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동화마을 2015년 송년 정기모임^^
2015.11.28.토요일 오후 2시
장소:가리봉자치회관
초행길이라 간신히 찾은 정모 장소에 도착하니 다음 카페 서포터즈에서 정모 지원을 해주신
멋진 현수막이 반기듯이 걸려 있었어요.
위풍당당한 '숲속동화마을' 정모 후기 시작합니다~^^
숲속책방에서 책을 구매하면 작가샘들이 즉석에서 자필사인을 해주었어요.
여러가지 떡과 효*님이 직접 만든 양갱, 돼지감자차가 정갈하게 놓여 있어요.
양갱은 달지 않아서 계속 손이 갔어요.
빛깔 고운 오미자차도 제 입맛을 사로잡았어요.
"준비된 작가, 생명력이 긴 큰작가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세요.
모두 환영합니다."
숲지기샘의 인사말은 짧고 강렬했어요.
동시창작방 데미안님은 대구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하여 장서도장을 받았어요.
데미안님 옆자리에 앉아서 자세히 살펴 보았는데요. 저도 열심히 써서 꼭 받아보고 싶습니다.
봄날은 간다, 어디로 갈거나, 상주아리랑 세 곡^^
가리봉자치회관에서 2시에 모여 1부는 촌장 고운매님 진행으로 숲속동화마을 소식(출간과 수상 내역), 글벗 등단 축하(장서도장 전달), 2016년 촌장 선거, 글벗 소개를 했어요. 2부는 라퓨타 박재광님 사회로 동화창작에 대한 궁금증을 포스트 잇에 적어 질문하고 자문위원 대나무님, 숲지기님, 라퓨타님, 아리짱님, 내년 촌장을 맡게 된 라온님
등 여러분들이 대답 해주셨어요.
라퓨타님의 톡톡 튀는 2부 진행은 어색함은 뒤로 하고 깨알 웃음을 번지게 했어요.
분위기를 잘 이끌어 주셔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효림님이 정성들여 차려준 밥다운 밥은 한 그릇 싹싹 비울만큼 맛있었어요.
옆에 앉은 데미안님, 자미수님은 해물탕을 더 퍼나르느라 무척 바빴어요.
효림님! 정말 애많이 쓰셨습니다.
그리고 밥상 차리기는 물론 정리하고 설거지 하느라 애쓰신 여러 글벗샘들도 정말 고맙습니다.
올해 촌장 역할을 굳건하게 잘 해내신 고운매님도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나팔꽃님께서 보내준 귀한 제주 감귤입니다.
솔방울님 찬조금은 2차에서 잘 썼다고 합니다.
두 분 모두 고맙습니다~^^
스텐컵은 숲속동화마을에서 준비한 선물이고,
'CAFE' 에코가방은 다음 카페 서포터즈 정모 지원으로 받아서 더 기분좋고 고마웠습니다.
컵은 분홍색이랑 두 가지였는데 저는 파랑?으로 골랐어요.
올해 송년 정기모임은 글벗님들 덕분에 훈훈하고 따뜻하게 잘 마쳤어요.
내년 정모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반갑게 또 만나뵐 것을 고대합니다~^^
첫댓글 현수막과 선물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화기애애한 정모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온라인 공동체로 잘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카페지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