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더이상 항아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기에 얻어온 항아리~♡
뚜껑이 없어서 우리집 장독대에 있던
항아리 뚜껑을 올리니 그럴싸하니 보기
좋아요.~♡
항아리를 보면 92세로 십년전 돌아가신
친정할머니가 생각나서 정겹습니다.~♡
간장.고추장.소금을 넣어두고 일녅내내
맛있는 음식을 해주시던 손맛~♡
학독.다딤이돌.뒤주.풍구.멧돌.흰고무신.
모두 할머니를 떠오르게하는 옛것들이
사랑스러워요.~♡
항아리를 카볘앞에 그냥 두고 화분받침대로
쓰려고 합니다.~♡
많은사람들이 보고 정과 추억이 생각나서
잠시라도 마음의 여유를 갖기를 바랍니다.~♡
하나둘씩 까페에 두어야겠어요.~♡
학독.멧돌.다딤이돌.재봉틀다리.풍구~♡
오늘도 힘찬하루 시작입니다.~♡
긍정의 힘을 믿고 나자신에게
모든것이 잘될
것이라고 격려합니다.~♡
화이링~♡
첫댓글 항아리를 정말로 좋아해서
많이도 샀는데
도시에서는 쓸모가 없네요
사진으로 보여주세요
예쁘게 꾸미신 모습을요
'농업도 예술이다'
아리랑농업박물관에서 본 글이에요. 그걸 보면서 모든 것이 예술이라 생각했어요.
어떤 사람은 삶이 예술이라 하지만 예술처럼 살지 않은 사람이 더 많지요.
항아리도 예술로 승화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항아리들을 서로 융합시키면 참 멋진 작품이 될 수 있거든요.
항아리들로 멋지게 단장하면 카페에 오시는 분들이 참 좋아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