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윌아이엠 인터뷰

그러니까... 윌아이엠을 더 주목하게 된 때가 언제일까? 아마도 미국 대통령 선거 때 오바마 후보의 등장인가보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345D354ED4776516" class="txc-image" actualwidth="275" style="FLOAT: none; CLEAR: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275" /> 'Yes, I can' 하며 비디오를 만들어서 배포할 때... 윌아이엠이 특유의 모자를 쓰고 흔들면서 부르던... 본명 William J. Adams(1975.3.15~현); 미국의 랩싱어, 영화배우, 프로듀서, 송라이터 등으로 활약. 'Will.i.am.'으로 널리 알려짐.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2D914F4ED478F61A"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style="FLOAT: none; CLEAR: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 영화 Freedom Writers의 원래 주인공들(2006) 이들은 Freedom Writers Foundation을 구성해서 활동하고 있다. 영화 속에서 ost 곡들을 현대 감각으로 Will.i.am.이 부른다. 영화 장면들과 노래들이 절묘하게 딱딱 맞아 떨어지는 느낌!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0F9F4C4ED55EE904" class="txc-image" actualwidth="320" style="FLOAT: none; CLEAR: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320" /> Real Life; 에린 그루웰 쌤(오른쪽) Reel Life;  힐러리 스웽크 영화 쌤(왼쪽)   에린 그루웰은 초짜 쌤이지만 무목적의 인생을 업그레이드시켜 나간다. 흑인, 아시아, 백인, 히스패닉 계통의 10대 고딩들은 총을 포함한 싸움질에 이력이 붙었다. 서로를 반목하고 무시하지만 쌤의 노력과 희생은 결국 하나로 뭉치게 한다. 자신은 이혼을 하는 댓가가 따르기도 했으나...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553D454ED5601105"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style="FLOAT: none; CLEAR: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 인생 아이러니. 이전에 서로 열심히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싸웠지만, 큰 틀에서 보면 그 노력과 목적이 결국 공동 목표일 수 밖에 없다는 것... 윌아이엠이 ost로 외치는 Colors의 가사가 바로 그러한 내용이다.   <table style="border-width: medium; border-style: none; border-color: initial; width: 774px; border-collapse: collapse; height: 21px; font-size: 9pt;" class="txc-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774px"> <tbody> <tr> <td style="border-width: 1px; border-style: solid; border-color: rgb(0, 0, 0); width: 773px;">  Stand for life Stand for true Stand for somethin' Don't fall for nothin'   Stand for love Stand for power Stand for somethin' Don't fall for nothin'   Stand for me Stand for you Stand for somethin' Don't fall for nothin'   </td></tr></tbody></table> '나' 만이 아닌 '남'의 것도 인정하고 옹호할 줄 아는 세상 만들기. 백지연의 피플 INSIDE에서 그를 인터뷰하였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7B79364ED477B122" class="txc-image" actualwidth="320" style="FLOAT: none; CLEAR: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320" /> 지금은 빌보드 차트의 최고자리를 차지하며, 누구나 알아주는 힙합그룹 'Black Eyed Peas'지만 초창기에는 아주 어려웠다고... "너무 배가 고파 수퍼에서 음식을 훔치곤 했다." 정말 눈물 젖은 빵이 있었기에 대성했다는 생각이 든다.   어렸을 때 총칼이 난무하는 곳에서 자랐지만, 그곳은 자신의 천국이었다고 말하기도. 그래서 평화, 공존 표방을 하는구먼...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7D92414ED47DBD30"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style="FLOAT: none; CLEAR: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 '블랙아이드피스' 그룹, 미국 Super Bowl 경기장 공연(2011.2.7.)   인터뷰를 보며 통큰 음악인으로서의 모습이 확 다가온다. "내 음악이 인터넷에 올라가 있는데, 아무도 관심 갖지 않고 누구도 불법 다운로드를 하지 않는 상황이 더 무섭다. 불법 다운로드를 하고 싶다면 기꺼이 내어줄 생각이다. 음악을 듣고, 인생을 풍성하게 채우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그걸로 만족한다." ㅋㅋ 진짜 통크시다. 열린 시대를 알고 있다는 뜻...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5C76454ED562EE05" class="txc-image" actualwidth="320" style="FLOAT: none; CLEAR: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320" /> 그리고 오토튠(기계음)에 대해서도 '일류 요리사가 전자레인지를 쓴다고 해서 실력이 없어지지 않듯 뭐가 문제냐?'는 반문이 이어지고... 정말 통큰 음악인으로의 필뿐만 아니라, 그의 열린 사고에 경탄...   <embed height="36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640" src="http://www.youtube.com/v/jzZ_s7gCRKo?version=3&feature=player_embedded"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ScriptAccess='sameDomain'> 아주 멋지게 인터뷰를 이끌고 간 백지연 아나운서께도 감사...   'Will.i.am.'- 나는 '미래'요, '의지'라고 규정 짓는다면 내 자신이 뭔가를 새롭게 만들어 내는 인물이 되지 않을까? 그런 면에서 누구나 윌아이엠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