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초,중,고등부와 일반(성인)부 모두 참가하여 체육관을 가득 채워, 바둑의 인기를 실감하는 자리였다. 이날 할아버지와 손을 잡고 선수로 나온 손주부터, 부부 선수 등, '한 지붕 가족'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현장이었다. 특히 그 어느 때보다 고도의 수련과 노력을 담아, 정숙하게 입장하신 선수들의 의미심장한 모습들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회사에서 “초, 중, 고, 성인부와 기호일보 서승인 대표 및 김현구 협회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실력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 바둑은 심신 수양에 도움이 되며, 행복지수가 높은 종목”이라 말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호일보 서승인 대표는 "바둑은 술수가 아닌 인생의 지혜와 철학"이라 말하고, 또한 바둑의 '사소취대'(捨小取大)와 '복기'의 의미를 설명하며, “승부도 중요하나, 바둑이 주는 교훈도 알아야 한다.”라며, 선수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행사 관계자는 “화창한 가을 날씨에 바둑으로 즐거운 추억과 가족의 사랑을 느껴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