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코레일 김경재 광역수송처 부장님과 통화한 결과입니다.
지난 1차협의때는 기흥역 출발 상행선 기준으로만 협의가 된것이고 배차 9분 이상이었던 하행에 대한
개선이 필요해 마지막 마무리 협상이 진행되어왔습니다만 퇴근시간대 하행까지 개선으로 민원을 마무리 합니다.
지난주에는 출근시간대 2편성 증차로 1차협의가 완료되었었고
오늘은 퇴근시간대 선릉-기흥 20:00~21:59대 3편성 증편으로 완료되었습니다.
출근시간대가 1시간대에 몰려 있는 반면 하행 퇴근시간대는 18~22시대까지 다양한 패턴이라
늦은 퇴근길 개선도 필요했고 이 시간대 운행시격만큼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결국 최종 시간표가 나와야겠지만 현재의 보정역 운행 기준으로 할때보다는 많은 개선이 되었습니다.
1. 상행 현행 개선
출근 시간대 07~08 : 8.5분 -> 6.6분 ( 60분/ 7편성-> 60분/ 9편성)
2. 하행 현행 개선
퇴근 시간대 18~22 : 9.2분 -> 8.2분 (240분/26편성->240분/ 29편성)
* 20~22 : 9.2분 -> 7.5분 (120분/13편성->120분/ 16편성)
20~22시 16편성과 18~20시 13편성이 바꼈어야 더 만족스럽고 지난번처럼 코레일의 어렵단 상황만 인정해주고
별 소득없다 이런 분들 또 계시겠지만 ^^
부분개통, 회차, 시간대 가동인원등 변수가 많아 어려웠고 하행까지 추가 증편이 된점, 상행 출근 하행 퇴근등
특히 퇴근시간대 분산까지 고려해 낮시간외에는 6.6~8.2분대로 맞췄다는 것에 대해 평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상행 7~8시대, 하행 18~22시대 총 300분간 열차 운행 기존 33편성->38편성, 9.09분-> 7.89분 )
특히 지상역인 죽전역에서 내려 밤 추위에 떨며 9~10분씩 서글프게 보정행 열차를 기다려보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출근 상행 2편성, 퇴근 하행 3편성 증편으로 분당선 운행 개선 민원의 총 마무리를 할까 합니다.
부족한 점은 개통후 개선이 되기를 바라고 빠른 시간내에 증차가 필요할만큼의 수요가 되도록 많이 애용하십시요.
최종 조율을 하면서 부장님 정말 여우야..라고 여러번 말씀드렸는데 마지막 개선도 여러차례 의견왕래와 수정작업이
있었고 처음에는 20~22시간대 5편성이 증가한거라 주장하시더군요. 저는 현재의 선릉->보정을 기준하여 3편성이라
말씀드립니다. 서로 쉽게 당하지 않으려고 사실 여부 및 진위를 다투다 몇 번씩 뽀롱나고 의견충돌도 있었습니다 ^^
그러나 상부보고가 완료되고 보도자료까지 나온 상황에서도 여러번 요청과 수정안에 대해 끝까지 검토하고 노력해주신
코레일 광역수송처 김경재 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분당선 조기개통을 위한 예산 확보며 운행시격등 모든 문제가
쉽게 풀어지도록 노력해주신 박준선 의원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구성, 동백뿐만 아니라 보정, 신갈, 구갈,
기흥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어드리게되어 마음이 편합니다. GTX 때문에 우리 시민모임을 타 지역의 많은 분들이
적대시하는데 용인역 발표후에는 좋은 이웃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12월 28일 분당선 개통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첫댓글 분당선 개통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노력해 주신 아크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큰일하셨습니다...
박우열 회장님도 1차 협의때부터 고생많으셨습니다. 개선이 안되었으면 저, 박회장님, 임재호님 세명이
선로에 나가 열차에 대항해야만 될 상황이었는데 무사히 마무리되어 다행입니다. 동백 직통버스개설도
힘든 일인데 잘 마무리하셨더군요.우리 지역 주민들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젠 진짜로 개통하게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28일이 기다려집니다. 아크로님이 안계셨다면 어쩔뻔했을까요. 넘 감사할 따름입니다. 늘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아크로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많은분들이 기억하고 감사해할겁니다. 박준선 의원님도 멋지셨습니다.
출근 상행 2편성, 퇴근 하행 3편성 증편!!!
계란으로 바위를 깨뜨린 통쾌한 기분입니다.
아크로님의 열정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주고, 행복을 주는지...
정말 감사합니다~^^
추가 증편은 정말 기대못했네요. 한미 FTA협상도 원안에서 후퇴나 불리한게 많은데 협상도 당사자의 능력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뛰어난 장수를 가진것도 주민들의 홍복입니다. 수고많으셨어요
멋진해결에 박수보냅니다.^^
어려운 일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며칠 후면 집 앞에서도 전철을 탈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