 코메디(Comedy) : 머디, 코메디언은 머디언(Comedian)이라 한다.
○ 오페라(Opera) : 퍼러, 미국에서는 TV 연속극을 Soap opera라 부른다. 연속극의 광고에 비누(Soap)회사들이 너무 광고를 많이 해서 얻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 와이셔츠(White shirt) : 와이트 트. 미국에서는 드레스 셔트(Dress shirt)라고 한다.
○ 비닐(Vinyl) : 이늘. 비닐 백을 미국에서는 플래스틱 백(Plastic bag)이라 한다.
○ 시보레(Chevrolet) : 브럴레이. 미국 GM사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미국 사람들은 애칭으로 Chevy(쉐비)라고 부른다.
○ 무스탕(Mustang) : 스탱. 무스탕은 미국 서남부 평원에 사는 야생마를 일컫는데, 미국 사람에게는 포드 자동차에서 가장 많이 팔렸던 차종으로 더 알려져 있다.
○ 알레르기(Allergy) : 러지
○ 비타민(Vitamin) : 이러민
○ 제로(Zero) : 이로우. 미국에서는 전화 번호나 신용카드 번호 등의 '0'을 보통 '오(o)'로 읽는다.

미국 사람이 절대로 못알아 듣는 한국식 영어

이외에도 한국에서 사용하지만, 미국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영어도 있다. 다음이 그러한 예이다.

○ 핸드폰(Hand phone) : 셀룰러 폰(Celluler phone)
○ 전자 레인지(Eletronic rainge) : 마이크로웨이브 오븐(Microwave oven)
○ 리모콘(Remocon) : 리모트 콘추롤러(Remote controller)
○ 비디오(Video) : 비시알(VCR)
○ 샤프 펜슬(Sharp pencil) : 미캐니컬 펜(Mechanical pen)
○ 아르바이트(Arbeit) : 파트 타임 잡(Part time job)
○ 아이 쇼핑(Eye shopping) : 윈도우 쇼핑(Window shopping)
○ 아파트(Apart) : 아파트먼트(Apartment)
○ 에어컨(Aircon) : 에어콘디셔너(Airconditioner)
○ 스탠드(Stand) : 램프(Lamp)
○ 오바(Over) : 오버코트(Overcoat)
○ 컨닝(Cunning) : 치팅(Cheating)
○ 탤런트(Talent) : 액터/액추리스(Actor/Actress)
○ 카센타(Car center) : 오토 샵(Auto shop)
○ 윈도우 브러쉬(Window brush) : 윈드쉴드 와이퍼(Windshield wiper)
○ 본네트(Bonnett) : 후드(Hood)
○ 백미러(Back mirror) : 리어 뷰 미러(Rear view mirror)
○ 타이어 펑크(Tire punk) : 플랫 타이어(Flat tire)

▶ 가벼운 인사 나누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표정이 딱딱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길거리를 걷다가 혹은 버스 안에서 우연히 외국인들과 눈이 마주쳤을 때는 무뚝뚝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리지 말고, 살짝 웃으면서 ‘Hello’ 혹은 ‘Hi’ 라고 말해보자.
How are you?는 매일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단지 ‘오늘 기분이 어떻습니까?’ 하는 의미로 쓰이고, How have you been?(그 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은 오랫동안 못 만나다가 혹은 연락을 못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연락이 닿았거나 만났을 때, 그 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라는 의미로 쓴다.
How are you doing? 이라고 물으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이것을 현재 진행형으로 이해하여,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로 해석하여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을 무지 애써서 자세하게 답변하려는 분들이 많다. 그냥 간단하게 의례적으로 묻는 일상적인 인사 표현일 뿐임을 명심하자.

안녕.
Hi/Hello
[하이/헬로우]
아침 인사/오후 인사/저녁 인사
Good Morning. / Good afternoon. / Good night.
[굿 모닝/굿 애프트눈/굿 나잇]
안녕, 좋은 하루/저녁/밤 보내. (헤어질때)
Bye, Have a nice day/a good evening/a good night!
[바이,해브 어 나이스 데이/어 굿 이브닝/어 굿 나잇!]
내일/다음 주/나중/자주/가까운 시일에 봅시다.
See you tomorrow/next week/later/around/soon.
[씨 유 투머로우/넥스트 ?/레이러/어라운/쑨.]
잘 지내세요.
Take care (of yourself).
[테? 케어 (오브 유어셀프).]
행운을 빕니다.(오랫동안 헤어질 때)
Good luck.
[굿 럭.]
요즘 어때?(아침에 직장 동료나 가까운 사이에 가볍게 인사)
How are you? / How are you doing?
[하우 아 유? / 하우 아 유 두잉?]
좋아. 넌 어떠니?
Good. Thanks. How are you? / Okay. What about you?
[굿.땡스.하 아 유? / 오케이. 왓 어바웃 유?]
아주 좋아.
Fine. Thanks. / I'm okay. / I'm fine. / Pretty good.
[화인. 땡스. / 아앰 오케이. / 아앰 화인. / 프리티 굿.]


