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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정의 보브단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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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정이 미국의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선박왕 오나시스의 부인인 재클린으로 변신했다.
지난 9일 서울 강남의 모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패션잡지 'In Style' 화보 촬영에서 김현정은 자신이 평소 닮고 싶은 인물을 연출하는 컨셉트에 맞춰 재클린을 선택해 화보 촬영에 임했다.
평소 털털한 성격과 캐쥬얼한 의상에 익숙한 김현정이 이날 보브 단발과 굵고 진한 아이라이너와 모자, 고풍스런 더블 코트 등 복고풍 스타일을 연출하며 단아하고 우아한 여성으로 변신한 모습으로 주위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재클린으로 변한 김현정의 모습은 'In Style' 12월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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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토크] 송윤아 '캐주얼룩' | |
그는 기존의 단정한 분위기를 버리고 털털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타났다.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이다.
MBC TV 수목드라마 <선물>에 출연 중인 송윤아는 단발의 바람머리 헤어스타일, 청바지에 점퍼, 스니커즈를 신는 편안한 캐주얼 스타일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고아 출신의 건축학과 대학생으로 작업장·공사장 등을 드나들어야 하기 때문에 셔츠를 겹쳐 입는 등의 간편한 스타일이 제격.
그러나 취직을 하게 되는 극 중반에 그는 또 한차례 변신을 할 예정이다.
이전보다 6㎏이나 체중이 줄어 드라마 출연을 위해 준비했던 옷들이 너무 커진 데다 얼굴살이 많이 빠져 바람머리 헤어스타일이 너무 어려보인다는 지적 때문. 송윤아는 앞으로 화사한 파스텔톤의 긴 재킷에 셔츠를 입고 면바지를 곁들이는 세미캐주얼룩을 선보인다.
또한 서로 다른 색상의 컬러로 포인트를 주기보다는 비슷한 계열의 색상으로 코디할 예정. 헤어스타일도 강렬한 느낌을 주는 보브 단발(앞머리를 가지런히 자른 헤어스타일)로 바꾸게 된다. 옷을 입을 때 그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허리가 가늘다는 것. 국내에서 나온 웬만한 사이즈를 입으면 한꺼풀 접어 핀을 꽂아야 할 정도다. 상의를 입을 때는 바깥으로 셔츠를 낸다거나 벨트를 소품으로 이용한다. 프린트 소재로 시선을 분산시키거나 넉넉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도 코디 방법이다.
코디네이터 박민정씨는 "송윤아는 하얀 피부, 훤칠한 키를 가지고 있어 모든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연예인"이라며 "화이트나 핑크색을 바탕으로 한 여성스럽고 단아한 느낌의 심플한 정장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선물> 촬영 도중 화장품 모델 계약을 할 정도로 미녀 스타인 송윤아. 다음번 도전할 스타일은 무엇일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