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실한 아로니아 수확 막바지라....
어디 다른곳을 돌아볼 여유가 없습니다.
9월2일까지 달려있든 포포나무열매가 9월4일에 낙과되어 글로 남겨봅니다.
9월2일의 포포나무열매....
노란빛이 감도는게 익어 간다는걸 알수 있읍니다.
위의 그림은 윌슨품종의 포포포나무.....봄에 꽃은 엄청나게 피었는데 달랑 하나 결실되었읍니다.
2013년 가을에 심은 나무인데 꼭 습해를 받은 나무처럼 건강함이 없읍니다.비도 오지 않았는데.....
두번째 나무는 아주 건강하게 자라고 있읍니다.
품종은 찾아봐야겠고 열매는 6개가 달려 있읍니다.크기는 윌슨품종의 절반 크기도 안됩니다.
9월4일에 낙과된 모습입니다.
조금더 익었다는걸 알수있읍니다.
크기를 가늠해 보시죠.
하나만 달려 과중히 상당합니다.460그람.....
460그람에 씨앗이 13~4개정도....씨앗이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은듯 합니다.
과일중 최고의 단백질을 함유했다는 포포나무열매...
컷팅식을(?)을 무사히 마치고 집사람과 맛을 봅니다.
치즈를 좋아하는 집사람은 아주 달고 맛나다며 남아있는 한조각은 내일 자기가 먹겠다며 냉장고로 가져가네요.ㅎ
평소 과일은 즐겨먹지 않는 사람이....
제입맛에는요...
조금 미끄덩한(?) 느낌이며 익숙하지 않은 맛입니다.
수입한 망고맛과 비슷하며 ...표현하기 애매합니다.ㅎ
판매자는 맛이 기막히다 최고다 신세계다...뭐 이런말들을 쓰야되는데....
이 하나의 맛으로 그런 표현이 안어울릴듯합니다.
아직 6개의 열매가 더 달려있으니....이리저리 숙성기간을 달리해서 맛보아야겠읍니다.
단하나의 열매로 판단은 많이 무리지만...
윌슨품종열매의 하나 시식으로 판단해보면....
호불호가 갈릴 맛이라고 할까요?
치즈를 좋아하는 집사람은 아주 달고 맛나다.
치즈를 좋아하지않는 저는 미끄덩한 느낌이며 덜익은 망고맛이다.ㅎ
며칠뒤...나머지 열매들을 시간차로 시식해봐야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