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부활주일..
저의 한국 방문 마지막 공식일정인 선교보고 마산 충만교회 (이철우 목사님) 에서 있었습니다.
마산 충만교회와 목사님의 후원은 좀 특별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파송받기전에 후원협력 교회가 적어서 태국으로 파송받기 전에 여러 교회 거의 80교회넘는 교회로 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복사해서 저를 후원해주시길 여러 교회에 편지로 발송했는데 그 많은 교회중에 유일하게 연락이 되고 저를 정기적으로 후원하시기로 한 교회가 바로 마산 충만교회 이철우 목사님이셨습니다.
아무것도 아는 사이도 아니고, 아무런 연고도 없었지만
저를 편지로 믿어주시고 저를 지난 2년 동안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후원해주는 저의 소중한 협력교회입니다.
그래서 다른 곳은 못가도 이 곳은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마지막 선교보고를 이곳에서 했습니다.
목사님은 마치 오래아셨던 목사님처럼 저를 아주 편하게 대해주셨고 지금도 찾아가니 감동스러운 것은 저의 아이들 이름 은지,은총,은비 이름 다 정확하게 외우시고 매일 기도해주신다고 하니 또 한번 감격입니다.
비록 교회는 작았지만
전체적으로 성도님들이 젊으셨고 젊은 분위기와 찬양과 예배의 열기가 있었습니다.
말씀을 듣는 자세도 열기가 있었고 마음 편하게 선교보고 할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목사님과 한 장^^
지난 2년간 말없이 후원해주시고 기도하신 은혜에 우리 가족이 은혜로 살았습니다.
이 교회 옆 벽면에 우리 가정의 이름과 우리 가족을 위해서 기도해주시는 여러 성도님들의 기도표가 있었습니다.
바로옵기는 마산충만교회도 날마다 주의 은혜로 부흥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하며 축복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아직도 선교후원에 인색한 교회가 많음에 참 맘이 아팠는데.. 마산충만교회에 부흥의 불길이...
감사합니다. 저희교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음에 오늘도 힘을 내어서 화이팅합니다.
아쟈아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