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제레미 레너가 오는 8월, 액션 블록버스터의 바이블 ‘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본 레거시>의 주연을 맡아 새로운 액션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탄탄하고 스릴 넘치는 스토리 구성과 현실감 넘치는 리얼 액션의 진수를 선보이며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바이블로 불려온 ‘본’ 시리즈.
<본 레거시>는 2007년 국내에서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중과 평단 모두의 호평을 받은 <본 얼티메이텀> 이후, 5년간의 공백을 깨고 찾아온 ‘본’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다.
특히 지난 3편의 시리즈를 통해 최고의 액션 스타로 발돋움한 맷 데이먼과 새로운 액션 장르의 개척자라고 불리는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떠나고 없는 빈자리를 신예 제레미 레너가 어떻게 채워갈 수 있을지 관심과 우려가 동시에 쏟아졌다.
하지만 지난 2월 공개된 티저 예고편 속 제레미 레너의 모습은 헐리우드가 선택한 새로운 ‘본’으로 전혀 손색 없는 모습이었다. 기억을 잃은 남자의 심리를 완벽히 소화하는 내면 연기과 절도 있고 파워풀한 액션은 <본 레거시>에 대한 우려를 새로운 액션 스타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으로 바꾸어 놓기에 충분했다.
첫댓글 제레미 레너 버전의 본 시리즈는 과연 어떨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