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주에 추천하는 영화는 모노폴리 입니다 ^^
이 영화는 해킹 영화로 뉴스기사로 보도된적도 있습니다.
상상을 초월한 범죄의 대상, 범죄의 금액 , 이것이 바로 모노폴리 게임입니다 ^^
영화 <모노폴리>는 전국민의 계좌를 인출해 천문학적 금액을 만들자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세 사람의 갈등과 배신을 다룬 작품.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이들이 벌이는 범죄의 대상과 금액입니다. 그것은 바로
특정지역, 특정 장소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당차게 훔쳐낸 금액이 5조원에 달한다는 점이 영화가
다루는 범죄의 상상을 초월한 규모를 설명하고 있는 키워드들이죠.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다는 영화 속 범죄가 설득력을 갖고 영화 속에서 현실감 있게 그려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범죄의 주체를 연기한 양동근 때문. 컴퓨터 해킹을 통해 전국민의 계좌에서 소액을 인출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카이스트 출신 천재 해커로 현재는 대한민국 금융전산망 관리자로 분한 양동근의 실감나는 연기를 통해 가능했으며 이로 인해 역사상 가장 통 큰
범죄가 실현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범죄의 대상에서 관객 역시도 제외될 수 없다는 기막힌 사실에 깨달으면서 짜릿한 쾌감을
경험하게 되는 것같습니다.
전국민 대상 1억개 계좌 해킹으로 5조원 모을 수 있을까
- 금융권 해킹 영화 ‘모노폴리’ 현실화 가능성 논란
[2006년6월 1일- 서울] 최근 영화 ’모노폴리’에서 보여진 금융권 해킹 현실성에 대해 관련 종사자들 사이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1억개 계좌 해킹으로 5조원을 모을 수 있느냐 하는 것’.
정보보호진흥원(KISA) 해킹대응팀 관계자는 “영화에서 이루어진 해킹은 인터넷 뱅킹 등을 이용한 외부 침투에 의한 것이 아니라, 금융권 내부에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관리자에 의한 것”이라면서 “주인공은 단독으로 계좌 정보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고 프로그램을 변경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어 범행이 쉬웠다.” 며 영화상의 해킹을 내부 정보 관리자의 정보 유출 및 과다 권한의 문제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러나 현재 금융권에서는 정보접근 등에 대한 권한이 분배되어 있어 단독으로 모든 시스템에 접근하기 어려우며, 소액이라 하더라도 동시에 계좌 이체가 일어날 경우 대응책이 마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금융권 내부에서 해킹 방지 시스템을 갖추거나 대응책을 마련해 놓았을 것이다” 며 영화와 같은 해킹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더불어 외부 해킹 가능성에 대해서는 “은행권의 망 자체가 틀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외부를 통한 금융권 해킹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한맥 영화사 김형준 대표는 “영화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기도 하지만 미래의 가능성을 소재로 하기도 하며, 그러한 상상은 현실화 되기도 한다. 최근 게임 사이트에서 해킹을 통해 가상머니를 통제했던 해커들이 많아지는 것처럼IT 기술이 발달하면서 해킹 기술도 더불어 발달하기에 영화상 소재가 언젠가는 현실화 될 수도 있다”고 말하며 영화 소재의 현실성에 대한 논란이 영화의 인기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반색을 표했다.
영화 ‘모노폴리’는 시큐어코리아2006와 제3회 해킹방어대회 등에 협찬함으로써 정보보호 관련 종사자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6월 1일 개봉했다.
- 출처 :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소개
첫댓글 이번에 수업시간에 다룬 주제와 일치하네요^^~ 흥미진진한 영화가 될듯하네요^^
네 ㅋㅋ 사이버 범죄에 대한 내용이라면 이 영화가 제격인것 같습니다 ㅎ
주제와 관련하여 적합한 영화인데 오늘 보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ㅜ.
그러게요 ㅜㅜ...저도 꼭 보고 싶었는데 ㅜㅜ..
보통 해킹은 금액이 몇개의 계좌에서 많은 돈을 가져가는 줄 알았는데 영화 모노폴리에서는 전국민 대상 1억개 계좌 해킹으로 5조원을 마련하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해킹이라니 소름이 끼칩니다. 또한 전계좌에서 돈을 조금씩만 가져가면 해킹당했다는 사실도 모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보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정말 똑똑한 범죄이긴 하죠 ㅋㅋ 다음주는 볼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ㅎ
사실은 저도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긴 합니다. 저렇게는 아니고 세상 모든 사람에게 100원씩 받는다면 저는 떼부자가 될 거라고요~ 궁금하면 500원처럼요. 나쁜 일이긴 하지만 솔직히 저런 생각을 해보기는 합니다. 영화의 소재가 일어나서는 안될 범죄지만 동시에 과연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호기심에 더 보고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미로와도 같은 보안의 구조와 여러 단계에 걸쳐서 절차 승인이 나도록 다양한 시스템 구축도 필요할 듯 한데,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저런 일이 일어나도록 간과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커들은 어찌 그렇게 보안망을 뚫고 해킹을 할까요. 5조원 후덜덜 합니다ㅠㅠ.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라니 스케일이 남다르네요. 수업 주제와 관련된사이버 범죄와 그들이 노리는 천문학적 액수의 거금도 흥미롭지만 작당했던 세 사람의 배신과 갈등이 빚어낼 첨예한 심리대립구조도 기대되네요. 저번 수업시간에 파일이 작동하지 않아 시청하지 못하였는데 다음 수업시간엔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번주에 못봐서 너무 아쉬웠어요. 해킹을 다룬 우리나라 영화가 있는 줄 몰랐는데, 2006년에 만들어진 영화가 지금 사이버 세계와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면서 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영화의 해킹 기술이 이젠 계좌들의 접근 권한이 분배되어 있어서 어려울 거라는 점이 그래도 조금은 안심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