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1567m)은 삼한의 명산, 전국 12대 명산이라 하여 '민족의 영산' 이라 일컫는다.
겨울에는상고대와 흰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이룬다.
산 정상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으며, 천제단은 둘레 27m, 폭8m, 높이3m의
자연석으로 쌓은 20평 가량의 원형 돌제단이다. 삼국사기에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신라에서 오악 가운데 태백산을 북악으로 받들어 봄,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필자는 태백산의 비경을 보기위해 기회 모색중,주간일기 예보에서 전일 태백산에 눈이
내리고 토요일 날씨가 좋은것으로 예보되어 갔는데 예상대로 설화와 상고대가 기대
이상으로 연출되어 태백산의 비경을 볼수 있었다.
○ 관련영상(1편):출발지인 화방재에서 천제단까지 비경을 담았슴.
*화면하단의 360P를 720P로 변경후 플화면으로 보세요.
첫댓글 저는 설산 등반은 꿈도 꿀수없는 저 건너편에 와 있는듯한 어쩔수 없는 초라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파워맨님을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신 분으로 우러러 봅니다.
파워맨님 덕분에 이렇게 멋진 아름다운 상고대와 눈에 덮인 주목까지 볼수 있어서 감사 합니다.
다른산에 비하여 태백산은 산이 완만하고 적절한 수목이 있어 겨울산 등반으로 제격 입니다.
요즘은 일기예보가 정확해서 기상예보를 보고 산행하면 안전하고 비경들을 담을수가 있습니다.