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산행 사진 - 서삼릉누리길(고양누리길 3코스)

[아자아자]

1. 산행 일시: 2022. 1. 25 (화요일)

2. 모임 장소 & 시각 : 3호선 삼송역 5 번 출구, 오전 10:00

3.산행 코스: 삼송역 -> 솔개약수터 -> 농협대학-> 서삼릉  -> 원흥역

4. 참가자(4): 조O윤, 김O수, 임O순, 황O석 

산행참가자, 서삼릉 앞에서...

모임장소, 3호선 삼송역 5번 출구

서삼릉 누리길 안내도

5번출구 앞에 떡하니 안내도가 서 있습니다.

거리: 8.2km, 소요시간: 2시간 15분

우리가 걷게되면 최소 3시간 이상을 예상해야 될 것 같습니다.

고양고등학교

5번출구에서 쭉 걸어가다 보면, 보이는 학교

이곳을 지나가면, 누리길 가는 아래 팻말이 보입니다. 

서삼릉 가는 표지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쭉 올라가...

요 팻말이 보이면, 이제 누리길 시작 지점

누리길 시작

걷기에 정말 좋은 길입니다.

군부대

 걷는 중간에 있는 누리길 팻말이 애매하게 표시되어 있어

길을 잘못 선택,

군부대가 나오네요.

장들생태다리

이곳에서 만난 동네사람에게 서삼릉 가는길 물어서...

해매다가 겨우 다시 찾은 누리길 

솔개약수터 방향으로...

거북 바위

북한산에서 내려온 거북이가 돌아가지 못하고 이곳에 있다는 전설.

거북이의 발이 땅위로 들어나면

창릉천 개울이 마른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한적하고 걷기에 좋은 길

솔개 약수터

안내판에는 솔개약수터라 쓰여 있고,

약수터 차양막에는 천일약수터(?)라 쓰여 있습니다.

간식 시간

약수터 앞에 설치된 쉼터에서 커피, 한과 먹으며 한담

농협대학교

음식점, 너른마당

서삼릉 가는 길의 큰 식당

이름이 '너른마당' 정말로 식당 주변의 마당이 널찍합니다.

동동주를 시키면, 하몽(스페인 훈제 돼지고기)을 

서비스로 준다고 해서 

서삼릉 관람하고 돌아오는 길에 들리기로...

서삼릉

관람료:

65세 이상 공짜,

65세 이하의 고양시민은 500원,

65세 이하의 타 지역 사람은 1,000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네요.

희릉

조선 11대 중종의두번째 왕비 장경왕후 윤씨의 묘

중종의 능은 선릉 (강남구 삼성동)에 있다고 합니다.

희릉 안내도

희릉

들어갈 수가 없어 봉분을 볼 수가 없습니다.

예릉

조선 25대 철종과 철인황후 김씨의 능 

예릉 안내도

에릉

이곳에서는 봉분이 살짝 보입니다. 

의령원, 효창원

의령원: 조선 21대 영조의 세손 사도세자의 맏아들, 의소세손의 무덤

효창원: 조선 22대 정조의 맏아들, 문효세자의 무덤

의령원, 효창원 안내도

의령원, 효창원

음식점, 너른 마당

서삼릉 관람후 다시 들린 음식점

음식점 뒷마당

음식점 뒷마당의 하몽 만드는 곳

하몽 만들면서, 오리 훈제 구이도 만듭니다.

음식점 뒷마당의 말

물을수도 있으니 가까이 다가가지 말라는 경고 팻말이 있습니다.

음식점 실내

메뉴

동동주

동동주 2병과 녹두지짐이 2개 신청

하몽, 녹두전, 시래기 무침, 우리밀 칼국수

동동주 시키면, 하몽은 맛보기로 조금 주네요.

음식값도 생각만큼 비싸지 않은 것 같습니다.

평일인데도 손님들이 꽤 많습니다.  

식사하면서 한담

이재명 대선 후보 이야기..한탄!

조전무님은 근처에 살고 있어도

이곳 음식점은 처음이라고 하시네요.

손님이 오시거나, 손주들 오면

이곳에 오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동동주 2병 다 비우고 나니, 약간 술이 모자란 것 같은데...

아침에 삼송역 근처에서 산 막걸리 2병이 

그대로 가방에 남아있어

가지고 돌아가기는 그렇고...

동동주 병에 막걸리 부어서 마저 마셨습니다. 

음식점에는 조금 미안하기는 하네요

백두산정제비

광개토대왕비

음식점 주인

중국 광개토대왕비를 보고

위대한 역사를 후손들에게 알리기 위해

중국 현지에서 만들어 배로 한국에 들여 왔다고 합니다.

무게만 47 톤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매년 광개토대왕 생일날(음력)에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가 추모제는 18회가 된다고 하네요.

누리길

술을 먹고나면 걷기가 귀찮아지나요?

이미 15,000보 이상도 걸었고

음식점에서 누리길 종착지 원당역 까지는 2km 조금 넘게 걸어야 해서,

가까운 전철역은 어딘가 검색해 보니 원흥역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원흥역 방향으로 가기로....

연탄

원흥역 가는 길의 비닐하우스들에서 본 연탄!

정말 오래간만에 연탄 구경을 했습니다. 

원흥역

던킨도너츠 집

원흥역 바로 옆에 있는 도너츠 가게에서 커피와  도넛츠로 뒷풀이.

흐리고 추운 날, 걸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설 잘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2월 산행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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