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좋은날 달리기생활 7년만에 월간주행거리 300k를 최초로 달성했다. 오늘 낮에만 해도 "과유불급"을 머리에 떠올리며 달리기를 포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저녁이 될수록 욕심이 점점 부글부글 끓어 오르더니 급기야 운동화끈을 조이게 만든다. 다행히 금년 여름이후 가장 서늘한 기온에 바람마져 적당히 불어 달리는 기분을 뿅~가게 만든다. 그래서 달리는 속도도 죠깅수준은 면하게 해준다.
두마리 토끼 어제,오늘 나름대로 빡~시게 뛰어 본다고는 하는데 근력도 딸리지만 속도에서는 더욱 아니올시다 이고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퇴보하는 느낌도 든다. 박모님의 말씀대로라면 과유불급? 지구력과 속도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것이 정말 힘들다는 생각과 한계라는 벽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것 같은 망상의 횟수가 잦아진다. 회의는 가장 큰 적이라는데~
새벽안개속 달리기 전주에 못 뛰고 밀린 장거리주는 며칠만 지나면 다음달로 이월 될 판이다. 때마침 안개가 껴서 햇볕도 따갑지 않을 것 같고 바람도 제법 선선하게 느껴져서 모처럼 새벽 주로로 나선다. 비상금만 좀 준비하고 대수롭지않게 나섰다가 목도 마르고 허기도 지는데 이른 시간이라 매점도 문을 연 곳이 없어 애를 먹엇다.난생 처음 물구걸로 연명한다. 그래도 달리는 내내 햋빛이 나지않아 다행이다. 그래도 물부족으로 더위 먹을 뻔 했다.
짧은일정의 장거리여행 그리고 폭주 1박2일간 지리산피아골을 거쳐 대천해수욕장에 다녀왓다. 많은 비와 술친구들의 권주로 준비해간 운동화는 신어 보지도 못하고 거의 모든 일정을 차속과 술로 보냈다. 다시 폭음이 잦아지고 달리기도 점점 짜임새 있는 훈련이 어려워 진다. 10월에는 이 팀들과 다시 거의 보름간의 장기 해외여행도 잡혀 있어 이번 춘마를 비롯한 하반기 달리기대회에서의 좋은 결과를 만들기가 어렵겟다는 먹구름이 드리워 진다. 오늘 달리기는 며칠간 쉬었음에도 아주 힘들다.
아침달리기 새벽녁 소나기소리에 잠을 깬후 얕은 잠을 자다가 새벽5시에 다시 눈을 뜬다. 조간 신문을 끝까지 다 읽는데 1시간 밖에 안 걸리고 나서 냉장고도 뒤지고 이리저리 어슬렁거리니 마눌님이 점점 노인네짓 한다고 한말씀하신다. 그 한마디에 어이쿠~내가 왜 달리기 생각을 못하고 이 구박을 받고 있나하며 뒷통수를 친다. 잠은 4시간여 밖에 못 잦는데도 몸은 이상하리만큼 가볍다. 더구나 간밤의 소나기로 공기의 청량함도 더하고 산들바람 또한 상쾌함이 달리기에 그런데로 굿~이다. 아직은 온도가 좀 높다는 것만 빼고...... 9월 중순까지 한낮의 온도가 30도를 오르내린다는 예보이니 올해의 더위는 유난히 덥고 길게 느껴진다. 이시간이면 부회장님이 이코스를 즐겨 뛰시는데 생각하면서 행여나 조우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끝까지 안 보이신다. 약간의 헤이즈현상 마져 나타 나는걸 보니 오늘도 꽤나 더울 모양이다. 집에 들어와 일기예보를 보니 서울31도, 수원32도라고 한다.그렇다면 분당은 31.5도? 그런데 왜 항상 수원이 서울보다 1도가 높을까?
오늘은 머피의 날 과음을 한 다음날은 대체로 바쁘거나 머리 아픈 일이 생기는 것이 지금까지의 관례인데 오늘도 여지없이 그러하다. 하루종일 머리아픈 일로 오산,평택,안중을 왓다갔다하다 9시에 겨우 귀가하게 된다. 그래도 잽싸게 옷 갈아입고 뛰니까 몸도 마음도 가볍고 상쾌다. 달리기는 내게 마약도 되고 만병통치약과도 같은 존재다.
