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6개월 난 강아지는 완전 먹보였어요.. 지난주부터 사회화 훈련시키기 위해 강아지 데이케어센터에 보내고 있는데 센터에서 돌아온 후로 갑자기 밥을 남기기 시작하더라구요. 어제부터는 갑자기 밥을 안먹어요. ㅠㅠ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데 사료는 안먹고 간식은 조금 마지못해 먹구요. 마당에 잔디는 와구와구 먹다가 토했어요.
센터에서 지내는데 별 문제는 없었는데.. 그 곳 강아지들한테 무슨 얘기를 들은 건가 싶기도 하고;; 갑자기 강아지가 채식주의로 바뀔수도 있나 싶기도 하고;;;;;
강아지를 키우는 개 처음이라 너무 아는게 없어 미안해지네요. 여기는 외국이라 어디 물어볼 곳이 없어요. 어떤 조언이라도 감사히 듣겠습니다ㅠㅠㅠ
첫댓글 일시적인 스트레스거나 속이 불편할 수 있는데 사료 안먹는다고 간식은 주지마시구요. 풀은 개들 잘먹어요 그리고 속에 불편할걸 토해내기도 한대요. 인터넷 검색해보셔요. 밥은 줘서 1분이내 반응 없음 치웠다가 다시 하고 그러래요.
오오 감사합니다. 사료를 안먹는다고 간식으로 배를 채워주면 안되는군요 ㅠㅠ
@다오매 그러면 사료 아주 안먹게 되고 애기들도 병생긴대요.
@리치 & 우리 그렇군요. 이래서 보호자도 배워야 하나봅니다 ㅠ
원래 애들이 새끼때보터6~7 개월 정도까지는 먹는걸 절제못하더라구요 근데 성견이되면 말티같은 너무 안먹어서 정말이지 병원도가본적도있어요
식습관도 계속 변하는군요~ 덕분에 맘이 가벼워지네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