▶ 긍정과 부정의 표현

동서양을 불문하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때는 긍정과 부정을 확실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특히 북미인들은 어정쩡한 의사표시보다는 싫고 좋음에 대해 확실히 표시하는 성격이다.

맞습니다.
That's right. / Exactly.
[댓츠 라잇. / 이그젝틀리.]
동감입니다.(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Yes, I agree with you. / Yes, I think so too.
[예스,아이 어그리 위드 유. / 예스,아이 띵 소우 투.]
알았습니다.
I see. / I understand.
[아이 씨. / 아이 언더스탠.]
좋습니다.
Sure.
[쉬어]
잘 모르겠습니다.
I don't understand. / I don't know.
[아이 돈 언더스탠. / 아이 돈 노우.]
그것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합니다.
I don't know much about it.
[아이 돈 노우 머치 어바웃 잇.]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I am not sure.
[아이 앰 낫 쉬어.]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No. I don't think so.
[노우 아 돈 띵 소.]


▶ 부탁과 허락 구하기

해외에 나가면 반드시 자주 사용하게 되는 표현으로 ‘~해주시겠어요?, ~해도 괜찮을까요?’ 등의 부탁과 허락을 구해야 할 일이 많다. 여기서는 질문의 방법에 따라 답변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약 Do you mind~ 혹은 Would you mind~으로 물어면 답변에 주의하여야 한다. 우리나라 말로 ‘예, 상관없어요.’ 는 No, I don't mind 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특히 외국인과 다른 한국인 등 여러 사람들과 얘기를 하고 있을 때, 무심코 그냥 한국말을 하면 상대방에게 소외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 이때는 이렇게 Do you mind if I speak Korean with them? 라고 말해 주면, 대부분 Sure, Go ahead 하고 이해한다. 이것은 한국말을 모르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다.

커피(물)를 마시고 싶습니다.
I'd like to have some coffee/water, please.
[아이드 라이크 투 해브 썸 커피/워러, 플리즈.]
계산서 좀 주시겠어요?
Can I have my check, please?
[캔 아이 해브 마이 체크, 플리즈?]
티켓 두 장만 주시겠어요?
Can I have two tickets, please?
[캔 아이 해브 투 티켓츠, 플리즈?]
레드/화이트 와인 한 잔 더 주시겠어요?
Can I have an another glass of red/white wine, please?
[캔 아이 해브 언 언아더 글라스 오브 레드/화잇 와인, 플리즈?]
진열장에 있는 CD 플레이어를 좀 보여주시겠어요?
Could you show me the CD player in the showcase display/window?
[쿠 쥬 쇼우 미 더 씨디 플레이어 인 더 쇼우케이스 디스플레이/윈도우?]
소금 좀 건네주시겠어요?
Could you pass me the salt, please?
[쿠 쥬 패스 미 더 쏠트, 플리즈?]
저 좀 도와주시겠어요?
Could you do me a favor?
[쿠 쥬 두 미 어 페이버?]
담배 좀 피워도 될까요?
Do you mind if I smoke?
[두 유 마인 이프 아이 스모크?]
제 친구들과 한국말로 해도 괜찮겠습니까?
Do you mind if I speak Korean with my friends?
[두 유 마인 이프아이스피크 코리안 위드 마이 프렌드?]
이거 가져도 되나요?
Can I have this?
[캔 아이 해브 디스?]
펜 하나 빌릴 수 있을까요?
Can I borrow a pen from you?
[캔 아이 보로우 어 펜 프럼 유?]
저와 함께 가셨으면 합니다.
I'd like you to go with me.
[아이들라? 유 투 고우 위드 미.]
제 짐 좀 봐 주시겠습니까?
Would you watch my baggage for a while, please?
[우 쥬 와치 마이 베기지 포 어 와일, 플리즈?]
뭐 좀 물어봐도 좋을까요?
May I ask you something?
[메아이 에스크 유 썸띵?]
전화 좀 사용해도 좋을까요?
May I use your phone?
[메아이 유스 유어 폰?]
여기서 담배 좀 피워도 될까요?
May I smoke here?
[메아이 스모크 히어?]
어떻게 하는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Would you tell me how to do that?
[우 쥬 텔 미 하우 투 두 댓?]
어떻게 하는지 좀 보여주시겠어요?
Can you show me how to do it?
[캔 유 쇼우 미 하우 투 두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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