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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여울
 
 
 
카페 게시글
꽃여울 요리 겨울 무우조림과 고들빼기 김치
와경천초 추천 0 조회 133 21.12.16 22:24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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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2.17 00:25

    첫댓글 특히 겨울에 더 맛있어요

  • 작성자 21.12.17 09:44

    겨울무우 많이 드세요
    여름에 탈이 난 몸이 무우로 치유된다잖어요

  • 21.12.17 07:33

    겨울이 부지런하면 먹거리가 더 풍성한것 같아요
    어제는 백짬뽕을 만들어 먹었어요
    닭육수,양배추,죽순,표고,굴,문어,오징어,대파 넣어 칠갑산짜장면 면사리 삶아 맛나게 먹었어요

  • 작성자 21.12.17 09:42


    지리산서 닭 키우며 닭고기랑 계란을 못 먹겠던데요
    요즘 마트서 산 닭고기는 먹습니다
    카레할때 좋던데요
    단백질 보충에 닭이랑 오리가 좋은거 같습니다
    좋은재료는 다 넣어 드셨네요ㅎㅎ
    좋은재료 잘 먹는게 보약입니다
    참 잘 하셨네요

  • 21.12.17 10:01

    @와경천초 닭을 50마리 이상 키워요
    2주전 닭4마리잡아
    2마리 선물주고
    2마리 약재랑 찹쌀 주머니에 넣어 압력밥솥에
    삶아 1시간정도에 김빼고 찹쌀주머니 빼내고 다시 1시간반 치카치카를 했더니
    살이 맛나게 물러져 맛나게 먹었습니다 저희는 음식물찌거기 나오는걸 닭을 주는데 찌거기처리도 마당의풀, 심은 먹거리찌거기도 정리되고 좋답니다
    닭과 계란수확하니 좋구요

  • 작성자 21.12.17 15:56

    @섬백리향
    닭알 원해서 닭을 키웠는데
    문제는 닭도 잡을줄 알아야 한다 입니다ㅠ
    아마도 닭이 몇년 살았어요ㅠ
    나중엔 몇마리씩 박스에 담아서 줬습니다
    지금도 계란은 그립네요

  • 21.12.18 14:03

    @와경천초 닭도 직접 잡으시고 대단 하세요
    저는 벌레 하나도 제대로 못 죽이는지라
    무엇이든 잘 하시는 섬백리향님이 부럽네요

  • 작성자 21.12.18 16:35

    @깐돌이 엄마 남편께서 잡아 주시겠죠
    ㅎㅎ
    섬백리향님 닭 잡도록 남편께서 가만 계시겠요?
    전 벌레도 잘 잡고 하는데 닭은 안되더라구요
    살생하면 안된다는 꽉 막힌 사람과 살다 보니 답답
    뱀만 극복하면 천지 겁날게 없는데
    뱀도 못 보고 뱀한테 물려보니 별것 아니데요
    그래도 뱀은 혐오스럽고 조심해야 하는건 맞지만요
    ㅎㅎ

  • 21.12.18 17:16

    @와경천초 남편은 잡고 저는 털뽑고 내장꺼내는동안 저는 꺼내놓은 똥집정리하고
    뱀은 구렁이보다 살모사가 잡기 쉬워요
    살모사는 도망도 안가고 작고 끝이 일자인 삽으로 그냥 내리찍어 반토막 냅니다
    그럼 걷어다가 닭장에 던져줘요
    뱀은 남편보다 더 잘 잡아요
    남편은 놓아주자고 하는편인데 뱀은 온데 또 오잖아요
    올해 능구렁이 헤프닝이 즐거운 기억 입니다

  • 21.12.18 18:44

    @섬백리향 저는 친구와 산길 걷다가 독사 만났는데 친구는 덩치도 크고 키도
    큰데 저는 키도 작고 몸은 가느다란데 제 뒤에 옷 잡고 숨어서
    저 보고 앞으로 가라고 ㅋㅋ
    저는 죽이는 것 아니면 뱀 만나도 별로 무섭진 않은데
    한 쪽으로 비켜 가면 되니까요

  • 21.12.18 18:45

    @깐돌이 엄마 ㅎ ㅎ ㅎ~~^^

  • 작성자 21.12.18 21:59

    @섬백리향
    능구렁이가 두꺼비 반쯤 삼키며 둘둘 말고 있는거 보고선 두어달 미쳐 나갈뻔 했어요
    머리속은 온통 그 생각으로 암것도 할수 없는 상태
    진짜 몬살겠더라구요
    시골 살면 극복해얄게 많아요

  • 21.12.19 08:14

    @와경천초 제가 어릴때 시골에서는 도끼로 닭 목을 쳐서 잡았습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잘 했습니다.

  • 작성자 21.12.19 21:50

    @오운육기
    정석은
    목을 비틀고
    피를 뻰다 ~입니다
    오운육기님 방법은 초보 ㅎㅎ
    어릴때 머슴 하는거 많이 보고 자랐슴
    그땐 재미로 구경했는데 뭘 몰랐으니 ~~

  • 21.12.19 21:54

    @와경천초 저는 살모사가 개구리를 반쯤 먹고 있는데 일자큰삽을 가져오는동안 도망안가고 먹고 있으면 넌 죽었어! 라고 30미터 달려가 삽들고 가니 살모사가 놀라 먹고 있던 개구리를 토해내는데 그순간 삽으로 중심을 찍고 또 찍었어요~~^^

  • 21.12.19 21:56

    @오운육기 울남편은 닭을 다리잡고 머리를 쇠기둥에 쳐서
    뇌진탕으로 순식간에 죽여요
    요즘은 목아래부분 심장을 겨낭해 찔러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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