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끼는 버너의 선정에 있어서
많은 버너중 10개만 갖고 떠나라...했을때 제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
비싼걸 택할까?
그런 기준으로 제가 좋아하는 버너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사람 마음이란 간사해서 또 귀한 버너를 구하면 순위가 바뀔수 있겠지만,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1-3까지는 불변일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차순위 정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이번에 7번째로 선정한 버너는 기능상 제조상, 그리고 희소성에 있어
선택할수 밖에 없는 버너입니다
한국에서 감히 스베아란 이름을 새겨두고, 아메리카대륙에 수출을 했던 버너
한국스베아, 옥스토스베아란 부랜드로 태평양을 건너간 버너..
4개 기종을 만들었고 그 4개 기종과 수출형 버너까지 5종을 모두 가지고 있으나
그 중 백미로 꼽히는 가스겸용을 소개해 봅니다
가스점화를 위한 전자라이터까지 부착됩니다
매우 견고한 바디를 갖고 있습니다
가스통은 이렇게 결합됩니다
가스노즐과 조절밸브가 붙어 있습니다
불꽃 점화구이고요
가스와 공기량을 혼합 조절합니다
가스를 점화한 상태입니다
비단, 예열을 위한것이 아니고 단독으로 가스버너 역할을 합니다
석유 점화입니다
불꽃이 석류알처럼 싱싱합니다
3종의 버너가 공히 이 케이스를 사용합니다
이 버너 역시 잔존물이 흔치 않습니다
아니, 극히 귀합니다
어디서든 발견하시면 얼른 갖고 가십시요
오늘은 여기까지 고민하렵니다
즐거운 주말!!!
날은 차갑지만 적당한 야외활동으로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당초 의도는 확실히 알수없지만 일반 가스통을 사용한다는것은 겸용의도로 보이고, 가스 화력도 강력합니다, 오히려 예열은 가스열이 위에 집중되어 한참을 가열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고 꼭 한번 불붙여 보고 싶은 버넙니다.
비슷하게라도 자작 해볼려고 늘 머리속에 담아 두고 있습니다.
솜씨로 보면 더 진화된 버너도 나올것으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