서호2k*2+서호성대간3k*2+성대성대간25k=35k/3:47 일행의 중간 급수와간식을 위한 휴식 3회/0:40
수원의 道友들을 만나 수원 살때 내가 가장 많이 뛰던 서호와 성대를 포함한 走路를 2년만에 뛰니 감개무량하기 까지하다. 밤10시에 서호를 출발하여 시종일관 웃고 떠들고 마시고 쉬~도 하면서 변형된 LSD를 한다. 우리조는 총 16명인데 이중 30대 1명,40대 2명의 결혼하지 않은 여자회원 3명이 선도한다. 예우해 주는 차원(?)에서 여자들이 시종일관 나를 에워싸고 뛴다. 뭘 좀 아네~ 그런데 내년에 50세가 되는 영옥씨가 배낭도 없이 뛰더니 급기야 체력마져 소진되어 핸폰,해드랜턴을 내 배낭에 신세 지고 급수마져 내게 의존하는 바람에 졸지에 포터신세가 된다. 그럭저럭 종착지인 서호공원에 도착하여 스트레칭을 마치니 새벽3시가 된다. 가족들이 준비한 수박화채를 먹고 새벽5시까지 파전과 막걸리로 배를 채우고 1박2일에 걸친 달리기를 마무리한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하는데 나도 수원이 어쩔수 없이 점점 멀어져 간다. 한강달에 불과 몇번 밖에 참석 못하지만 그래도 그게 그렇지가 않게 심리적인 부담이 되고 가끔 한번이라도 수원마라톤모임에 참가하고 싶어도 그 시간에 한번이라도 더 탄천에 나가 뛰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런데도 수원말톤사람들이 대체로 풋풋한 시골스런 정취가 있고 2년동안 나를 끈끈한 정으로 묶어 놓아 그 정을 풀어 끈을 놓아버리기에는 아직은 쉽지가 않다. 天里馬 복종규와 牛步 박용권이 한강달 회장님과 부회장님의 100회말톤 장정에대한 관심이 지대하여 100회 이벤트달리기에 꼭 동참할수 있게 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한다. 오늘은 나의 수원 道伴인 한자경,이종애,나영숙이 불참해서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북한강울트라 이후 변변히 한번 자리도 같이 해보지 못 해서 더더욱 그러하다.
태풍"우쿵"의 간접영향으로 가을같은 선선한 바람이 불고 저녁에는 빗방울이 살짝 주로를 적신다. 근래들어 달리기 최적의 조건이 마련된다. 헬스장만 다녀오려 했는데 참을수 없는 유혹으로 몸은 무겁지만 주로를 나서서 바람을 맞는다.
헬스장 여성회원이 자기는 가을바람이 불면 마음이 심란하면서 싱숭생숭 해진다고 한다. 나는 가을이 오면 독이 오른다고 했더니 무슨 독이냐고 반문한다. 차마 고추독이 오른다고 입밖에 낼수없어 빙긋이 웃기만 했더니 따라 다니면서 가르쳐 달라고 보챈다. 이 여자가 뭘 알고 이러는 건지 종잡을 수가 없다. 괜히 줏어 담을수 없는 얘기를 꺼냈다가 끝까지 말도 못하고 곤혹을 치루었다.그렇다고 보여 줄수도 없고~ 나는 왜 항상 사서 고생을 할까?!
돌아온 정달이 휴가라기 보다는 오히려 휴가를 빙자한 술자리에 푹 빠져 지낸 2박3일의 기간이었다.당연히 휴유증에 2일간 낙지처럼 흐물흐물 지낸다. 정신차려보니 맛배기로 3k 뛴것을 빼면 5일만의 달리기이다. 의식의 끝은 달리기를 놓지 않고 있지만 매사 모든일이 허물었다 다시 쌓는 허무개그같은 놀이의 연속이다. 거기에다 폭염의 연속이 조연급으로 한몫을 한다. 이달말에는 다시 이술친구들와 가족의 남도여행이 잡혀있다. 이런저런 일정을 감안하면 달리기 마일리지를 열심히 쌓아야 한다는 결론에 당연히 귀결된다.
그러나 나의 치명적 결함은 이론은 빠삭하게 정리되는데 행동의 뒷힘이 항상 2% 부족하다는 것이다.
오늘은 이상한 날 초저녁에 고구마를 전자레인지에서 구어 먹다가 식도에 걸려 큰일 날 뻔 하더니,곧이어 밥상머리에서 순간 억제가 안되는 재채기로 파편을 뿌린다. 주로에 나가서는 위아래로 동시에 개스를 내품고 급기야는 복통까지 일으켜 결국 10k를 채우지 못하고 달리기를 멈춘다.
2003년 다이어리를 보니 8월말에 유럽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프랑스에서는 수천명이 죽고,포루투갈은 천명이 사망했다. 2004년 8월에는 서울의 수은주가 10일 부터 12일까지 3일동안 36도까지 올라갔다. 2005년6월 우루무치,투르판을 여행할때 이지방 온도는37~45도 였으며, 7월초의 상해온도는 37~39도의 후덥지근한 날씨였다. "상해의 온도는 34도 이하일때와 이상일때의 체감온도 차이가 엄청나다.밤인데도 상해 홍교공항에 도착하니까 오히려 40도 이상의 투루판보다 더위가 장난이 아니다. 엄청 덥다. 숨이 막힌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모든 것이 상대적이라서 작년 7월 중순 상해에서 귀국했을 때는 더위도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올해는 33도의 무더위와 힘겹게 싸우고 있다.
