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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원인은 체내에 인슐린이 있더라도 저항성으로 인해 고혈당은 개선되지 않은 채, 인슐린 농도만 높아지는 데 있다. 주요 증상은 혈당 대사이상으로 인한 당뇨병, 지질대사 이상으로 인한 중성지방 증가, 고밀도 콜레스테롤, 나트륨 성분 증가로 인한 고혈압, 요산 증가로 인한 통풍(痛風) 등이다. 대사증후군의 원인에 대해서는 앞서 얘기한 대로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지금도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대사증후군을 이루는 구성요인들이 다양하고, 대사증후군 환자에서 동반되는 새로운 요인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으며, 인슐린 저항성도 그 원인이 일부만이 규명되어 원인을 한가지 원인으로 설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진단 기준 1998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진단 기준은 임상적으로 환자를 가려내기에는 문제가 있어 2001년 미국 국립 콜레스테롤 교육 프로그램(NCEP)에서 새로운 진단기준을 내어 놓았다.이는 (1)허리둘레가 남자 102cm(한국 90cm), 여자 88cm(한국 85cm)이상, (2)공복시 혈액내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 (3)공복 혈액내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남자는 40mg/dL 이하, 여자는 50mg/dL 이하, (4)혈압이 130/85 mmHg 이상, (5)공복 혈당이 110mg/dL 이상의 5가지 기준 중에서 3가지 이상을 만족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그러나 나라마다 비만에 대한 기준이 달라 2005년 세계 당뇨병 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에서는 허리둘레의 기준을 각 나라의 기준에 맞게 적용하도록 하였고, 허리둘레의 기준 이상과 함께 두 가지 이상의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 또한 공복 혈당의 기준을 100 mg/dL 이상으로 정하자고 제시하였다. 한국의 경우 완전한 합의가 이루어 진 것은 아니지만 허리둘레의 경우 남자 90cm,여자80cm 이상을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다. ※미국 국립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NCEP)이 제시한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다. 복부비만 : 허리 둘레 남성 102㎝(동양인 90㎝), 여성 88㎝(동양인 80㎝) 이상 중성지방 150㎎/㎗ 이상 고밀도 콜레스테롤 : 남성 40㎎/㎗, 여성 50㎎/㎗ 미만 공복 혈당 : 110㎎/㎗ 이상 또는 당뇨병 치료 중 혈압 : 수축기 130㎜Hg 이상 또는 이완기 85㎜Hg 이상 5가지 지표 가운데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넘으면 대사증후군으로 본다.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하기 위해서는 통상적으로 3가지 이상의 복합적인 CHD 위험요소가 나타나야 한다. 위험요소에는 복부비만, 고밀도 지(脂)단백질 콜레스테롤 수치의 감소, 혈중 트리글리세리드 상승, 고혈압, 인슐린저항 등이 포함된다. 이 질병과 관련된 다른 징후로는 응혈의 형성을 조정하는 C반응성단백질(C-reactive protein) 수치의 상승을 들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미국과 영국에서 성인의 약 25%가 걸릴 만큼 흔하다. 이 질환은 특히 60세 이상의 성인,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의 비율이 높다. 인슐린저항은 대사증후군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데, 체조직이 인슐린에 잘 반응하지 않아 포도당을 저장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슐린저항은 비만이나 지질영양이상증(lipodystrophy), 운동 부족이나 유전적 요인들로 인해 발생한다. 대사증후군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은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과다 섭취하는 나쁜 식습관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 또 대사 증후군은 다낭성난소증후군(多囊性卵巢症候群 Polycystic ovarian syndrome)이라고도 불리는 스타인-레벤탈 증후군과도 관련되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수면무호흡증 및 지방간과도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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