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스쿨오브무브먼트
 
 
 
카페 게시글
SOM Q&A 인연이었나봅니다. 안녕하세요. 또 질문이네요.
이경욱 추천 0 조회 499 11.06.16 12:29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06.17 02:39

    첫댓글 저도 예전에 비슷한 부상으로 고생한적이...
    스쿼트를 아무생각 없이 많이 하면 그런 증상이 나왔습니다.
    스쿼트시 척추자세만 신경쓰고 고관절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그랬어요.
    일어나기 직전, 엉덩이에 힘 꽉줘서(집어넣는게 아님) 고관절이 골반에서 밀려나는 것을 버틴다는 느낌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스쿼트 당분간 하지마시고, 푹 쉬시다가 괜찮아지면 천천히 가벼운 중량으로 엉덩이 힘줘서 일어나는 것부터 연습하시면 됩니다.(고관절을 가운데로 모은다는 느낌으로...무릎을 모으진 마셈...^^;)
    비슷한 경험인것 같아 적어봅니다.

    http://durl.me/ahdqa 요거도 참고하심이...

  • 11.06.17 18:49

    무술을 포함한 운동을 오랫동안 수련해오신 분같은데 숨쉬기운동으로만 40대가 다되가는 제가 주제모르고 잠시 댓글 답니다. 원래 환자는 환자가 잘 아는법. 병원생활 10년이면 의사되지요 ㅎㅎ
    몸의 이런 저런 문제로 서울서 5년 지내던 30대 중반기에 실력좋다는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타이 왓포에서 3년넘게 수련한 마사지전문가. 카이로프랙틱 전문의사등등을 전전했습니다. 가져다 바친 돈이면소나타 한대 사겠네요.
    스플릿 자세에서 아프다는 부위가 앞으로 나간 발의 고관절부위(몸 앞 또는 엉덩이쪽 , 혹은 둘다) 맞나요?
    양 발이 다 그런가요? 그리고 오른다리 굽혀서 가슴대기가 왼쪽에 비해서 잘 안되구요.

  • 11.06.17 18:24

    오른쪽 고관절의 방향이 아래로,그리고 오른쪽으로 약간 틀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리뼈와 130도 각도로 맞춰지던 고관절부위가 각도가 어긋나있을 가능성도 있구요. 엑스레이 찍어서 잘보는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 가져가면 바로 확인됩니다. 하여 평소 걸을때마다 아주 미세하게 고관절에 충격을 주고있으며, 이로인해 해당부위 근육이 짮아져(의사들 표현입니다)있을수 있습니다.

  • 11.06.17 18:29

    이상태에서 무게 들고 스쿼트운동 해왔다면 일반인보다 변형이 더 되었을테구요. 큰 통증없는건 운동하시는 몸이라 근육이 잘견디는겁니다. 그런데 이게 유연성운동으로 들어가면 답이 딱 나오지요. 그떄는 탄탄한 근육도 쉴드를 못치거든요. 오른발 굽히기가 왼발보다 더 안된다면 오른쪽 고관절 부위 뼈에 붙은 힘줄과 주변 근육이 긴장되있어 굽힐떄 과도하게 힘줄을 누르게되니 시큰거리게 됩니다. 엉덩이 윗부분이 잘 뭉치고 운동시 통증도 생깁니다

  • 11.06.17 18:34

    제가 추정한게 맞다면 해답은 유연성운동밖에 없습니다.고관절 스트레칭.
    그리고 고관절 교정을 위한 여러 운동들, 일본 이소가이류의 새우운동도 좋구요.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 소속의 의사가 있는 병원 찾아서 몇번 뚝딱 거리면 한결 좋아집니다. 물론 뚝딱거린뒤에 집에와서 계속 운동해주어야 다시 안삐뚤어집니다.

  • 11.06.17 18:42

    저같은 경우 척추 측만에 일자목, 고관절 변형등 모든 문제를 싸짊어지고있는 몸인데, 그중 하나가 오른쪽 견갑골부위가 툭 튀어나와 있습니다. 흉곽 자체가 오른쪽으로 돌아간거죠. 정장 입으면 오른쪽 부분이 튀어나온게 보기싫을 정도였는데, 운좋게 동네 은둔 고수에게 30분 비명지르며 몸을 맡긴뒤, 그 자리에 함께있던 여친(지금의 와이프님)이 미라클을 외치며 중국무협영화 보는것같다며 신기해했을만틈, 절반정도 돌아가더군요. 물론 완전히는 아니었고 지금도 측만상태이지만 그전에 비하면야.. 암튼 추나나 카이로프랙틱쪽도 상태호전에 기여할수 있기에 주저리 긴글 썼습니다.

  • 11.06.17 18:52

    집에서 스트레칭하시게되면 케틀벨 퀵 리절트책의 167~172페이지 기르빅 요가자세 2가 딱입니다. 각 쟝르별 고수(전문 의사 포함)이 집에가면 30분씩 꼭 하라고 전수해준 자세들에 대부분 포함되더군요. 이 책 진작 손에 들었으면 소나타가 아니라 마티스정도의 돈만 들었을텐데요...ㅎㅎ

    이상 운동실력은 왕초보인 서당개 3년이 잠시 댓글 달앗습니다.

  • 11.06.17 19:03

    오..파니아님..저도 공부 많이됐어요. ㄳㄳ

  • 작성자 11.06.17 23:18

    오 맞습니다. 딱 오른쪽이 비뚤어진거 맞아요.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