아열대지역의 스콜같은 소나기가 순간 내리더니 그 진가가 한밤중에 발휘되어 지열도 식히고 미풍까지 가세하니 마치 신의 은총같이 느껴진다. 한산하던 주로도 오랜만에 인파로 넘쳐나고 남자한명에 여자세명 꼴로 여자가 운동에 더 열심이다. 주로에 걸들이 나타나니까 내몸에도 다시 힘이 실리고 기분도 가벼워진다. 난 陰氣를 받아야 뭐가 되는 남자인 것 같다. 그런데 아직 쭉빵은 없고 스치면서 자동으로 지워져 버리는 걸들만 넘친다. 음기가 끝까지 바쳐주지 못해서 20k를 못 채우고 온다. 수준급의 2호를 다시 영입해야 하는데 작업대상이 1호이후로 는 영~부진하고 눈에도 잘 띠지 않는다. 못 찿겠다.꾀꼬리~꾀꼬리~나는야 나는야 숨을래?
연일 계속되는 폭염 때문인지,다들 휴가 가서인지 헬스장도 탄천주로도 다른때에 비해 한산하다. 상대적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쭉쭉빵빵 걸들이 사라지니까 뛰는 것도 심드렁 해지고 별로 속도도 나지 않는다. 결국 30분 내지 길어야 1시간 뛰면 헥헥 거리다가 꼬리내리고 날개를 접게된다.
오늘 같은 날은 헬스장에어콘을 빵빵하게 틀어야 하는데 주인녀석이 에어콘을 꺼 버리고 밖에서만 살금살금 맴돌다가 얼굴만 빼꼼 내미는등 마는등 하고 얼릉 내뺀다. 에어콘 틀라고 얘기 할 틈도 안준다. 보면 더 더운 쭉쟁이 아줌마까지 둘이 셋트로 긴팔 긴바지 상하의를 입고 설쳐대고 있어 짜증의 농도가 인내의 한계를 넘나든다.
홧김에 머리를 짧게 확~쳐버리고 냉탕에 온 몸을 잠수한다. 아파트상가에서 먹다 남은 청하 반병에 순두부백반으로 저녁허기를 채우니 그럭저럭 立秋의 밤이다. 오늘은 밤하늘에 떠있는 둥그런 보름달마져 더 커 보이고 더 더워 보인다. 내일은 말복인데 더위는 언제 끝날까? 이러다가 내가 휴가가는 날부터 서늘해 질라나?!
안산에서 일을 보고 귀가길 운전중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순간 폭우를 만났다. 내심 오늘밤은 좀 시원하게 자겠구나 싶었는데 분당은 비한방울도 오지 않는다. 연일 엄청 덥다. 더우니까 시원한 생맥주가 생각나서 마시고, 고생하고, 더 지치는 상황이 반복된다.체중도 어제밤은 67키로까지 눈금이 올라간다.남들은 빠지는데 난 이 여름에 웬 뚱보@@
설상가상으로 이번주말을 포함하여 이번달은 대략 7박8일 정도의 여행겸 휴가계획이 잡혀있다. 달리기는 ㄷ 자도 모르는 술친구와 와이프들의 동행 이니까 여행가서 뛴다는 건 애시당초 텃고, 미리미리 저축하듯이 달리기마일리지를 쌓아야 한다.
리듬감 살려서 가볍게 뛰자고 하면서 주로를 나서지만 생각과는 달리 몸은 천근만근이다. 그래도 마지막에 자기암시와 최면이 좀 먹혀들었는지 5~6분간의 스퍼트로 마무리를 한다.
