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장례식장 상조회사 장례거부 유족들만 골탕.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말인가 ? 장례지도사들의 평촌 한림대병원장례식장의 상조회사행사거부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에 위치한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장례식장은 장례지도사 들에겐 이미 상조회사 행사 거부장례식장으로 소문이 자자한 장례식장이다.
개정 장사 법에는 “장례식장은 외부 물품 반입을 막을 수 없다” 라고 되어있지만 법은 현실과는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장례식장에서 물품구입을 강요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행사를 거부하는 장례식장들이 법의 사각지대를 벗어나 점점 강도가 심해지고 있다.
과거에 비하여 장례식장이 관, 수의, 유족 의복 등 장례 물품 판매와 진행을 도맡아 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상조회사가 시장에 진입해 장례식장이 이익을 내기 어려워 장례식장의 입장도 짐작은 가지만 상조회사 장례거부행위가 정당화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상, 장례인의 “삶의질” 실태조사에서 보듯이 장례식장에 근무하는 장례지도사와 상조회사에 근무하는 장례지도사는 업무상 동일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빨리 장례식장과 상조회사간의 원만한 합의점이 나오길 기대한다. 상조회사와 장례식장이 밥그릇 싸움을 서로 탓으로 미루는 사이 피해는 고스란히 유족에게 돌아가서는 안 되는 것이다. |
출처: 사회공헌 비영리민간단체 원문보기 글쓴이: 이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