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역 5번 출구 근처에 있는 해물탕집으로 이 일대에서는 꽤 유명하다고 합니다
해물탕을 주문하면 맛보기로 비빔국수를 가져다줍니다
국수 양념장이라기보다는 분식집에서 먹었던 달달한 냉면 양념장과 가까운 맛입니다
해물탕(中,39000원)
냄비가 작은 것인지 몰라도 아주 푸짐하게 보입니다
국물이 우러나도록 한소끔 팔팔 끓여봅니다
해물은 주로 꽃게,동태,오징어,소라,홍합 등이 들어 있는데 최상의 상태는 아니지만 대체로 품질이 괜찮
은 해물들을 구입해서 끓여냈습니다 특히 오징어와 홍합이 싱싱하더군요 국물은 여러가지 해물들의 특유
의 맛이 잘 녹아들어서 진하고 시원합니다 무엇보다도 인공조미료 맛이 별로 없어 더욱 마음에 듭니다
마무리로 볶음밥을 먹습니다
순하게 볶아냈습니다 이것도 좋은 술안주가 되지요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 것 없다는 말도 있어서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갔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제 맛을
충분히 내는 해물탕이라서 흡족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첫댓글 조미료 많이 쓰면 입이 텁텁하고 끝맛이 안좋죠. 국물이 아주 시원해 보이네요.^^
이 집은 인공조미료를 많이 쓰지 않아서 마음에 들더군요
정말 바람직한 집이네요. 소주 안주로 최고겠어요.ㅎㅎㅎ
얼큰한 국물이 입을 자극하네요..
이 집은 기대했던 것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만족 하셨다니 지도 묵고 싶어지네요~~
국물이 넘쳐요///
그래서 불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해물탕은 정말 해물이 얼마나 싱싱하냐에따라 맛이 틀린것 같아요
이 집은 냉동 해물을 많이 쓰지 않아서 좋더군요
그럼 좋은 식당이죠 ^^
해물이 푸짐하고 국물도 얼큰할 것 같네요^^
간도 알맞고 국물에 해물들이 잘 녹아 들어서 개운합니다
잡탕이라고 하네요...양이 많은건지 냄비가 작은건지 암튼 푸짐하니 맛있어보이네요
해물이 적은 양은 아닙니다
맛토리님이 맛이 괜찮다니 [맛있는 집이겠네요........궁금해지네요
아주 대단한 맛집은 아니고 가격 대비 만족도는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