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이 국어교과서 쓰기63

[김재원]

엄마는 동생을 달랩니다.

"치, 나, 글자 안 가르칠래. 나는 조금 주고."

이번에는 내가 화가 나려고 합니다.

"아니야, 아니야. 둘 다 많이 줄게."

엄마는 할 수 없이 냉장고로 갑니다. 우리는 다른 때보다

아이스크림을 더 많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엄마는 몇 번이나 다시 말합니다.

"다 먹고 꼭 양치질해야 해."

"응."

우리는 건성으로 대답합니다.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이제 글자 가르칠 일만 남

았습니다.

나는 동생에게 글자 카드를 모두 가져오라고 합니다.

동생에게 글자  카드를 모두 가져오라고 합니다.

동생은 글자 카드를 가지고 옵니다. 우리는 글자 카드를

벽에다 붙입니다. 누가 빨리 붙이나 내기합니다.

[cow]

글 쓰는 솜씨도 많이 늘겠구나. 재이 만의 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