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아파트 수익률은 서울에선 서북권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경기 일산 소형이, 수도권에선 경기 김포와 파주시 일대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서울은 마포·종로·서대문·은평 등 서북권 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마포구 신공덕동 메트로디오빌 67㎡가 총수익률 48.2%로 1위를 기록했다.
공덕역 주변으로 대한주택공사에서 대규모 주상복합 개발에 따른 호재 때문이다.
종로구 낙원동 낙원 62㎡는 수익률 31%로 2위를 차지했다.
서대문구 홍은동 풍림2차 92㎡는 23.7%로 3위를, 영등포구 대림동 현대3차 56㎡는 21.5%로 4위를 나타냈다.
문래동6가 현대2차 59㎡는 수익률 20.6%로 5위로 자리매김했으며 노원구 상계동 두산 59㎡는 19.9%로 6위를 기록했다.
구로구 개봉동 대상 109㎡는 19.3%로 7위를 나타냈다.
은평구 신사동 홍익 115㎡는 19.1%로 8위에 올랐고 성북구 정릉동 피오레 120㎡는 18.7%로 10위에 랭크됐다. 신도시는 일산 소형 아파트가 여전히 상승세를 보였다.
일산 일산동 후곡금호, 한양4단지 58㎡는 20.3%로 1위에 올랐다. 경기 부천 중동 한라주공 52㎡는 수익률 17%로 2위를 차지했고 일산 마두동 백마한양3단지 52㎡는 13.7%로 그 뒤를 이었다.
분당 정자동 한솔주공4단지 64㎡는 11.4%로 4위에 들었다.
중동 한라주공2단지 56㎡는 11.4%로 5위, 분당 구미동 하얀주공5단지 49A㎡는 10.3%로 6위를 차지했다.
일산 백석동 백송우성 51A㎡는 10.1%로 7위, 백송한신 50A㎡는 10.1%로 8위, 흰돌금호타운1단지 70㎡는 10%로 9위에 각각 랭크됐고 중동 금강주공 62㎡는 9.9%로 10위에 올랐다. 수도권은 한강 및 교하신도시 분양을 앞두고 김포·파주가 상위권에 올랐다. 의정부시 가능동 금용 82㎡는 27.1%로 1위에 올랐다.
장암동 장암푸르지오1단지 80㎡는 25.8%로 2위, 김포시 감정동 신한 52㎡는 23.8%로 3위, 파주시 문산읍 새아산호 109㎡는 22.9%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천시 부발읍 이화1차 82㎡는 22.6%로 5위, 남양주시 진접읍 원일대궐터 62㎡는 22%로 6위에 자리매김했다.
7위는 파주시 문산읍 한진타운2차 72㎡(21.3%)가 차지했고 파주시 금촌동 장미1차 76㎡(19.4%)와 법원읍 율곡2차79㎡(19.3%), 의정부시 호원동 건영89㎡(18%)가 뒤를 이었다.한편 2000년 1월(100)을 기준으로 한 이달의 매매가격 지수는 서울 291.26, 신도시 274.35를 기록했다. 경기지역도 249.29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 지수는 서울 185.1, 신도시 192.17, 경기 190.82로 각각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