참가비:4000원(공원입장료1100원포함) 참가인원:314명 출발시간;8시 8/12일의 혹서기마라톤 본대회에 앞서 리허설격으로 진행된 이 연습주는 출발초성이 없고 하프라는 것만 제외하면 실제대회와 진배없다. 지난주 홍천대회와 너무 비교되어 오히려 참가자가 황송하고 미안할 정도로 주로관리와 각종먹거리,진행이 좋다. 2.5k급수대 마다 수박,얼음생수,포카리가 있고 5k마다 냉커피, 바나나,찰떡쵸코파이,들깨찰떡파이가 있으며 심지어 출발전부터 먹거리를 무제한 공급하고 있다. 중간중간 아줌마가 바가지로 등목도 손수 시켜주고..... 대회준비의 완벽성에 비해 참가자들은 15k만 뛰는 사람들이 많고 오히려 나이든 주자일수록 완주율이 높다. 부산동래고 동창인 70세의 두분 참가자가 거의 꼴찌로 박수를 받으며 들어 오고 김무조님도 오늘은 홍천보다 기운차게 뛴다. 난 역대대회참가중 가장 저조한 시간으로 꼴찌에서 거의 10번째쯤으로 들어왔다. 어차피 즐기면서 뛰자고 갔지만 좀 심한 것 같다. 피나시라인을 통과하고 완전히 감동 먹었다. 꿀맛같은 열무김치비빔밥에 냉오이미역냉국,냉막걸리,멸치안주,냉커피, 각조과일등을 달라는 대로 막 준다. 비빔밥이 너무 맛있어서 두그릇을 게눈 감추듯 비운다.
그런대 대회본부에서 공지방송으로 애소(?)를 한다. 다음주 대회에 아마추어정신을 발휘하여 제발 뻐꾸기참가를 하지 말아 줄것과 주위에도 그럴 예정인 사람이 있으면 말려 달라고 사정을 한다. 암튼 오늘 4천원에 넘 기분좋은 달리기를 했다. 주로도 거의 그늘이 있어 한여름 치고는 쾌적하다고 할 정도이고 거리,속도도 적당해서 좋은 하루를 보냈다.
-다카하시 나오코- 훈련할때 여기가 한계라고 생각해 버리면 더 이상 앞으로 나아 갈 수없다. 한계가 없다고 생각하면 더 앞으로 도전할 수있다. 한계란 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일 뿐이다.
-헷갈리는 웨이트 트레이닝 이론. "우리는 왜 달리는가"의 베른트 하인리히는 영양이나 치타는 달리기가 죽느냐 사느냐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지만 그렇다고 이 동물들이 웨이트훈련을 하지는 않는다면서 달리기는 더 많이 달리면서 달리기근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이론이고 본인 스스로 입증을 시키고 있다.수렵생활을 하던 우리의 조상들도 마찬가지 라고한다. 또한 "마라톤, 나도 할수 있다."의 저자 제프 갤러웨이도 수영,걷기,사이클등의 대체운동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웨이트트레이닝은 인정은 하나 소극적이다. 반면,국내에 소개된 국내외의 다른 마라톤전문가들의 저서는 대부분 웨이트트레이닝의 중요성을 아주 비중있게 할애하고 있다.
그렇다고 내가 이제까지 두前者의 이론을 신봉하기 때문에 웨이트트레이닝을 별로 신경쓰지 않은 것은 아니다. 나의 게으름을 합리화 시키는 도구로 사용했을 뿐이다. 그런데 이제 뭔가 전환점을 만들어야 할 때가 왔다 목수가 실력없는 것을 대패탓만 한다고 내가 그꼴이다. 웨이트트래이닝이라는 도구를 하나 더 들여 놔 보아야겠다. 오늘 이것저것을 골고루 약간씩 해 봤는데 효과 좀 볼수있을까나? 까나 봐라~까나 봐라~ 갑자기 재작년 지리산 세석산장이 생각난다.
장마가 지나가더니 바로 잠자리의 군무가 시작되고 매미의 울음소리도 힘차다. 어제의 휴식이 활력소가 되었는지 주로의 발걸음이 가볍다. 느끼면 녹슬지 않는다고 하는데 심장의 박동도 경쾌하다. 바야흐로 8월, 여름의 한가운데로 들어가면서 바캉스가 시작되는 계절이다.
오토바이 하나로 지구전역을 트래킹하면서 禪을 탐구하는 여행자가 있었다. 그가 말하길 "빨리 보다는 잘 달리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다.우리는 지도를 보고 좋은 길을 찿아 내는 방법을 알았다.꼬블꼬블하면 좋은 길이다.왜냐하면 산허리를 감도는 길이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모터사이클과禪중에서
8월은 숲길에서 자연의 숨소리와 함께 한여름밤의 꿈을 꾸고 싶다. 조그만 동네의 고샅길도,풋풋한 정이 물씬 뭍어나는 시골 장터길도,장길산과 광대들이 걸었을 산길도, 이효석이 술한병 허리춤에 차고 흥얼흥얼하며 지나갔을 메밀꽃길도 달리고 싶다. 아! 8월아~너와 떠나고 싶다.그리고 달리고 싶다.....
첫댓글 보라 강 : 生生한 정보를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웬사연으로 오늘 거길 가셨는지.... 내일 놀러가기때문에,다음주가 걱정 스럽던차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뻐꾸기, 뻐꾸기들 ??? (08/06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