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청국장 발효균서 강력한 혈전용해 성분 발견
전통 발효식품인 청국장을 만드는 발효균주 바실루스균이 혈전 생성을 예방하고 이미 생성된 혈전까지 녹이는 강력한 혈전 용해 성분을 만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말 청국장(청국장 가루)이 더 좋다 |
특히 청국장은 도시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익숙치 않은 그리고 조금은 불편한 냄새 때문에 기호층이 그리 두텁지는 않다. 하지만 요즘들어 청국장의 효능에 관심을 가지고 청국장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청국장을 이용하는 형태도 예전처럼 찌게에 국한되지 않고 가루형태로 우유나 기타 음료에 첨가하여 섭취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또 의료전문인들도 이러한 생식형태의 청국장 섭취를 권하고 있다. 가루로 만들 때 약간의 영양손실이 있을수 있으나 효과면에서는 갈기 이전의 말린 청국장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이러한 방법은 일단은 시간적으로 효율적이고 또 그러기에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매일매일 섭취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 방법의 또 다른 특징은 가루형태이기 때문에 햇빛이 들지 않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별 어려움이 없이 한달 이상도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청국장의 복용시 효과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갱년기에 있는 사람들에게 탈모증이나 칼슘부족, 당뇨, 피로회복, 변비등에 특히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효능은 단시간내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6개월 이상 청국장을 복용할 경우에 얻을수 있다.
한번에 1~2 스푼 정도의 소량을 우유나 야쿠르트 등에 타서 매일 먹는것이 좋다
일본청국장(낫또) 혈전 녹이고 혈압 낮춘다
낫토키나제
낫토키나제란 납두균(納豆菌) 발효물 중에 함유된 혈전용해효소이다. 납두(納豆)는 일본의 전통식품으로 콩에 낫토균을 배양하여 제조하는 식품이다. 일본인이 세계 제일의 장수국이 된 원인 중의 하나로 낫토를 꼽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건강식품의 최고로 인식되고 있다.
낫토키나제는 혈관 내에 생긴 혈액 덩어리를 용해하는 효능을 갖고 있다. 혈관 내에 생기는 혈액 덩어리를 혈전이라 하며 이것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질환을 ‘혈전증’이라고 한다.
낫토키나제는 일본의 스미히로 유키 박사가 1980년 시카고에서 유로키나제의 효과를 연구하다 우연히 발견 1986 NHK 등에 보도됐다.
주요 효능은 혈전의 용해, 즉 혈전의 본체인 ‘피브린’을 직접 분해하는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지속적인 혈전 용해 활성 작용을 갖고 있어 이미 생성된 혈전의 용해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낫토 키나제 밖에 없다.
또한 망막 중심 점맥 폐색증, 치질, 골다공증에도 효능이 있다. 골다공증은 비타민 K2 가 부족하여 장내 세균이 약해지면 골절 및 골다공증을 유발시키는데 낫토에는 발효식품의 수백배에 달하는 량이 함유되어 있고 대장균의 7배 정도의 비타민 K2를 생성해 낸다. 뼈와 칼슘을 풀이나 접착제처럼 연결시키는 G-a 단백(오스테오칼신)의 합성에 비타민 K2가 필수적이기 때문 우유와 작은 생선류를 낫토와 병행 섭취 하면 효과가 크다.
낫토키나제는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고혈압 인자인 ‘안지오 텐신’의 양을 억제한다. 신장에서 나오는 레닌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의 활동으로 혈액 중에 만들어진 고혈압 인자 안지오 텐신의 양을 억제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콜레스테롤을 씻어내는 레시틴과 혈액을 잘 흐르게 하는 리놀산이 많이 들어있어 주 3~4회 정도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혈관 세포도 젊게 유지해 준다.
매우 강력한 항균 작용도 한다. 병원성 대장균(0-157) 에 대한 납두의 항균 활성이 있다. 균을 죽이는 항균 작용(정균 작용)과 항 바이러스 작용을 한다.
암 증식 억제에도 효과적이다. ‘세렌’이라는 물질이 대두에 포함되어 있어 항암 효과 및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에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