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바라보는 여자아이는
저 구름을 헤치고 싶어 하네
먹구름아 어서 떠나가 버려라
햇빛이 다시 비치도록
어두움은 가 버리고 햇빛이 비치네
무지개를 데리고서
먹구름아 다시는 이곳에 지체하지 말아라
나는 이미 오래도록 기다렸으니
나는 그 여자 아이에게 물어보네요
비나 이슬은 언제나 오려나
많은 소식은 전해 오려나 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의심하게 하네요
비나 이슬이 부슬부슬 내리니 정말 분명하지 않으니
누구를 위하여 심정을 하소연하리
봄날이여 다시는 머뭇거리지 말아라
내 마음은 당신이 어서 오길 바라오…
[번역/진캉시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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