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정부의 관리들은 어제(9.29) 발언을 통해, 수랴 수베디(Surya Subedi) 유엔 캄보디아 인권 특별보고관이 수요일(9.28)에 행한 캄보디아의 새로운 NGO 관련 법률에 대해 비판을 가한 내용은, '제4기 캄보디아 국회'에서 이 법안을 심의하면서 상당 부분 내용을 개정했기 때문에 시의에 적절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수베디 특별보고관은 수요일에 제네바에서 있었던 '유엔 인권위원회' 회의에서, 캄보디아 정부는 현재 논란이 일고 있는 NGO 법안에서 [잘못된 조항들을] 긁어내야만 할 것이라고 단호한 태도로 보고했다. 그는 "캄보디아 정부가 NGO 법안 초안을 현재와 같은 형태로 게속 진행시켜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방부' 대변인인 파이 시판(Phay Siphan) 차관은 어제 발언을 통해, 이 법안이 국제기구들의 조언에 주의하여 벌써 제4세대 버전으로 변한만큼, 해당 비판은 방향을 잘못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제기구들이 수많은 자문을 해주었고, 우리 정부의 관계 부처들은 많은 내용을 개정하여, 이 법안이 이제 제4세대 버전으로 바뀐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