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멀리 외국에서 살고있어서 총회등 각종 모임에 참석을 할수가 없습니다. 5-6년전 한국에 있을 때는 각종
총회나 모임 추진위원장 선거에 빠져 본적도 없어서 요즘 마천1구역의 진행사항을 보면 대법원 패소 이후 진행사항이
다소 불안해 보입니다. 구청이나 시청에서 다른 지역에선 볼수없는 70%이상의 동의를 제출하라는 건 억울한 심정도 듭니다.
그러나 이미 그리 흘러가고 있고 우리 구역도 그에 대해 빠른 대응을 하였으면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우선, 추진위와 뜻있는 분들이 일일이 조합원들을 찾아다니며 동의서를 받아내는 것은 사실상 힘이듭니다. 시간도 많이
소요될 뿐 아니라 효울적인 면에서도 무리라 보고
1. 정비사업체에 용역을 의뢰(한국CM 등-저는 이 회사와 전혀 관련 없습니다)해 동의서를 신속하게 받도록 추진하시기를 제안
합니다.
- 이에 따른 예산은 추후 정산방식으로 하고
- 정비 용역업체는 반대자들에 대한 심리도 잘 알고 있으므로 이들에 대한 설득과 동의를 병행하고
- 추진위에서도 구역 정비 사업 완료후 상가주들에게 지금보다 몇배 더 많은 임대료 수익과 인구 증가로 인한
매출 증대등을 적극 홍보하여 일시적 재개발로 인한 수익 감소를 보상받을 수 있다는 구체적 데이타를 제시
하고 상가 세입자들에 대한 추후 상가 입주 우선 순위 인센티브 제안등을 통해서 설득을 병행하고
2. 동의서 징구는 우선 추진위에서 정비용역 사업체와 협력하여 모든 조합원에게 등기 발송, 이곳 홈페이지, 서울시클린업시스템,
다음 마천1구역 카페등에 등재하여 누구나 출력하여 발송 할 수 있도록 수신처 주소등을 안내
- 매일 매일 동의서 접수 현황을 파악하여 기 접수된 동의서 조합원은 제외하고,접수되지 않은 조합원 위주로 방문 설득 동의서
징구
3. 초기 전 추진위원장(임종민님등), 구역 개발 반대자들인 상가주등을 추진위 부위원장, 위원으로 영입하여 전임 위원장 등 및
반대자들의 의견 적극 수렴
- 추진위원회 선거 전 이곳 개발을 적극 추진하셨던 임종민(성함이 맞는지?) 님등의 설득력 및 경험을 적극 활용하고
- 반대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조합 추진에 적극 반영, 말도 안되는 의견은 안되지만 조합 차원에서 수용 가능한
의견은 적극 반영하여 추진
- 현재 이 지역에서 살고계시는 세입자 분들의 이주대책 및 향후 재입주 등을 구청와 협력하여 추진
4. 이와 동시에 동의서 목표율 미달에 따른 보완 대책 수립- 동의서 징구와 별도로 정치권 구의원, 시의원, 국회의원, 구청장 등
을 설득 및 홍보를 실시하여, 동의율 70%미만이라 하더라도 현행 법적요건에 맞는 경우 재개발구역으로 재지정되도록 주민 동원
압력 행사 실시
이상과 같이 추진하시기를 제안합니다. 어차피 시간은 돈입니다. 개발이 지연되면 될 수록 모두 조합원의 부담입니다.
지금 당장 돈이 들더라도 투자를 통해서 빨리 추진하는 것이야 말로 조합원들의 돈을 아끼고 재산을 증식하는 방법입니다.
마천동 어디는 개발하고 어디는 반대하여 개발하지 않는 곳이 아니라 모두 개발되어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에서 조합원과
세입자들도 모두 잘살수있는 동네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첫댓글 전략과 분석이 필요합니다
마천1, 2구역의 주거환경 분포도를 확인해서 상업분포율, 주거분포율 등 비율을 확인하고 반대사유 의견 해결점 모색이 필요합니다
가령 기존 상가건물주의 기득권이 문제라면 명단과 운영하고 있는 점포명을 공개하여 불매운동을 해야합니다
자본의 흐름은 빈곤층에서 부유층으로 흐르듯 상가 역시 주변 주거소비자로 인해 운영될수 있으므로 자본에 흐름을 차단하고 협상의 테이블에 끌어와야합니다.
개개인의 이익보다는 모두 풍요롭게 함께 영위할수는 문화가 되야합니다
,추진위에 국제 전화 한번 해 주세요. 02-400-6536,,6537,,입니다, 동의서 징구에 정비회사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주십시요.
안개님 말씀처럼 내일 전화해서 추진위에 강력히 요청하겠습니다. 아울러 호제님과 빨리되야지 님의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말 상가 분포도를 파악하여 상가주의 비율이 몇프로 되지않으면 빨리 주거지 조합원들에게 동의를 받아 추진하고 상가주들에게 불매운동이라도 해서 우리 조합원들의 강력한 의지를 보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예. 그래 주세요, 감사 합니다,
저희가 여기서 토론하는 내용을 추진위원회에서 추진위원장이 보시나요? 그게 궁금하군요..
안 봅니다 전혀,
상가에대한 불매운동은 섣불리할경우 감정대립으로 역효과를 볼수도있으니 좋은 방법은아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