望鄕
청둥오리
날아 오른다
가을 햇살 차가운
해질녘의 바닷가
그리워라
내 어릴 때의
그 곳
언제쯤 가 보려나
모습은 앞에 두고
마음은 뒤에 있네.
2024년 11월 3일
늦가을의 바람은 스산하고
하늘의 구름은 남으로만 자꾸 흐르는
늦은 저녁의 하늘은 붉다.
<蓬頭>
첫댓글 고향을 그리는 마음이...
첫댓글 고향을 그리는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