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새 코너 '황해'에 대해 조선족들이 불만을 나타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이수지, 정찬민, 신윤승, 이상구, 홍인규가 등장하는 새 코너 '황해'가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조선족으로 분장한 정찬민은 이수지의 코치를 받으면서 신용카드가 없다는 신윤승에게 다짜고짜 3천만 원을 입금해야 한다며 사기행각을 벌였다. 또한 이수지, 이상규 각각 보이스 피싱 시범을 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신선했다", "보이스피싱 문제가 많은데 개그로 바꾸니 웃긴다"고 반응을 보인 반면 일부에서는 "조선족이 범죄인인양 묘사되는 것은 보기 안좋았다", "조선족을 비하하는 것 아니냐" 등의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 조선족 시청자는 "(보이스 피싱과 무관한) 나머지 무고한 사람들의 입장을 생각해 보진 않았느냐. 대표적인 방송프로에서 이런 식으로 조선족의 이미지를 굳혀간다면 두 공동체간의 오해와 원한은 점점 깊어져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개그콘서트' 김상미 PD는 27일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 "조선족 비하라는 비판이 나올 줄은 몰랐다"며 "이 코너의 핵심은 '조선족'이 아니라 '보이스 피싱'이다"고 말했다.
흑룡강신문
첫댓글 다룰게 그렇게 없냐 주가무엇이든 보는내내 기분정말 안좋았다 너라면 좋겠냐
보이스 피싱 때문에 조선족들의 이미지가 나쁜건 사실...
조선족 뒤에서 종종하는건 다 한국 사람들 ...중국 사람이 한국 사람들 신용정보 누구 한테서 받는지?그 룰을 다 한국 사람들 앞에다 조선족 세우고 뒤에서 조종하는게 아닌가요 ?
돈이라면 불물 가지라 않은 인간들 때문에 조선족 욕본다. 보이스피싱같은 나쁜짓 그만하거라.
개그는 개그일뿐 SNL에서 대통령 정치인들 다 디스하는데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인다면 좋은일입니다 동족상쟁은 하지 맙시다
개콘 황해 페지해라!! 없애라!!!
어이 김상미 궁디인지 피디인지 조선족 팔이해서 어떻게 살림이 좀 나아졌나 ...김상미 너거 할배 할매도 500년 조선국에서 조선족으로 살아왔던 사람들이다...그래서 말인데 조선족 팔이 좀 하지 말자 ..사람이 말이야 두루두루 좀 살아가자
보이스피싱은 사라져야 한다. 보이스피싱에 종사하는 조선족 좀 많은건 사실이다.
보이스피싱 회사 몽땅 망해 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