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직장동료가 우유를 마시려다
유통기간이 지난걸 발견하고 자기 엄마에게
유통기간 지났다고 하자
엄마 왈
" 유통기간 자난거 경비주면 돼" 라고 했다는
에피소드를 재밌어 하며 애기 했어요.
본인 엄마가 재밌고 쿨하다고요.
제 아버지가 경비입니다.
가끔 아파트 주민들이 성의 표시로 준 물건을 가져 오십니다.
사탕이나 쵸코렛등을 안드시고
저 먹으라고 집에 가져 오시는데
대개 유통기간이 지난것들 입니다.
오늘은 누가 화장품을 줬다며 가져 오셨는데
2004년에 제조된 거네요.
경비는 쓰레기통이 아니에요.
인터넷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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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유통 기간 지난거 경비 줘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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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4
12.11.10 04:0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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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에게 한번쯤 되돌아 보게 하는 글 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맞아요 경비는 쓰레기통 아니에요. 저도 가끔 편의점 사장이 날짜지났다고 빵을 같이 먹곤합니다.
아깝고 버리자니 그렇고 너무나 오래된것은 버려야죠..
그러게요
웃자고 하는 애기겠죠?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