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차의 성분과 장점
■ 약차의 성분
ㆍ탄닌 (tanin)
시기에 따라 다소의 함량 차이가 있다. 탄닌은 여러 종류의 카테킨이 있으나 좋은 녹차에는 쓴맛, 떫은 맛을 내는 에스테르형, 카테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부드러우며 온화한 맛을 낸다.
ㆍ데아닌(Theanine)
2%~1.8%. 채취 시기에 따라 다소의 함량 차이가 있다. 녹차에만 존재하고 있는 데아닌이란 아미노산이 카페인의 생리 작용을 억제하므로 녹차의 카페인은 커피의 카페인에 비해 활성이 감소된다.
ㆍ카페인
녹차에 함유된 카페인은 대뇌를 자극하여 머리를 맑게 하기 때문에 정신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2.3%~1.5%. 채취 시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녹차의 카페인에는 녹차 특유의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카페인과 쉽게 결합하여 침전물을 형성한다. 이 침전물은 낮은 온도에서는 잘 녹지 않는다. 체내에서의 동화속도가 낮아 차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은 거의 없다.
ㆍ비타민C
피로를 회복시킨다. 568mg%~246mg%. 비타민C는 저온에서도 쉬게 용해되므로 맨처음 우려내는 찻물에서 거의 우러난다고 본다.
ㆍ비타민A
녹차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카로틴 성분은 잎차로 마실 경우에는 흡수가 안 되는 지용성이다. 가루차로 만들어서 섭취할 경우 항상 윤택한 피부를 유지한다.
ㆍ기타 무기질(mineral)
칼슘, 인산, 나트륨, 칼륨, 불소 등과 피를 만드는데 필요한 철, 망간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단맛을 내는 유리당은 탄수화물로 칼로리가 극히 적다.
■ 약차의 장점
ㆍ항암효과
녹차의 발암 억제 작용이 분명한 것으로 알려진 신체 부위는 피부, 식도, 전위, 선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폐, 간 췌장, 유선, 방광 등의 장기이다. 녹차는 발암제에 의한 암뿐만 아니라 자외선에 의한 암, 자연발생암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되엇다. 현재 많은 연구자에 의하여 녹차추출물이나 녹차 카테킨류에 의한 항암 효과가 분명히 밝혀지고 있는데 특히 녹차 생산지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음은 녹차 음용이 발암억제와 관계가 있음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
ㆍ혈압, 동맥경화 예방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
ㆍ해독작용(항염과 세균 발육 저지)
ㆍ식중독 예방 효과
ㆍ알코올과 담배 니코틴 해소 작용
ㆍ중금속 제거 효과
ㆍ감기 예방
ㆍ충치 예방 효과(구취 제거)
ㆍ스트레스 완화
풋냄새와 같은 차 향은 그린계와 달콤한 후로라겔 향기 때문이다. 차 향은 스트레스완화에 효과가 있다.
ㆍ당뇨병 예방과 치료 효과
녹차 중에서도 말차(가루차)는 인슐린에 가까운 효과를 낸다고 한다. 1933년 일본 경도대학 미노와다 박사의 연구발표로 특허 취득을 했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민간요법으로 당뇨병 치료에 녹차를 많이 이용해 왔으며 특히 폴리페놀과 카테킨이 많이 함유된 고급 녹차보다는 다당류가 많은 하급 녹차가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ㆍ피부 노화 억제 효과
피부암이나 피부노화의 주된 요인은 자외선 노출이다. 녹차성분은 화학물질과 광선에 의한 피부암 발생을 억제하며 이는 녹차의 항산화 효과에 기인하는 것이다. 녹차폴리페놀 성분의 항산화 기능은 비타민E에 비해 2~5배나 우수하며 홍반 억제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녹차는 collagen을 분해하여 노화의 주요 원인이 되는 collagenase 발현을 억제시키는 기능도 갖고 있다.
ㆍ치매(알츠하이머병)에 대한 효과
알츠하이머병, 즉 일반적으로 치매라고 불리는 병의 원인은 베타아미노이드펩티드라는 단백질 축적이다. 베타아미노이드펩티드 신경독성을 억제하는 활성물질이 바로 녹차의 카테킨 성분인 것이다. 카테킨류는 불치병이라 여겨지던 알츠하이며병에 유효한 치료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ㆍ알레르기 억제효과
ㆍ기미, 주근깨, 여드름 방지효과
ㆍ각성 작용 촉진
대뇌중추신경을 자극하여 정신을 맑게 할 뿐만 아니라 판단력, 기억력, 지구력을 증강시키고 혈관 확장도 촉진한다.
ㆍ비듬 방지 효과
녹차 물로 머리를 감으면 비듬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ㆍ무좀 치료 효과
무좀이 있는 사람은 녹차 물에 하루 30분 이상 발을 담그면 무좀이 치유된다.
ㆍ만성 피로 치료 효과
몸에 열이 많고 가슴이 답답하며 두통이 자주 생기고 눈이 아른하고 몸이 나른한 사람은 녹차를 하루 3~5잔을 주기적으로 마시면 효능이 좋다.
ㆍ전자파 방어 효과
과학문명의 발달로 우리는 일상생활 주변에 전자파에 노출되는 빈도가 늘어났다. 전자파는 고혈압, 두통, 기억감퇴, 뇌손상을 가져오는 등 그 유해성이 심각하다. 녹차음용은 전자파에 노출되었을 때 세포 보호 효과와 항산화적 해독 작용과 항산화계를 강화시켜 간조직의 손상을 완화시키고 회복속도를 촉진한다.
ㆍ기를 체내에 머물게 하는 효과
이상명 박사에 따르면 '녹차는 기의 덩어리며 마실수록 이득이다'라고 했다. 이 박사가 기감, 동자법, 공명자장 측정장치인 MRA, QRS그리고 라디오 닉스 등을 동원해 차의기성을 측정한 결과 인체에 가장 종은 차는 녹차였다. 녹차는 기를 체내에 머물게 하며 생명력을 강화하는 축기성이 탁월하다. 그러나 발효차를 너무 많이 마시면 인체에 혼란을 초래해 도리어 몸에 해롭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