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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봉(聖帝峰,일명 형제봉,1115m)은 하동군악양면과 화개면에 걸쳐 있으며, 지리산남부능선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 악양면소재지의 뒷산이다. 이 산의 아래로 악양벌이 넓게 펼쳐지며, 섬진강이 휘감아 흐르는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답고, 암봉과 암릉이 많아 조망도 뛰어나다. 북쪽으로 멀리 툭 튀어 오른 지리산 천왕봉과 함께 삼신봉에서 영신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의 남부능선과 주능선이 장대하게 조망되고, 섬진강 건너로는 광양 백운산(1218m)이 솟구쳐 마주하고 있다. 성제봉은 능선에 뾰족하게 치솟은 성제1봉과 성제2봉이 나란히 있어 "형제봉"이라고 하며, 2017.4월현재 현지의 안내푯말은 모두 형제봉으로 안내되어 있다. 성제봉은 경상도에서 "형"을 "성"이라고 부르는데에서 명칭이 불린다고하지만, 정상표지석의 한자는 "聖帝峰", 성스러운 임금이란 뜻으로 표기되어 있다. 산세는 높고 깊으며, 또 많이 가파르고 큰 바위가 많은 조금 험준한 수리봉능선과 신선대 아래의 능선 등도 오르내림이 많아 탐방시간이 다소 많이 소요되기도 한다. 거대암봉 신선대에서 정상 사이의 능선에는 철쭉군락지와 암봉을 잇는 철다리, 긴 철계단,구름다리가 함께 어울려 철쭉개화 시기에는 경치가 빼어나게 아름다워 많은 산객들이 찾는다. 또 수리봉능선의 통천문,최참판댁 뒷산능선의 통천문과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가 된 사적151호의 고소성, 악양방향의 산자락에 박경리문학관,최참판댁,한옥박물관 및 체험장, 여러 초가지붕의 먹거리장터 등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자세한 진행계획은 산행계획서 게시판에서 안내해 드립니다. 예고된 산행은 사정에 의해 변경 될 수도 있습니다. 《 예 그 린 안 내 》 ※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선입금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버스타는 곳과 타는 시간 (세기여행사) 당일 : 시화산업은행(06:00)-안산역(06:10)-중앙역(06:20)-다농맞은편(06:30)-상록수 체육관 앞(06:40) 무박 : 시화산업은행(22:30)-안산역(22:40)-중앙역(22:50)-다농맞은편(23:00)-상록수 체육관 앞(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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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행과 철쭉 그리고 문학이 만나는 성제봉 산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